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샤브샤브가 겨울맞이 일본식 샤브 콘셉트 '겨울, 샤브의 순간' 시즌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겨울 시즌은 따뜻한 육수의 깊은 풍미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메뉴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즐기는 겨울철 샤브샤브를 재현했다.대표 육수인 '곤포 가쓰오 육수'는 다시마(곤포)와 가쓰오부시를 천천히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냈다. 여기에 구운 어묵, 물떡, 잡채어묵, 오징어 피시볼 등을 넣어 끓이면 더욱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샐러드바에도 일본식 메뉴가 대거 추가됐다. 생강향이 특징인 ▲쇼가 야끼소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김진호 교수팀과 하버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은 학교 내 긍정적 사회적 관계가 청소년의 우울감과 두통·피로·소화불량 등 신체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10월 18일 온라인 게재됐다.연구팀은 국내 초등학생 2,168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활용, 친구 및 교사 관계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개인의 변하지 않는 특성들을 통제하는 개인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해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도민 편의를 높이는 민원서비스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민원의 날'과 함께 열리고 있다.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사례가 현장에서 발표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도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천시의 '부천in 통합플랫폼'은 전자시민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복잡한 자격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남도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15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에 지원금 전액을 사용해야한다고 26일 밝혔다.기간내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이 불가능해 자동 소멸된다.전남도는 임산부, 난임부부, 영유아 48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도비 약 5억 원을 포함해 23억 원 규모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
전남 장성군이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026년 비전 수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군민,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과 도·군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는 군민들의 질의에 김한종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김 군수는 “‘편백큰푸름센터’, ‘창의목공예센터’를 건립하는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과 ‘영천로 편백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 환경 재생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브랜드 거점 구축사업은
전남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지난 9월에는 94만 명,12월까지 79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에서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동
26일 국내 증시 장중 외국인은 중소형 개별 이슈 종목을, 기관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우량주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외국인과 기관 양대 주체의 매수세가 동시에 몰리며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개별 이슈·테마주(SG·이뮨온시아·리튬) 선호이날 오전 10시 4분 키움증권이 제공한 매매 상위 종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1위는 SG로 집계됐다.이어 9시 구간에 이어 이뮨온시아가 2위를 유지하며 바이오 투심을 견인했고, 두산에너빌리티, 하이드로리튬, 이렘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재학생 수요를 반영한 AI 워크스페이스 ‘노션(Notion)’ 특강을 처음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전 설문조사와 학생 모니터요원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특강은 외부 초빙 강사 대신 노션 공식 캠퍼스 리더로 활동 중인 국민대 재학생 안재빈(기계공학부 3학년)·박수민(법학부 1학년)이 직접 진행했다.1차(18일) 강의에서는 수업·시험 준비에 활용 가능한 학업용 템플릿을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했으며, 2차(20일) 강의는 대외활동
대전시의회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확대했다.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직접 찾은 첫 사례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원휘 대전시의장은 이날 시의회 소통실에서 보반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과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
고양시가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그간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돼 왔으나, 거래소 계정 개설의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했고, 이를 통해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전략산업 통합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시가 중점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ABCD+QR)의 지역맞춤형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대전의 전략산업 경쟁력 진단, 우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 우주항공 ▲ 바이오헬스 ▲ 반도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이하 기념식)’은 200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마련해 온 행사이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소진공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전통시장 안
파주시가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함선호 산악연맹 회장 및 소속 회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산악연맹 활성화 방안 ▲등산로 정비 ▲평화누리길 안내판 개선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및 운영 방향 등 산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주요 요청 사항이 논의됐다.특히 관심이 집중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20
JW중외제약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안전성·복약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총 20정의 적은 복용량과 필름코팅 제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다.정 교수는 미국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최소 90% 이상의 장 정결 기준을 상회하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은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대규모 역학분석 결과, 임신 중 경구 스테로이드제 사용이 전체적으로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12월 1일 온라인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공동1저자 최은영 박사, 조용태 석박통합과정생)은 2010~2021년 출산한 임신부 중 임신 전 당뇨병 병력이 없는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의료기록을 분석했다.성향점수 가중치로 연령·생활습관·동반질환·병용약물 등 교란
26일 국내 증시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이오와 에너지 관련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키움증권이 제공한 외국인 매매 상위 종목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이뮨온시아로 집계됐다.이어 두산에너빌리티가 2위를 기록하며 원전 및 에너지 설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고, 중앙첨단소재와 하이드로리튬이 각각 3, 4위에 오르며 리튬 및 소재 관련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5위는 전선 관련주인 대원전선이 차지했다.같은 시각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재영솔
중앙대학교는 가상융합대학과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회 2025 글로벌 얼라이언스 미디어 아트전’을 지난 18일 베트남 우정통신대학(PTIT)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전시는 ‘미래의 언어’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조명하며 국제 창작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전시는 AI 생성 이미지, XR 몰입형 콘텐츠, 데이터 시각화 기반의 인터랙션 작품 등 디지털 기술을 예술적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 등 5개국 대학생들이
인하대학교는 이한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IEEE Asia Pacific Conference on Circuits and Systems(APCCAS)에서 ‘최우수 라이브 데모 금상(Best Live Demo Gold Tier)’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안전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하드웨어 보안 영상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연구팀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화한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ML-KEM과 국제 표준 대칭암호 알고리즘 AES-GCM을 비메모리 반도체 칩(FPGA)
㈜오뚜기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부산 센텀 스파랜드와 협업해 찜질스파 방문객이 다양한 오뚜기 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 ‘오뚜기 라면랜드’를 11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뚜기 라면랜드’는 찜질스파 문화와 한국식 라면 경험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센텀 스파랜드를 찾는 방문객의 약 절반이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K-푸드와 K-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포함한 20여 종의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브랜드
하나금융그룹은 25일 명동사옥에서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수료식을 열고 데이터 전문 인재 3,000명을 2027년까지 양성하겠다는 ‘3000 by 2027’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수료로 그룹은 2025년까지 데이터 인력 2,500명 양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하나 DxP 과정’은 그룹 관계사에서 선발된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서비스·마케팅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 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번 3기에는 총 28명이 참가해 약 3개월간 온라인과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