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 예술가가 세대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뭉쳐 만든 창작 음악극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는 로컬-아트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창작 리딩 음악극 '미도시; 이별의 끝에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작품은 ‘저승과 이승 사이, 미련과 후회가 머무는 도시’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별 후 겪는 다양한 감정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다.특히 이번 공연이 주목받은 이유는 지역의 청소년, 대학생, 청년 예술가가
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이 차세대 통신, 양자 기술 등 첨단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로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국립한밭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열린 ‘2025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학부우수논문상 2편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4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특히 학부우수논문상을 받은 연구들은 학부생 수준을 뛰어넘는 깊이와 독창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하린, 장여진 학생팀은 Wi-Fi 7의 핵심 기술인 다중링크운용(MLO) 환경
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수상 상금의 일부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아 귀감이 되고 있다.한남대학교는 25일,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한세미’팀(황소희, 장수성, 조재영)이 상금 300만 원 중 200만 원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4일,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학생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총장상을 수여했고,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한세미’팀은 ㈜엠에스머트리얼즈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이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으로 공인받았다.충남교육청은 매일경제 등이 공동 주관한 ‘2025-2026 올해의 스타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학습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마주온’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별 맞춤학습을 지원하는 충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이다. 이러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1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정보기술 박람회 ‘벳쇼(Bett Show)’에 공식 초청받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산하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운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자료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잡무를 줄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자료 활용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지원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4명이 참여해 ▲ 학습자료실 교구 정리·정돈 ▲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 학습자료실 환경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실제 수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식음료 박람회인 ‘2025 서울 카페쇼’에 참여, 실무형 교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카페쇼는 세계 커피·베이커리·푸드 산업 관계자와 최신 장비,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 행사로, 학생들의 산업 이해 확대에 최적의 학습 현장이 됐다.현장 체험에는 재학생 48명과 지도교수 5명, 조교 1명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의 라떼아트 테크닉 ▲초콜릿 템퍼링과 디저트 플레이팅 시연 ▲AI 기반 스
고교학점제와 변화하는 대입 제도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충북의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전환기 및 대입 준비를 위한 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진로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 방
대전시교육청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이구동성(異・同聲)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연구학교, 이구동성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박람회 첫날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교육 관계자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연구학교의 우수한 성과물을 관람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연
충남교육청의 선도적인 '충남형 늘봄학교' 모델이 해외 교육계의 주목을 받으며 베트남에 우수 사례를 전파했다.충남교육청은 25일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을 초청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 협력 강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베트
충남대학교가 동문 기업인으로부터 신축 스포츠 복합시설인 ‘스포렉스(스포츠콤플렉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충남대는 25일 김병태 ㈜월드스포츠컨설팅 대표이사(체육교육과 88학번)가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운동선수,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병태 대표는 스포츠 경영 컨설팅과 수영장 운영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이끌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이번 기부는 모교에 새로 들어선 최신식 체육 시설이 학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
전남도교육청의 캐릭터 ‘미래와 창조’가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춘 캐릭터 콘텐츠를 발굴해 K-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후원했다.전남교육청의 ‘미래와 창조’는 산토끼와 산비둘기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 도전, 성장의 가치를 상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25일 서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서산 녹색어머니회(회장 강혜원)는 관내 초등학교 11개교에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녹색어머니회·서산시청·서산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년 한 해 12차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 기어 고정형 자전거 청소년 탑승에 관한 안전 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등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김지용 교육장은 지난 9월 취임 직후 서산 녹색어머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결핵 퇴치를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충북교육청은 25일 교육감실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양범희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부지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및 학생 결핵환자 지원, 환자 수용시설 후원,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 홍보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올해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
대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대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는 ▲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기조강연이었다. ‘AI 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강단에 선 최 대표는 “A
서산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지난 2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충남형 늘봄학교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청 관계자·학교 관리자·교원·RISE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 보고 ▲ 우수사례 발표 ▲ 운영 영상 시청 및 2026년 운영 계획 제시 ▲ 전시부스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 늘봄성장 늘봄거점센터 ▲ 학교 밖 동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산하 학교지원센터는 24일 서산동문초등학교 도서실을 대상으로 ‘도서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4명이 참여하여 ▲ 장서 점검 ▲ 도서 정리 및 재배열 등 도서실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서산동문초 담당교사 A씨는 “학교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민원의 날’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은 24일 제4회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민원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 제공에 힘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평가에서는 제천교육지원청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교육청은 제도 개선 노력과 민원 처리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아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교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출장 등으로 정기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교육에는 아산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심폐소생술 이론은 물론, 성인 및 유아 대상 CPR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교원 업무 경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타 시도와 머리를 맞댔다.충남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2025년 학교지원센터 사업 평가 및 타 시도 사례 나눔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충남의 학교지원센터와 경남의 학교통합지원센터 간 교원 행정 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하반기
청운대학교 RISE사업단이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청운대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교내 호텔관광대학 조리심화실습실에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총 150통의 물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충남서부보훈지청에 120통, 홍성군가족센터에 30통이 각각 전달됐으며, 향후 관내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