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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새콤달콤 맛있는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대청호 주변의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땅에서 자란 옥천 산딸기는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이다. 산딸기의 고운 빛깔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 건강에도 좋으며, 면역력 상승을 도와 더위 탓으로 기력이 없는 여름에 먹으면 좋다.특히 옥천 산딸기는 당도가 높고, 빛깔과 향이 고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옥천군 산딸기 협회 회장인 이석봉 씨는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속이
충북
박상현 기자
2022.06.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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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의 한 구기자 재배 농가에서 구기자 순 솎기 작업이 한창이다.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약 20cm 정도 자랐을 때 줄기 끝에 5-6개만 남겨두고,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재료 등으로 이용하면 된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각종 비타민, 베타인과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베타인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비만, 혈당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
충남
곽남희 기자
2022.05.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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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으로 대표되는 식품 트렌드 속에서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장 담그기가 한창인 음력 정월, 풍미 좋고 맛있는 전통 된장 담그는 요령을 알아보자.우선, 맛 좋은 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다.발효가 잘된 메주에는 유용한 발효 미생물이 많아 발효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높이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높아진다. 발효가 잘 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 되고, 바깥쪽은 흰색의 곰팡이 균사가 증식된 것을 육안으
푸드
곽남희 기자
2022.02.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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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활동 제한되고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과일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등에 따른 과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한 온라인 및 여론 동향(키워드 분석 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과일’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정보량은 2019년보다 약 120만건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먼저 과일 소비 트렌드가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타인’을 위한 소비에서 ‘나’를 위한 소비로 변화된 것으로
푸드
곽남희 기자
2021.11.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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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식품 인삼이 9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는다.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 외에도 당뇨 조절, 항암 작용 같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인삼 수확은 보통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이 시기에는 수년 동안 흙에서 튼실하게 영양살이 오른 싱싱한 수삼을 맛볼 수 있다.수확 시기를 앞두고 향
푸드
곽남희 기자
2021.09.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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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옛부터 우리 조사들은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을 즐겨 먹었다.2021년 복날은 △초복 7월 11일, △중복 7월 21일 △말복 8월 10일이다.그런데 왜 복날에 삼계탕을 먹을까?그 이유와 함께 식중독 없이 안전하게 닭 요리하는 법까지 알아본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인 삼복(三伏)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 쉽다.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삼계탕
푸드
최종환 기자
2021.07.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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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는 구기자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서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나무 전체를 다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봄에 나는 구기자순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과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구기자순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임과 동시에 항비만 효과까지 있어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즐겨 먹는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구기자순은 이른 봄에 순자르기를 할 때 연한 잎을 채취하여 끓는 물에 데쳐서 말려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불려서 먹는다.
푸드
곽남희 기자
2021.04.23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