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펫 동반 관광’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과 지원은 시장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려인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업은 축소되고, 법적 기준조차 미비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19일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인인 시대에 정부의 반려동물 동반 관광 정책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라며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KB금융그룹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9일 2025학년도에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56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에게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올해 3월에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의 발달 상황을 파악했다.관찰기간 중에 발달지연이 의심된 유아는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상담비도 최대 31만 원까지 지원한다.특히,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4일 환경교육센터와우(이하 와우센터)에서 2025 탄소중립 실천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새학기 학교환경교육 운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충북교육청은 도내 100개 탄소중립 실천학교와 20개 탄소저감 학교숲을 선정하고 각 학교에 300~500만원씩 총 4억 7,200만원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탄소중립 실천학교는 ▲ 유치원 11개원 ▲ 초등학교 44개교 ▲ 중학교 24개교 ▲ 고등학교 12개교 ▲ 특수학교 7개교 ▲ 기타학교 2개교 등 고르게 운영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이날 공수처는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며 "법에 의한 절차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대통령 경호처 등과 5시간 넘게 대치했다.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6일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추진’이라는 역사적 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냈다.지난 16일 목포대와순천대에 따르면 양 대학 총장은 지역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다.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의 설치 및 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하며, 전남 동·서부 도민 모두가 의료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목포해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방 18km 해상에서 발생한 제307풍성호의 전복사고와 관련하여 가해선박 A호(9,734톤, 홍콩선적, 컨테이너선, 승조원 19명)를 불무기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시켜 승조원 2명을 조사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해경은 해군 등 유관기관 및 민간선박과 함께 지속해서 실종자 2명(인도네시아 국적)의 수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은 함선 11척이 수색에 투입될 계획이다.전복된 제307풍성호는 민간 예인선에 의해 예인되어 13일 저녁 10시 13분께 가거도항
광운대학교는 지난 9일 광운대학교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및 경기주택공사와 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가칭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접견 및 차담회 ▲참석 내외빈 소개 ▲광운대 및 양주테크노밸리 홍보영상 시청 ▲기관장 인사말씀 ▲업무협약 주요사항 보고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광운대학교는 양주·광운 첨단IT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