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향과 맛으로 겨울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잎들깨가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충남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에 따르면 잎들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세포를 강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또 비타민 A와 칼슘, 철 등이 있어 실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아울러 잎들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훌륭한 식재료다.가장 간
5월 2일은 ‘오리데이’라지요?5월 2일 '오리데이'는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2003년에 지정한 날이다. 예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려온 오리고기는 백색 고기로 분류되지만, 백색 고기의 영양학적 장점과 적색 고기의 풍미를 모두 갖춘 보양식이다. 또한 인체의 성장과 생리 활성에 관여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식품이다.특히 훈제오리는 연기로 익힌 후 말려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식감이 담백하면서도 쫄깃하다. 그대로
충북 옥천에서 새콤달콤 맛있는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대청호 주변의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땅에서 자란 옥천 산딸기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산딸기의 고운 빛깔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력 상승을 도와 더위 탓으로 기력이 없는 여름에 먹으면 좋다.특히 옥천 산딸기는 당도가 높고, 빛깔과 향이 고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옥천군 산딸기 협회 회장인 이석봉 씨는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속이
충남 청양의 한 구기자 재배 농가에서 구기자 순 솎기 작업이 한창이다.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약 20cm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만 남겨두고,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재료 등으로 이용하면 된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각종 비타민, 베타인과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베타인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비만, 혈당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
최근 웰빙으로 대표되는 식품 트렌드 속에서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장 담그기가 한창인 음력 정월, 풍미 좋고 맛있는 전통 된장 담그는 요령을 알아보자.우선, 맛 좋은 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다.발효가 잘된 메주에는 유용한 발효 미생물이 많아 발효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높이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높아진다. 발효가 잘 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 되고, 바깥쪽은 흰색의 곰팡이 균사가 증식된 것을 육안으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활동 제한되고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과일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등에 따른 과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및 여론 동향(키워드 분석 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일’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정보량은 2019년보다 약 120만건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먼저 과일 소비 트렌드가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타인’을 위한 소비에서 ‘나’를 위한 소비로 변화된 것으로
국민 건강식품 인삼이 9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다.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 외에도 당뇨 조절, 항암 작용 같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인삼 수확은 보통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수년 동안 흙에서 튼실하게 영양살이 오른 싱싱한 수삼을 맛볼 수 있다.수확 시기를 앞두고 향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옛부터 우리 조사들은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2021년 복날은 △초복 7월 11일, △중복 7월 21일 △말복 8월 10일이다.그런데 왜 복날에 삼계탕을 먹을까?그 이유와 함께 식중독 없이 안전하게 닭 요리하는 법까지 알아본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三伏)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 쉽다.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삼계탕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나무 전체를 다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순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과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구기자순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임과 동시에 항비만 효과까지 있어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즐겨 먹는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구기자순은 이른 봄에 순자르기를 할 때 연한 잎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데쳐서 말려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불려서 먹는다.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물미역은 겨울이 제철이다.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이 풍부하며, 요오드(아이오딘)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갑상선 건강과 암 예방에 좋은 최고의 건강식이다.특히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건강하게 해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산모의 자궁수축과 지혈에도 좋다. ■ 물미역 간편요리1) 싱싱한 물미역을 3~4번 씻는다.2)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다.3) 찬물에 2~3번 헹군다.4)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미역의 효능 ■ 미역은 피를 맑게 한다.미역의 미끈
생강은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로 많이 이용되며 겨울철 건강 차 재료로 많이 쓰인다.생강이 함유한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은 매운 맛을 나타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진저롤은 신선한 생강일수록 많이 들어있고, 고온이나 산성 조건에서 쇼가올로 변한다.진저롤과 쇼가올은 체내의 혈액 확동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높여준다. 덕분에 감기, 면역력, 냉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항염증, 항산화, 암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보고돼 있다.17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강청 제조 시 쇼가올 함량을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와인 식초 음료가 개발됐다.과일향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알코올 음료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식초는 음료뿐만 아니라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청량감이 있는 스파클링 에이드로 마실 수 있다.과일이나 허브 등을 첨가하면 샹그리아(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감미료 등을 넣어 만든 음료의 일종)로도 즐길 수 있다.식초는 전통 발효 식품으로 식품에 첨가되는 산미료뿐만 아니라 의약품, 미용재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제조 방법에 따라 양조 식초 또는 합성
깻잎은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상추와 함께 쌈 채소를 대표하는 식재료다.장아찌, 나물, 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귀한 존재다.깻잎은 칼슘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탁 위의 명약이라 불린다. 특히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 및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다.사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지만, 김치나 장아찌를 담글 때는 가을 깻잎이 좋다. 향도 진하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그래서 어머님들은 가을걷이를 하기 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