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것에 대해 "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입장을 밝혔다.안 의원은 23일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말 오랜만에 기자 분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나름대로 소회나 잘못했던 점들에 대한 자기반성의 말씀을 하시고 앞으로는 국정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겠다 그렇게 청사진을 내놓으시고, 사실 여당이 하는 일이 그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그는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국민의힘의 강력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YC청년회의 충청은 19일 ”국민의힘, 부모·자식·부인 빼고 싹 바꾸겠단 각오를”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22대 총선 참패 속에서도 위기의식이 전무한 집권여당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22대 총선 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모습이 ‘볼수록 가관’이라”고 운을 뗀 후 “집안이 망할 위기에 처했는데 ‘남 탓(용산 탓)’에만 올인한다”면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반성·쇄신하기는커녕 위기의식조차 느껴지지 않는다”며 “위기 불감증·무기력·무능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반성 대신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4.10 총선에서 드러난 매서운 민심을 윤석열 대통령이 온전히 담아 답하고 이번 총선 결과가 정부의 국정 기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며 "하지만 오늘 윤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통의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 대신, 방향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5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경(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병 비극 예방을 위한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2시간마다 아버지 자세를 변경해야 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었다. 혼자서는 병간호를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았고, 회복 가능성이 전혀 없어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김용경 의원은 “2021년 대구에서 혼자서 거동 못 하는 아버지를 1년 넘게 돌보다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22살 청년의 절규라”면서 “국가는 이 청년에게 자식의 의무를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정당 역사상 최대의 참패이며, 역대급 참패로 기록된 지난 2020년 21대 총선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의 대패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지난 2020년 21대 총선 패배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적 차원의 극복을 위해 국민들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었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22대 총선에서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참패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국민들은 선거일 전날까지 피고인으로 재판에
제22대 총선이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 고위 참모진도 이날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이에 따라 취임 2주년을 앞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도 새롭게 변모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충청권 정체성 확립 균형자 정치를 당부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2대 총선 좌우로 갈라진 대한민국 확인 아쉽다’고 전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면서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며 “이번 총선은 남북도 모자라 좌우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YC청년회의 충청은 이어 “특히, 나라가 이념으로 두 동강, 세 동강 난 상황에서도 단합도 연합도 제대로 못한 국민의힘
22대 총선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평균 31.28%의 투표율을 기록하여 지난 2013년 1월 1일 도입된 이후 치러진 세차례의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4월 10일 본투표까지 높은 열기가 지속될지도 관심이다.지역을 대변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에 입성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주창하는 ‘이조심판’과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인해 중앙정치 이슈만 휘몰아치고 있어 지역 현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세종 재정을 악화시킨 원인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경제 무능을 지적하며 정권심판의 명분을 강조하고 나섰다.강준현 후보는 지난 4일 선관위 주관으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는 올해 교육재정교부금을 1,967억원이나 삭감했고, 재정특례로 받을 수 있는 보통교부금도 653억원이나 삭감해버렸다”고 지적했다.강준현 후보는 이어 “제가 21대 국회에서 세종시 재정특례법을 2차례 통과시키면서 세종의 재정특례를 총 6년 연장, 5,600억원의 재정이 추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집권여당의 약속은 실천’이라며,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두손 들어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는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대통령실 제2 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표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용산 이전을 언급하며 “청와대와 달리 대통령실 모든 직원이 한 건물에서 가깝게 소통하며 벽을 허물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준배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윤 대통령은 “일부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며 “이제 그만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어 “의사단체는 하루라도 빨리 정부와 테이블에 앉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73kg급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유도 영웅’ 이원희 용인대 교수가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응답캠프에 따르면, 이원희 교수는 29일 오후 5시경 아름동에 위치한 캠프를 방문해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며 이준배 후보에 대한 응원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원희 교수는 “중요한 것은 침묵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세종을 위해 ‘선수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원희 교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서 열린 충청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다수가 참여한 이날 충청권 필승결의대회에서 ‘대전에서 30여 년간 변호사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 당을 굳건히 지켜온 양심과 뚝심의 남자이자, 2020년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윤석열 대선과 대전의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주역’이라는 후보 소개와 함께 양홍규 후보가 연단에 올랐다.양홍규 후보는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은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체하여 다시 도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에 천명에 대해 충청 정가 및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하지만,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해 환영과 함께 기대감을 표한 반면 야권은 환영 입장을 표명했으나, 그동안의 전철을 밟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의 입장도 표명했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7일 “한동훈 위원장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론’ 반복적 헛공약으로 충청인을 우롱해서는 안 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배포를 배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박범계 의원의 충청권 실리콘밸리의 실체를 꼬집고 나섰다.선대위는 26일 이중호 대변인 명의로 ‘박범계 의원, 충청권 실리콘밸리의 실체를 밝혀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박범계 의원의 충청권 실리콘밸리 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이중호 대변인은 “박범계 후보는 22대 총선 출마선언에서 ‘대전과 충청이 한 데 모여 미래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해답으로 ‘충청판 실리콘밸리’를 제시했다”면서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과 오송을 이어 골든트라이앵글을 만들고 벤처 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5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당진시농민회·당진시여성농민회·전국쌀생산자협회 당진시지부 등이 공동 개최한 농업정책 대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당초 토론회로 예정됐으나, 함께 초청된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가 불참하면서 어기구 후보와의 대담회로 진행됐다.대담회 주요 의제는 농민기본법·양곡관리법·필수농자재지원법 등 농민3법의 재개정에 대한 입장과 지역현안으로 석문간척지 30만두 대규모 양돈축사 조성과 석문간척지 농업직불금 대상농지 미적용 문제 등이었다.어기구 후보는 농민기본법 제정에 대
성일종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세 번째 공약선물인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태안기업도시’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고 밝혔다.성일종 의원은 “태안기업도시에 유치될 예정인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을 통해 미래항공에 투자하는 대기업들을 불러 모아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산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사업은 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6일 국민의힘 이정수(초선)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증가지역 성연면 유아실내체육센터 가족단위 운용 확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정수 의원은 “모든 생명에 움이 트기 시작하는 계절이라”고 운을 뗀 후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가 기지개를 펴며 서산을 향한 기분 좋은 봄의 서막을 열고 있다”면서 “지난 2월 2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서산 역사상 최초로 우리 지역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뒤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서산발전의 의지와 응원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22대 총선 공천을 확정 지은 류제화(세종갑)·이준배(세종을)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류제화 세종갑 후보가 지난 2월 21일 단수공천 됐고, 이준배 세종을 후보는 경선 과정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최종 후보자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시민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22대 총선 필승을 위해 뛰어줄 국민의힘 소속의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김광운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김학서 세종시의원·김동빈 세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이 인종·국적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된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노력이 첫 발을 내딛었다.YC청년회의 충청은 지난 2일 충북 청주 흥덕구청에서 ‘다문화 가정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다문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인종·국적·언어의 ‘벽’을 허물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청권 다문화 가정과 소통을 위해 성삼영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참석했으며, YC청년회의 충청의 윤경숙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