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식 무소속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어청식 예비후보는 7일 양승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양승조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어청식 예비후보는 “출마 당시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트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노무현·안희정의 더 좋은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면서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양승조 예비후보의 야권단일화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어청식 예비후보는 이어 “제 스스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의 적임자라고
정치권이 온통 22대 총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범인 금산군수의 행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동안 언론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작으로 里長(이장) 임명 문제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결정 장애와 ‘모르쇠 행정’으로 일관하던 박범인 군수가 이제는 ‘막무가내 행정’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될 것 같다. 금산군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금산군 기획정보실장과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장을 거쳐 민선 5기 안희정 충남도정에서 지방부이사관인 농정국장까지 지내는 등 3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공직을 수행한 박범인 군수가 지
어청식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2대 총선 홍성·예산 출마를 선언했다.어청식 전 비서는 “저는 기본을 지키겠다”면서 “이번 선거기간은 물론 제가 앞으로 정치하는 모든 순간,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분노와 혐오를 넘어 함께 사는 더 좋은 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아무리 제게 이익이 되더라도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또는 누군가를 미워하게 만드는 정치행태와 문화에 결코 동조하지 않겠다”고 운을 뗀 후 “지나친 도덕적 엄숙주의와 정치적 올바름으로 무장하고 중세시대식 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30일 앞두고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1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11일 앞두고 충남 서산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7명 정도로 알려졌다.서산시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2007년 재선거와 2011년 재선거를 포함한 아홉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2014년 재선거를 포함한 열 차례의 선거에서도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우위를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81일 앞두고 충남 공주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7명 정도로 알려졌다.공주시는 민선 단체장이 취임한 1995년부터 오욕의 연속으로 시민들의 불신이 매우 팽배해 있는 지역이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재선거는 단 한 차례만 실시됐으나, 현직 시장이 두 차례 낙마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고, 임기 이후에도 법의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민선 1~2대 시장을 역임한 전병용 시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낙마한 바 있으며, 3대 윤완중 시장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취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351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충남지사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9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신임 대표를 비롯하여 여성 후보 3명이 최고위원에 선출되는 등 당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10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후 당을 재정비하여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6.1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대통령의 입’ 박수현 전 의원이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내정되며, 화려하게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박 수석은 이번 국민소통수석 임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국회의장 비서실장·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영전을 지속하면서 충남지역의 확실한 친문 실세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지난 2017년 5.9 대선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핵심 지지그룹인 광흥창팀 멤버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이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에 임명됐던
김홍장 당진시장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내년 6.1 당진시장 선거를 향한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김 시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진시장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김 시장은 “제가 61년 신축년 생으로 오늘 환갑을 맞았다”고 운을 뗀 후 “개인적으로 회갑을 맞아 저는 오늘, 내년(6월1일)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8기 당진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시민 여러분 앞에 3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면서 “
한기남 전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8일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됐다.지난 2012년 18대 대선과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국민특보와 특보단 상임부단장으로 활약한 바 있는 한 선임행정관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서산시장에 출마했으나, 2위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19대 대선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산시장에 도전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지원한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당내 경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 여성 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연이은 성추문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이들은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여성팔이 사기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주당 시·도지사 성추행 규탄한다! 침묵하는 여성단체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문이 터졌고, 박 시장은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운을 뗀 후 “민주당 시도지사들의 연이어 터지는 추악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집권여당 현역의원과 16년만의 切齒腐心(절치부심) 끝에 다시 한 번 본선 티켓을 확보한 제1야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의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감을 지닌 새천년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압승과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辛勝(신승) 단 두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보수의 텃밭‘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대망론’
1996년 15대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진 유성은 여섯 차례의 선거에서 진보진영 對 보수진영이 4:2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상민 의원은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당적을 변경한 것이어서 진정한 보수진영의 승리는 1996년 15대 총선에서 자민련의 녹색 돌풍에 힘입어 조영재 후보가 당선된 것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갑을로 분구되면서 2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이하 JP)에게 9선과 故 정석모 전 내무부장관에게 6선의 영광을 안겨준 공주·부여·청양은 보수진영에게는 聖地이자 진보진영에게는 무덤과 같은 지역으로 실제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故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바람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공주·연기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오시덕 후보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에 출마한 박수현 후보를 제외하고는 보수진영 후보들이 압승을 거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주·부여·청양 단체장 전부를 독식하며 객토에 성공한 더불
21대 총선을 197일 앞두고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국회의원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당시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논산군과 금산군 선거구로 나누어져 1992년 14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진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는 국회의원 인구하한선에 미달되는 금산군을 합쳐 논산시·금산군 선거구로 2000년 16대 총선까지 선거가 치러졌으며, 2003년 계룡시가 논산시에서 분리된 후 2004년 17대 총선부터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로 선거가 치러진 이후 현재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김용필 대변인이 ‘서해선 복선전철 직결’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대변인은 ‘서해선 복선전철 환승이 웬말이냐! 직결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의 충청홀대론을 부각시켰다.김 대변인은 “서해선 복선전철을 직결에서 환승으로 바꾸려는 정부의 부적절한 검토는 도대체 웬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해선을 두고 더 이상 국토부가 충청인들을 우롱하지 말고, 직결로 원래의 방향으로 갈 것을 촉구한다”며 “서해선(충남 홍성~경기도 송산)이 2020년 환공되고, 이후 신안산선(안산·시흥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을 압박하고 나섰다.한국당은 24일 문성호 청년부대변인 명의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본인이 말했던 대로 조국 법무부장관 해임에 앞장서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김 의원의 지난달 24일 발언을 상기시키며 結者解之(결자해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문 부대변인은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3일)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운을 뗀 후 “일전에도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의 자료를 확보하고자 압수수색이 진행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확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9일 ‘안희정 前 충남지사 유죄 확정, 민주당은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안 전 지사의 유죄 확정을 더불어민주당과의 공동 책임으로 돌렸다.도당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 이어 3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면서 “권력자의 파렴치한 이중 행각과 강압적 성폭행이 엄격한 법의 잣대에 의해 단죄되었음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 6월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오전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연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과 일관성이 인정된다"고 판결 사유를 밝혔다.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자신의 수행비서를 4차례 성폭행하고 6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안 전 지사가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