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청장 지지도, 황인호 43.6% 1위

 

본지와 세계로컬신문, 브레이크뉴스 공동으로 지난 6월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대전 동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가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호 후보는 지지율 43.6%로 다른 후보들과 2배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크게 앞서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성선제 후보는 21.6%,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는 20.1%의 지지율에 머물렀다. 부동층은 지지후보없음 5.9%, 모름 8.8%로 나타났다.

황 후보의 지지율은 남성과 여성, 모든 연령층에서 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특히 여성(49.9%)과, 30대(53.7%), 40대(50.1%) 연령층에서 월등한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60세이상에서는 황인호 33.8%, 성선제 16.90%, 한현택 32.5%로, 황인호 후보와 한현택 후보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

황 후보는 동구의 모든 선거구에서도 타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정책·공약(37.4%)보고 투표할 것

 

동구청장 선거에서 어떤 기준으로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37.4%가 정책이나 공약을 보고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는 인물,경력(18.6%), 정당(28.5%), 기타(5.7%), 모름(9.7%) 이다.

 


■ 더불어민주당, 전연령·전지역에서 크게 우세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50.7%), 자유한국당(24.9%), 바른미래당(9.6%), 민주평화당(0.3%), 정의당(4.0%), 기타정당(1.2%), 없음(6.4%), 모름(2.8%)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전연령, 전지역에서 크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티앤티와 세계로컬신문, 브레이크뉴스에서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6월 3일, 4일 양일간 대전 동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67%)와 무선전화 가상번호(3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0%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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