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지난 22일, 이 대학 건강웰니스학과 반려동물전공이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과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유한대학교 반려동물전공 윤서연 교수는 이번 협력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현장견학 및 실습을 포함한 우수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양질의 반려동물 산업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한국애견연
2024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내달 1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린다.행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를 부제로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반려동물 명랑운동회는 ▲ 건강달리기 대회 ▲ 어질리티 체험대회 ▲ 기다려 기다려 게임 ▲ 장기자랑 대회로 구성됐다.이 중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각각 100팀과 15팀씩 참가자 사전접수를 받으며,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5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반려동물 건강클리닉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
최근 동물보호소를 가장하거나 펫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속여 동물 판매로 이익을 취하는 신종 펫숍의 교묘한 상술이 증가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지난 2월 파양동물에게 입양자를 찾아준다고 홍보하면서 입양자에게 고액을 요구하고, 이를 호텔 이용권 비용으로 가장해 계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변칙 영업을 한다는 펫숍 제보를 받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보니 해당 업체는 언제든 교체할 수 있도록 현수막으로 만든 간판을 걸고 영업 중이었고, 현수막에는 업체명과 함께 ‘강아지 고양이 입양·파양 가능’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내부에는 펫
천안시에 동물복지 증진과 유기 동물 감소를 위한 유기 동물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동물보호센터가 6일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는 대지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개별 보호공간, 환기시스템, 온도 조절 시스템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물병원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용실, 입양홍보실, 교육실, 사료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센터는 동물 학대 방지 교육, 책임감 있는 동물 키우기 교육 등 다양
농림축산식품부가 4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맹견사육허가제와 기질평가제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질평가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는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이 시장이나 도지사에게 허가받도록 하는 것이고, 기질평가제는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해 공격성이 높은 경우 맹견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기질평가발전협의회는 농식품부, 17개 시도, 훈련사, 수의사, 동물보호단체, 관련 전문가 등 총 50인 내외로 구성되며, 기질평가제도 평가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제도 성과 점검, 제도 개선사항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9가지의 22대 총선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동물 학대자의 동물 소유권 및 사육권을 제한하고 반려동물보건소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민주당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정책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공약 내용을 보면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동물학대범위 확대 및 동물학대자 소유권·사육권 제한 ▲강아지·고양이 생산공장 및 가짜 동물보호소 금지 ▲유기동물보호센터 동물복지 개선 ▲반려동물 보건소 확대 ▲개식용 종식 절
반려동물문화협동조합이 3월 23일 공간페로(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실내 캠핑을 개최한다.공간페로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문가 100여 명이 모여 반려동물 선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간이다. 2월 개소식 이후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실내 캠핑은 캠핑을 좋아하는 반려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00여평 규모의 테라스에 텐트와 테이블을 설치하여 야외 캠핑의 느낌을 살린 이번 실내 캠핑에서는 강아지들이 공간페로 유치원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2024 케이 펫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가 선정한 대전 Pet-Friendly 인증 5개 업체(견생상점, 꽁슐랭, 라보르공방, 리드독, 빵긋댕긋)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대전 반려동물 친화시설 홍보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전의 관광자원, 숙박시설, 펫티켓 그리고 대전 반려동물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공동 홍보관 참여 인증시설의 주요 전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 경매와 투기 등을 막고 펫숍에서 판매 가능한 동물의 연령을 6개월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반려동물의 공장식 번식과 판매를 금지하기 위한 이른바 '한국판 루시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영국의 '루시법'을 토대로 하고 있다. 2018년 영국에서 제정된 루시법(Lucy’s Law)은 영국의 한 사육장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구조된 루시는 6년간의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척추가 휘고 뇌
콜롬비아 법원에서 이혼한 부부의 반려견도 법적 자녀로 간주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콜롬비아 보고타 고등법원은 지난 달 콜롬비아의 한 대학 학장인 하데르 알렉시스 카스타뇨가 반려견 '시모나'를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달라며 이혼한 전처인 리나 오초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이는 콜롬비아 법원이 동물도 가족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본 첫 판결이다.2021년 전처와 이혼한 카스타뇨는 반려견 시모나를 보지 못하게 되자 우울증에 빠졌으며, 슬픔으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할 수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양육비와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펫보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암보험 등 중증질환을 보장하는 상품 출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보험개발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보험 제도개선방안’에 따라 내년 초를 목표로 펫보험의 보험 요율을 손보고 있다. 12살 이상 고령의 반려동물 보험요율과 소형견 진료비 할인 요율 등 내용이 추가될 예정으로, 대형견은 보험료가 할증되고, 소형견은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다양하게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로 나가려는 반려인을 위해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이번 종합 안내서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하게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제2권은 ▲동물 검역 신청서, 위임장, 반려동물 예
한국펫산업연합회가 지난 3일~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23 소상공인경진대회 애견미용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이번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소상공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매년 애견미용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4회째로 한국애견연맹과 공동 개최했다. 대회 개막식이 열린 3일에는 ‘토리아빠’ 윤석열 대통령이 대회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갤러리 중 일부가 “토리아빠 환영합니다”라며
2023년도 국정감사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이슈들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과 해당 부처의 답변이 있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에 의원들은 어떤 내용으로 국감 이슈를 만들었는지 알아보았다.■ 반려동물 사료 비싸면 고품질? 반려동물 사료 품질기준 엉망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지난달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반려동물 사료 수입대체 및 국산화의 기초자료가 되는 품질기준을 안정성과 영양성분이 아닌 단순 가격으로 정했다"며 “품질을
세계 최고령 개 보비가 지난 10월 21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당시 나이는 31세 165일. 보비의 오랜 수의사 카렌 베커 박사가 이틀 뒤인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비의 사망 소식을 전한 뒤,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앞서 보비는 지난 2월 살아있는 최고령 개로 선정됐다. 당시 보비는 30세 266일로,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나이 많은 개로 기록됐다. 보비의 죽음은 이후 8개월 만이다.베커 박사는 보비의 사진과 함께 "어젯밤 이 사랑스러운 소년은 날개를 달았다"고 적었다. "역사상의 어떤 개들보다 오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비가
한국펫산업연합회와 한국애견연맹이 오는 11월 3일~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23 애견미용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애견미용 콘테스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매년 애견미용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애견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다.11월 3일에는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콘테스트가, 11월 4일에는 학생부 콘테스트가 진행된다.시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가입률 1%대에 머물러 있는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장범위와 보험료를 다양화한 상품 출시를 유도하고,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또한 동물병원이나 펫샵 등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과 보험금 간편청구, 건강관리 및 등록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러나 반려동물 진료 내역·진료비 등 진료기록 발급 의무화가 선결 과제인 만큼, 수의업계 동의를 이끌어내야해서 진통이 우려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1일~2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 기간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센터 운영은 대전수의사회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20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검사항목은 ▲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대전 동구는 광견병 발생 방지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나흘간 각 동을 순회하며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5일 구에 따르면 ▲16일 중앙동, 대동, 용운동을 시작으로 ▲17일 자양동, 가양2동, 가양1동, 성남동 ▲18일 용전동, 홍도동, 삼성동 ▲19일 산내동, 효동(장소: 효천경로당/신인동 포함), 판암1동(판암2동 포함), 대청동 순으로 총 4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별 일정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지정장소를 방문하면 되고, 해당 동 주민이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