[기획] 미리 보는 6.1 지방선거-인물 탐구 22 – 충남 서산시장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11일 앞두고 충남 서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7명 정도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2007년 재선거와 2011년 재선거를 포함한 아홉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2014년 재선거를 포함한 열 차례의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우위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서산시는 보수진영이 4년 만의 탈환에 나선 가운데, 진보진영이 守城(수성)에 성공하느냐, 보수진영이 雪辱(설욕)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20대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출하고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이재명 후보가 ‘火天大有(화천대유)’ 의혹 등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10일 누적 득표 71만 9905표(50.29%)로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3차 슈퍼위크 결과 이낙연 전 대표가 15만 5,220표(62.37%)로 7만 441표(28.30%)에 그친 이재명 지사를 34.07%p 차이로 대파한 가운데, 경선 도중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재선 경남 양산을) 의원의 무효표 처리와 관련하여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결선 투표를 주장하면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다행히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10월 14일 ‘사랑하는 민주당에 드리는 글’을 통해 당무위원회 결정 존중 및 경선 결과 수용 입장을 표명한 후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10월 24일 종로구 안국동에 소재한 찻집에서 30여분 간의 차담회를 통해 ‘원팀’을 강조하고 나섰으며, 지난 10월 27일에는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의원들이 전진 배치된 현역의원 169명이 참여하는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며 정권재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10월 30일 기각되면서 양측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원팀 구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지방경찰청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용판(초선, 대구 달서병) 의원이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박철민이라는 인물의 사실확인서와 공익제보서를 공개하면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 이후 이재명 후보 측의 반박과 박철민 측의 재반박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5일에는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녹취록이 터지면서 이재명 후보는 內憂外患(내우외환)의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5일 경기지사 사퇴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상황 반전을 노리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후보 선출 후 지지율 상승을 끌어올리는 컨벤션효과가 아닌 지지율 정체를 빚고 있는 역컨벤션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여성 후보 3명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는 등 당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당 선관위)는 지난 8일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 등 4명을 본경선에 진출한 후보로 발표했으나, 비공개 예정이었던 2차 컷오프 순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당 선관위의 경선관리 문제로 난타전을 빚기도 했다. 본경선에 진출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는 지난 10월 11일부터 광주·전남·전북지역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토론과 세 차례의 일대일 맞수토론 그리고 10월 30일 마지막 토론을 끝으로 지난 1일부터 당원 경선 투표가 시작됐으며, 오는 5일 대통령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던 윤석열 후보를 홍준표 후보가 매섭게 추격하여 골든크로스를 달성한 가운데, 당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윤석열 후보와 민심에 이어 당심도 역전했다고 강조하는 홍준표 후보의 치열한 승부는 이번 경선 최대의 흥행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2일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jp희망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겸 인천총괄본부장으로 합류한 이후 반듯한 이미지로 ‘보수진영의 블루칩’으로 통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長考(장고) 끝에 지난 10월 16일 홍준표 후보와 회동 후 다음 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천명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에 합류했으며, 윤석열 후보는 대구에서 내리 5선에 성공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을 비롯하여 친박 핵심으로 평가받는 무소속 윤상현(4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유정복 전 인천시장·김태호(3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심재철 전 국회부의장·하태경(3선, 부산 해운대갑) 의원을 영입하는 등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인재영입에 불이 붙고 있다. 다만, 윤석열 후보가 지난 10월 20일 전두환 전 대통령 발언 논란을 빚은 후 우여곡절 끝에 사과 입장을 표명했으나, 공식 사과 이후 윤석열 후보의 반려견에게 사과를 먹이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면서 ‘개 사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론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이고, 홍준표 후보는 이것을 기회로 당원 표심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원 투표 첫날 반나절만에 30%의 투표율을 돌파하며, 지난 1일 43.8%의 투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은 여세를 몰아 최종 투표일 70%대 투표율까지 기대하고 있으나, 지난 1일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가 변수로 남아 있다.

내년 6.1 지방선거의 경우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과 연동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선거는 흐름의 경기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대통령 취임식 이후 불과 20여일 만에 치러지게 되는 허니문 기간을 감안하면, 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의 승리 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대선에서 패배한 진영의 후보들은 상당수가 출마를 접을 확률이 높다.

내년 6.1 충남 서산시장 선거의 주요 변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처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친 안희정 vs 친 문재인의 대결 구도가 재현될지와 친 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임재관 서산시의원·한기남 청와대 행정관의 단일화 여부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필두로 한 ‘충청대망론’이 실현될지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맹정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맹 시장은 8년간의 도의원 재임 중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정치적 맥을 같이했으며, 지난 2017년 5.9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안 전 지사를 지지하면서 ‘광흥창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문재인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경선과정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 한기남 청와대 행정관을 따돌리고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도의원 출신 최초의 서산시장에 올랐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맹 시장은 높은 인지도와 8년간의 도의원 역임이라는 강점은 있으나, 재임 중 행정력 부재라는 평가 속에 정권교체론과 맞물린 당 지지도 하락 극복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 부족과 스킨십 부족이라는 평가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민선 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임재관 서산시의원도 적극적인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15일 후보군 중 최초로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임 의원은 ‘강력한 추진력 판단력을 갖춘 시장’을 천명하고 추석 밥상 민심 잡기에 나서는 등 지지세를 끌어 모으고 있다. 서령고등학교 동기동창인 장승재 충남도의원과의 독대를 통해 지지 표명을 받은 바 있는 임 의원은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서산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했으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이 시민들에게 각인돼 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난 10월 19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서산시 신청사 건립을 밀실행정으로 규정하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등 맹정호 서산시장의 시정 운영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임 의원은 지난 7월 정책분석평가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시민들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라”면서 “‘시민의·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시정운영’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내 고향 서산을 서해안시대의 중추도시로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기남 청와대 행정관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17년 5.9 대선에서 ‘광흥창팀’의 멤버로 활약한 조한기 위원장을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선 승리와 본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 행정관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도운 맹정호 시장에게 일격을 맞으며 본선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두 차례의 선거에서 행정 경험 부족을 지적받던 한 행정관은 지난 1월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임명된 후 중앙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19일에는 전국소상공인협회 충남지회가 마련한 충남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07년 5.9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특보단 상임부단장과 여성가족부 혁신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한 행정관은 조한기 위원장 및 임재관 서산시의원과 동지적 관계를 맺고 있다. 한 행정관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 현직이라 구체적으로 출마 의사를 표명하기는 어렵다”면서 “공직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우선 몸을 추스른 후 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보다는 먼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이 적극적인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투경찰로 군 복무 중 경찰에 매력에 빠져 경찰에 투신한 김 전 서장은 지난 2019년 12월말 고향인 서산경찰서장으로 정년퇴임 후 지역 행사장을 빠짐없이 다니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경찰서장·당진경찰서장·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한 김 전 서장은 경찰 재임 중 경무·생활안전·형사·수사 분야를 두루 경험하여 조직 장악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낙향한지 채 2년도 안 되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서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서장은 성일종 의원 지역사무실 건너편에 행정사 사무소를 개소하여 지역민들의 애환을 듣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서산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서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강력하고 추진력 있는 인물이 서산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서산의 제2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박상무 한서대 교수도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충남도의원과 재선 서산시의원그리고 순천향대 대우교수를 역임한 박 교수는 지난 2007년과 2011년 재선거에서 지역당이었던 국민중심당과 자유선진당의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하면서 재선거에서만 두 차례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이완섭 시장에게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됐고,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9.6%의 득표율에 그쳐 다시 한 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세 차례의 서산시장 출마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박 교수는 지역민과의 스킨십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지난 2011년 서산시장 재선거 당시 도의원 임기 1년 만에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유발 책임을 지적하는 여론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박 교수는 “오로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서산의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3선 문턱에서 좌절한 이완섭 전 서산시장도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부처 7급 공채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재선거에서 지역정당인 자유선진당의 분열로 2위 후보를 불과 0.97% 차이로 누르고 辛勝을 거둔 바 있는 이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당내 공천 문제로 한바탕 내홍을 치르며 얻어낸 경선 끝에 간신히 공천장을 따내며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물결 속에 맹정호 시장에게 일격을 맞으며 서산시 최초의 3선 시장 턱밑에서 주저앉은 이 전 시장은 지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에 등록하여 성일종 의원과의 경선도 불사했으나, 예비후보 등록 한 달 여 만에 보수진영 승리를 위해 사퇴한 바 있다. 이 전 시장은 직전 시장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세 차례 선거에서 자신을 도왔던 핵심 인사들이 이탈하여 다른 후보를 돕고 있는 부분은 상당한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산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잠재적 역량을 가진 구슬이 많이 열린 도시라”면서 “구슬을 잘 꿰어 보배로운 서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 대표이사는 민선 4·5대 서산시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이후 문화예술관계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직후 충청권 대표로 국민의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서산·태안 지역 당원 1천여명과 함께 동반 탈당 결행 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성일종 의원의 압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한서대 대우교수로서 후학들도 양성하기도 한 조 대표이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무대에서의 활약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시절에는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제안하여 환황해안권의 미래 도시 서산을 강조한 바 있다. 주변에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 대표이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는 문화재단 일에 충실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진정으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대안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민의 뜻과 공익의 가치 실현을 위해 경험과 지혜를 짜고 있는 것으로 사실이라“면서 “민선 4대 시장 시절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을 끝내고 싶은 생각은 항상 갖고 있었다”며 “주변의 여러 분들과 상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만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전하며 출마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정의당 서산시장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는 신현웅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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