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10일 오후 3시 으능정이 거리에서 나경원, 유민봉, 이종명, 최연혜 의원을 앞세워 6.13 지방선거 주말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DMZ에서 부하를 구하다 두 다리가 절단된 이종명(초선, 비례) 의원은 연단에 올라 “천안함을 폭파시키고, 연평도 포격 도발을 하고, DMZ에 목함지뢰 도발을 하고, 자기 고모부를 총살시키고, 자기 이복형을 독살시킨 게 바로 김정은이라”면서 “그 김정은이하고 몇 분 걸어가지고 얼굴 비비고 차 한 잔 마신다고 선한 사람으로 착한사람으로 절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는 9일 "생리는 여성들이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청소년 생리대 무상지원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여성들은 집안 설비의 수리, 택배기사조차 두려움의 대상이다. 여성과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켜내고 성평등 대전을 실현하겠다"며 성평등 정책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사내 눈치 없는 육아와 돌봄을 위해 직장 문화 개선과 유연근무제도를 명시해야 한다. 공공부문부터 임금공시제도를 시행하고 남녀임금실태를 조사하겠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겠다. 성별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보
6.13 지방선거를 나흘 앞둔 현재 각 후보의 캠프는 저마다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선을 치른 지역은 경쟁 후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념이 없다.충청권 최초의 4선 단체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홍묵 후보에 맞서 국방수도 완성을 내건 자유한국당 이응우 후보는 9일 저녁 경선 경쟁 상대였던 김학영 전 계룡시의회 의장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응우 후보를 도와 계룡시장을 만들기 위해 합류했다”면서 “앞으로 남은기간 적극적으로 도와 이응
6·13 지방선거를 4일 앞두고 열린 대전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진땀을 흘렸다. 야당 후보군은 허 후보에게 질문을 집중하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 등 대전시장 후보군은 9일 오후 3시 CMB대전방송·대전CBS 등이 주관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야당 후보군의 허 후보에 대한 집중 사격이 이
충청권 ‘행정의 달인들’로 불리는 홍선기 전 대전시장과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9일 오전과 오후 차례로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선대본부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승리를 기원했다.이날 오전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홍 전 시장은 이날 “위기의 대전을 구하기 위해서는 경험 있고 깨끗한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박 후보는 우리의 살림을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대전경제전문가라”고 평가했다.박 후보는 홍 전 시장의 격려를 받고 “반드시 승리해 대전 경제부흥과 민생안정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박 후보 선거사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의 장애등급을 판정한 의사 A 씨가 "(장애등급 판정 관련해) 오기 가능성도 있고 현재로서는 실수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후보의 '장애등급'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시사주간지 '일요신문'은 8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A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일요신문에 따르면, A 씨는 "오래전 일이라 진료기록도 없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 때 종종 진단서 당일 발급을 미루는 경우가
육사 선후배 간의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는 천안시장 선거가 재·보궐선거 비용 원인 제공자 부담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재·보궐선거 비용 원인 제공자 부담의 포문은 자유한국당 박상돈 후보 측이 먼저 열었다.박 후보 캠프는 ‘보궐선거 비용, 원인자 자부담 서약을 제안한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뇌물수수 등 3건의 범죄 혐의로 6월 20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정확히 지방선거 7일 뒤에 재판을 받는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면서 “지금 천안시민은 구본영 후보가 혹시 당선된 후 당선무효형의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주, 이하 충북선관위)는 9일 제7회 지방선거에 있어 괴산군수선거 기호 6번 무소속 임회무 후보자가 8일 사퇴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충북선관위는 사전투표일인 6월 9일과 선거당일인 6월 13일에 괴산군 관내 모든 11개 사전투표소와 18개 투표소에 사퇴안내 현수막을 (사전)투표소 입구에 게시하는 한편, 선거인의 출입 동선에 따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사퇴 안내문을 붙여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충북선관위는 “임 후보자가 사전투표 개시일 이후 사퇴하였고, 선거당일 사용
■ 대전 동구청장 지지도, 황인호 43.6% 1위 본지와 세계로컬신문, 브레이크뉴스 공동으로 지난 6월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대전 동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가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황인호 후보는 지지율 43.6%로 다른 후보들과 2배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크게 앞서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성선제 후보는 21.6%,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는 20.1%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부동층은 지지후보없음 5.9%, 모름 8.8%로 나타났다.황 후보의 지지율은 남성과 여성
진보정당의 간판 주자인 정의당 심상정 중앙당 선대위원장이 8일 대전을 찾아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심 위원장은 오후 6시에 있었던 반석동 국민은행 앞 사거리 유세에서 “오늘 저는 기호 5번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와 유성을 대표할 기호 5번 박현주 구의원 후보를 성원하기 위해서 달려왔다”면서 “평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은 저희 정의당이 챙기겠다”며 “이제 한국 정치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삶을 챙기고, 국민들에게 헌신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심 위원장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사전투표소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사전투표소에는 출근길에 들린 직장인부터, 해외로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 군인, 동네주민 등 바쁜 시간을 쪼개 투표에 참여하려는 다양한 유권자들로 북적였다.또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전국 사전투표율은 8.8%로 집계됐으며, 유권자 수로는 4290만 7715명 중 376만
6.13 지방선거를 5일 앞둔 현재 대전시장 선거가 여야 후보의 난타전으로 더욱 고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캠프는 8일 ‘왜 박성효 후보가 네거티브에 올인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 제목의 최재근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고 반격에 나섰다.최 대변인은 “서울신문이 어제(7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의 핵심공약을 구체정과, 개혁성, 적실성 등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면서 “이 보도에 따르면 허 후보의 공약은 사업목적과 추진방법이 상세하고, 재원마
6.13 지방선거를 5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전의 대덕구청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vs 자유한국당 박수범 후보 간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포문은 대전 출신의 중앙당 송행수 상근부대변인이 열었다. 송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아무리 급해도 관권선거, 돈 선거는 안 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박 후보 측을 몰아세웠다.그는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선거 막판 관권선거와 돈 선거에 연루되었다는 제보가 있따르고 있다. 경북 문경, 영덕, 영양에 이어 이제는 광역시인 대전에서도
홍성 제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김기현 후보는 참신한 선거운동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김 후보는 ‘그래도 사람입니다. 정치도 전문가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자신의 전문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알리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김 후보가 이색 후보로 알려진 이유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10인 이내의 유급 공식선거운동원을 두지 않고, 오로지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만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당선을 목표로 출마한 후보가 선거운동원들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이례적일 수 있지만,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6일 앞둔 가운데, 각계 단체의 릴레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애견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이성희) 회원들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덕지부(지부장 윤선례), 대덕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구자춘),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규례),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양희) 임원진들은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차례로 찾아 릴레이 지지선언에 동참했으며, 박 후보의 지지선언에 동참한 단체들은 “대덕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고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이런 곳에 역사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발가락 절단에 의한 군 면제 의혹이 장애등급 부정 등록 의혹으로 확전되고 있다.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지난 5일 허 후보 측에 장애등급표와 일요신문, 문화일보 등의 보도내용을 근거로 해명과 함께 장애등록 반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고, 허 후보 측은 7일 “박성효 후보와 일부 장애인단체가 주장하는 허태정 후보의 장애등급 의혹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이날 오전 대전지방장애인연대에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캠프에서는 ‘허태정 후보, 전국 250만 장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측은 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연대)가 제출한 ‘허 후보 장애등급 판정 의혹에 관한 답변 요청’과 관련해 7일 오전 답변서를 연대 측에 보냈다고 밝혔다.연대는 지난 5일 장애등급표와 일요신문, 문화일보 등의 보도내용을 근거로 허 후보 측에 해명과 함께 장애등록 반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에 대해 허 후보 측은 답변서를 통해 “허태정 후보는 장애인복지법 29조,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2항의 별표)에 따라 적법하게 장애인 등급 판정을 받았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장애인등급
충남에서 가장 많은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충남미술협회(김두영, 이하 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 회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진 블랙리스트와 적폐들을 청산하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충남의 예술문화를 발전시킬 후보는 양승조 후보라”면서 지지선언 배경을 밝힌 후 “그동안 다양한 예술 관련 공약을 발표하였고 이를 실현할 충분한 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적임자라”며 “앞으로 양승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양 후보는 “지지선언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성원에 반드시
사전투표일 6월 8일~9일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가능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6월 8일~9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사전투표는 선거일 전에 유권자들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를 설치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국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많이 향상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의 읍·면·동 마다 1개소씩 설치하며,
이해찬 "6.13 참신한 허태정 대전시장 탄생할 것"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7일 오전 9시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게 6.13지방선거 중앙당 수석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7선, 세종시) 국회의원의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대전시장 선대위 공동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선거대책 점검과 사전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 그리고 상대당의 네거티브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진실한 호소’를 강조한 후 “대전은 여론조사를 보면 비교적 양호하나 선거는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