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대로변에서 속도가 매우 느리고 운전이 서툰 화물차가 목격됐다.이 차는 인근운전학원에서 도로 교육 중인 차량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교육중' 이라는 표지판이 무색하게 차량 전체에 학원 안내 문구가 도배되어 있다. 교육생이 운전을 하고 있어서 주의하라는 경고 글을 가리는 행위는 타 차량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고소작업차 여러 대를 줄지어 세워놓고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하면서 교통을 방해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1일 오전 9시 30분 경, 대전 중구 산성네거리에서 중구보건소 방향으로 고소작업차들이 기차놀이를 하듯 100여 미터를 점거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이날 작업은 한전이 전력선 보호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고소작업차 10여 대가 투입됐다.하지만 나란히 늘어선 고소차들이 버스정류장까지 점령한 채 작업을 강행하면서 출퇴근 시간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신호수가 있긴 했지만 버스정류장이
7일 오후 3시경 서대전 우체국 앞 교차로 한 가운데 흰색 승용차가 정차해 있다. 신호가 바뀌면서 직진과 좌회전을 하는 차량들은 진행을 하지 못 해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인데, 뒷 차량과의 거리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데도 꿋꿋이 위반을 하며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7월 초 폭우에 무너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 안전펜스가 3개월이 다되도록 복구되지 못한 채 위험 안내 현수막만 내걸고 몇 가닥 끈으로 임시 조치돼 있다.제보한 시민 A 씨는 "태풍도 다 지나갔고, 9월 중에는 보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지키지 않았다"라며 "단 1번의 폭우에 무너진 안전펜스도 의심스럽지만 주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사후 대처도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8월 뉴스티앤티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전펜스를 원상복구해도, 비가 오면 또 쓸려나가고
대전 중구 뿌리공원 하상 주차장 안전 팬스가 지난 7월 초 내린 폭우에 무너진 채, 한 달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다. 이곳 뿌리공원 하상 주차장은 지난 7월 8일 금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고 급물살이 흐르면서 차량 3대 침수, 주차장 데크 난간 유실, 수변무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었다.
대전 중구 유천동 버드내아파트 2단지 유등천변 산책로에 7월 초 집중호우 때 떠내려온 쓰레기를 모아놓은 쓰레기 더미가 곳곳에 방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