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세도 청포리 천연염색미술제’가 오는 1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18일까지 5일간 부여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천연염색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16일까지 운영된다.부여군 관계자는 “금강의 자연환경과 함께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천문화시장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로컬 푸드 축제 ‘홍성 백반 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광천 한상을 담다’를 주제로, 시장의 오랜 역사와 홍성의 맛(미감)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홍성 12경을 주제로 한 반찬을 판매하는 ‘진수성찬존’ ▲김 구이 등 1970~80년대 풍경을 재현한 ‘7080 체험존’ ▲백반도시락 키링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백반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대표 별미인 천북 굴을 맛볼 수 있는 ‘2025 천북 굴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북 굴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천북굴단지 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개막식 후에는 굴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천북 굴은 서해안 갯벌의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자라 알이 굵고 맛이 진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아,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자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의좋은형제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슬로건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따뜻한 회복의 장으로 꾸며진다.이번 축제에는 ‘적과의 동치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형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는 정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상징인 ‘볏짚 미끄럼틀’과 ‘볏짚 미로’ 등 대표 프로그
개인의 여행 취향을 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지역 상권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가 대전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력해 개발한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추천 서비스 ‘대전메이트’의 체험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대전메이트’는 사용자의 여행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일정별 맞춤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공공 서비스다. 특히, 여행 중 제휴 상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가
겨울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박비를 아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10만여 장을 배포하며, 겨울철 여행 수요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 숙박세일페스타-겨울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된다.‘겨울편’ 할인권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숙박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1일 테미오래 관사촌 일원에서 2025 테미올래축제 'JAZZ in Temi'를 연다.가을의 정취와 재즈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휴관 중인 충남도지사공관을 대신해 테미오래 주차장이 축제장으로 개방된다.도심 속 문화공간인 테미오래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공연은 ▲ 정화 and her Duo ▲ 자스무지쿠스 ▲ KYM project for Jobim ▲ 레브드집시 등 지역 안팎의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해 깊은 감성이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아이들이 즐길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을 주제로 도내 대표 단풍 명소들을 소개했다.황금빛 은행나무길부터 붉게 물든 단풍 숲, 이국적인 갈대밭까지 다채로운 충남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테마별로 정리했다. ◆ 노란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명소은행나무 명소로는 군락을 이루는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보령의 ‘청라은행마을’, 그리고 역사와 이야기 속에 자리한 당진 ‘면천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등이 있다. 아산 곡교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감성 가득한 풍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보령시 천북면이 올가을, 맛과 멋을 겸비한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속 청보리밭은 화사한 코스모스 동산으로 변신했고, 바로 옆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천북 굴 축제'가 열려 입과 눈이 모두 즐거운 완벽한 가을 나들이를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속 그곳, 가을엔 코스모스 '인생샷 명소'천북면의 폐목장을 활용해 조성된 청보리밭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봄에는 싱그러운 청보리가, 여름에는 황금빛 물결이 장관을 이뤘
대전의 대표 야경 명소인 엑스포다리가 가을밤 낭만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2025 대전국제와인 EXPO’와 연계해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행사를 개최한다. 방문객들은 엑스포다리 위에서 와인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지역 대학생 셰프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음식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깊어가는 가을, 충남 보령시가 역사와 문화의 숨결, 그리고 자연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오는 10월 25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11회 미친서각예술제'와 오색 단풍의 절경을 자랑하는 '제22회 성주산 단풍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새기다 - 제11회 미친서각예술제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친서각예술제가 남포면 미친서각마을 축제장(원제길 34)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유묵·어록 새김전’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맛과 멋,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축제가 충남 예산에서 펼쳐진다.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산의 명물인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 테마에 ‘뉴트로(Newtro)’ 감성을 더해 기획됐다. 옛 장터의 따뜻한 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복합 감성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옛 감성과 현대적 재미의 조화, 이색 체험 가득축제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펼쳐진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며, 사전 조기 판매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과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뮤즈온나잇’(24일)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본 페스티벌(25일~26일)은 티켓 교환과 입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올해는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대기 관객을 위한 ‘웰컴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축제인 ‘2025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논산시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어우렁더우렁’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논산의 대표 특산품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체험형 미식 축제로, 전통의 맛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가장 주목받는 대표 프로그램은 ▲글로벌 강경젓갈 김장 페스타 2025다. 이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홍성군 광천 문화시장이 특별한 시간 여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홍주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로컬 관광상품 개발' 공모 선정작인 ‘광천 100년의 시간’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광천 문화시장 일원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홍성의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광천 100년의 시간’ 투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의 끝자락, 백제의 숨결이 깃든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가 4만 송이 국화의 바다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열흘간의 향기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 아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30,000㎡ 규모의 행사장은 약 4만여 점의 국화 작품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들이 장관을 이룰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8일 저녁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가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특별한 문화예술 축제를 만끽한 현충사 달빛야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현충사에서 야간 경관 관람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산시 대표 야간문화축제다.이날 오후 4시부터 현충사 곳곳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고택에서는 거문
청명한 가을 주말, 대전 동구의 마을 곳곳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축제로 들썩인다.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지역 대표 마을 축제인 ‘제4회 가양1동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와 ‘제7회 대동 마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드는 이번 축제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채워져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먼저, 오전 11시부터 가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4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앙상블 ▲버블쇼 ▲
깊어가는 가을, 충남 보령시가 자연이 빚어낸 오색찬란한 풍경 속으로 방문객들을 초대한다. 붉은 단풍이 불타오르는 성주산부터, 황금빛 억새가 물결치는 오서산,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청라 은행마을까지, 보령 곳곳에서 펼쳐지는 3색(色) 가을 축제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22회 성주산 단풍축제 : 붉은 가을의 서막 (10.25.)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주산 단풍축제가 10월 25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대표 유동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홍성군 광천읍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국가중요어업유산인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 기간 내내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홍자, 조승구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