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위기 직면…새로운 발전 모델 만들어야"

"연축혁신도시 구축 등 추진…대덕, 제2의 도약 모색"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24년간 일하며 사회 발전 방안을 예측·진단했으며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 10여 년간 정치 경력을 통해 새로운 의제를 찾고 그것을 현실화했다고 자부했다.

또 대덕구청장 재임 시절 ‘대덕e로움’을 만들어 골목 경제를 살리는 기반을 다졌고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 새여울 커뮤니티센터,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대덕형 RE100' 등 대덕형 경제모델을 구축하고 연축 구청 부지 행정절차 완료, 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탄소인지 예산제를 추진하는 등 구민 생활 밀접 정책과 오래된 대덕구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대덕을 '핵심성장 거점도시'로 육성 ▲연축혁신도시 구축을 통한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주거 공간 확충 ▲중앙 권한 이양으로 지방분권 완성 ▲계족산·대청호 중심 생태관광특구 조성 ▲기후위기 대응 도시전환 모델 개발 및 녹색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출마 동기는.

윤석열 검찰 정권에 맞설 강한 야당을 위해, 사람을 살리는 정치, 국민의 삶을 보듬는 정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대덕구는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역에서의 삶은 피폐해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경기 침체로 신음하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대덕은 혁신도시로 지정이 됐지만 관련된 지속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노후 산단 개선과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 또한 시급한 당면 과제다.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고 대덕의 제2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

 

당선된다면 이루고 싶은 공약은.

대덕을 충청권 핵심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 대덕은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충청권을 모두 결속할 수 있다. 대덕연구단지와 대전산업단지를 연결해 혁신성장거점으로 만들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산업, 노동, 도시 전환의 모델을 만들겠다.

연축혁신도시 구축을 통해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 철도로 갈라진 도심을 연결하고 철도 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문화공간과 주거시설을 확충하겠다.

계족산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생태관광특구를 조성하겠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 문화와 삶의 전환, 녹색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미래 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타 후보와 비교했을 때 자신만의 강점은.

대덕구 발전에 대한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그 일을 해낼 수 있느냐, 능력이 있느냐가 관건이다. 저는 시민단체 활동가로 24년 동안 일하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예측하고, 그 방향을 향해 의제를 던지는 일을 해왔다.

또한 민선 7기 대덕구청장을 지내면서 대전 최초 지역 화폐 ‘대덕e로움’을 만들어 골목 경제를 살리는 기반을 다졌고,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 새여울 커뮤니티센터,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대덕형 RE100’ 등 대덕형 경제모델을 구축하고 연축 구청 부지 행정처리 절차 완료, 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탄소인지예산제를 추진하는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오래된 대덕구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확신한다.

대덕을 제일 잘 알고,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편 경험으로 국회에서 대덕과 대전을 위한 일을 누구보다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민주당의 '사당화', '친명 공천' 비판 관련 이견은.

이번 민주당 공천은 친명 공천이 아니라 개혁 공천이다. 중앙당 최고위원원회에서도 원조 친명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없다. 이재명 당 대표도 당원들의 77%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77%는 당원 120만 명 중 80만 명 정도인데 이들이 모두 친명이란 것은 비약이 심하다.

이번 공천의 핵심은 '일하지 않는 인사 문책'과 '윤석열 정권과 싸우지 않는 정치인 응징'이다. 경선에서 떨어지신 분들이 대부분 그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은 여당과 달리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뽑혔다.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치인, 정권과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선발된 것이다.

국민은 나태한 정치인을 색출하고 개혁하라고 소리치고 있다. 그 점에서 민주당은 잘 이행하고 있다. 반대로 여당은 고인 물 공천이다. 실제로 본선에 올라오신 분들은 대부분 전·현직 의원들이다. 나머지 분들도 이 때다 싶어 '친윤' 깃발을 들고 한자리씩 차지할 궁리만 하는 기회주의자들에 불과하다.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박정현 후보 / 뉴스티앤티

정치는.

정치란 국민, 시민의 삶을 정성스럽게 치유하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기획하는 것이다. 격차와 불안을 완화하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말했던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슴 속에 새겨 미래비전을 분명히 세우고 발은 현실에 둬 꺾이지 않고 한발 한발 미래를 향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다.

저 박정현은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 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대덕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4월 10일은 민생과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심판의 날이다. 또한 대덕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앞으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 세대에게 절망의 유산을 물려줄지 결정하는 선거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와 과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다. 그래서 진정으로 실력과 열정이 있고 충분한 검증과 경험이 있는 사람, 통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저 박정현은 제7대 민선 대덕구청장으로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실행으로 대덕구민의 자존감을 높였다고 자부한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한 정책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실행하겠다.

대덕구에서 박정현을 선택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구민이 승리하는 것이다. 대덕이 키워주신 실력 있는 박정현, 이젠 박정현이 대덕을 키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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