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나섰다.대덕구 오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복지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가정용 구급함 및 생활 용구(가정용 공구 세트)를 지원하는 ‘나 혼자도 잘산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의 53%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 민·관이 머리를 맞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동은 1인 가구 전입신고 시 복지상담창구로 연계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용
대전 대덕구 덕암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덕암야구장 공터 인근 산책로에 꽃을 심었다고 밝혔다.특히 주민자치회는 지역 아동들에게 야외 꽃심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캔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진행했다.김태영 동장은 “덕암야구장 산책로는 주민들이 자주 지나가는 장소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덕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쉼터(산책로)를 조성한 이후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덕암야구장 산책로를 쾌적
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과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대덕구는 오정동과 중리동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특히 새롭게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구민 안전 도모는 물론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대전 대덕구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나섰다.송촌동 지사협은 24일 ‘2024 송촌동 마을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15명에게 영양제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윤기성 지사협 위원장은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영양제와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축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태훈 동장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동 복지만두레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멸치고추볶음, 열무 얼갈이김치, 무말랭이 등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탈북민,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밑반찬 지원을 기다린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영 동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전 대덕구는 수술과 치료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 ‘돌봄 사업’을 강화했다.무릎 골절로 수술을 한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는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가자니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막막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니 병원비가 걱정이다.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퇴원환자 관리프로그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27일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제27회 동춘당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동춘당 문화제는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대덕구 지역의 역사인물 동춘당 송준길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4월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다.올해로 스물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동춘당 문화제는 ‘회덕, 다시 또 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송준길 선생의 호인 ‘동춘당’의 뜻을 풀이함과 동시에 대덕의 옛 지명인 회덕을 명시하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돌
대전 대덕구 법2동이 지역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계란 한판, 건강한 삶’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마을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과 지사협이 취약계층 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저소득층 노인의 영양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해 추진하게 됐다.지사협은 질병, 고령 등의 사유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이 악화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매월 계란 한판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지 저하 등으로 섭취를 기억하지 못하는 어르신의 성향을 고려,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5만 709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5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약 65종의 소득·재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또는 급여 변동 사항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조사로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는 지역 수급자 5만 7095세대 중 4055세대로, 구는 사전 자격 변동 안내를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지난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적 약자 발굴·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김동국 목사는 “교회의 역할과 목회 활동이 이번 협약과 일치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임명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전기원 동장은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4일 어린이·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 강사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구는 이날 안현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와 이소현 블랜디드 러닝 대표를 초청해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 아이디어 발굴’과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접근 방법(미적 체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을 수료한 마을 강사들은 오는 5~12월 지역 학교, 어린이·청소년 시설에서 방과 후
대전 대덕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7일까지 담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덕구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조사 내용은 ▲답례품의 선호도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의 만족 여부 ▲기부금 사용에 대한 목적 선호도 등 총 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참여 방법은 구 홈페이지 QR 코드로 네이버 폼에 접속해 작성하면 되며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대덕구의 인기 답례품인 게르마늄이 함유된 쌀 4kg을 지급할 예정이다.구는 설문조사를
대전 대덕구는 오는 20일부터 지역의 풍부한 생태자원과 선비문화를 탐방하는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덕 고래(Go來)여행’은 ‘한번 가면(Go), 다시 오는(來)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당일 코스로 개발한 대덕구 시티투어 관광 프로그램이다.코스는 ‘생태 힐링’과 ‘역사 힐링' 등 총 2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역사 힐링 코스’는 토요일 대전역에서 출발해 송애당, 쌍청당, 동춘당, 비래사, 오정동 선교사촌 등 대덕의 선비문화 유산을 탐방할 예정이다.기존 ‘생태 힐링 코스’는 계족산 황톳길 맨발
대전 대덕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신일경로당 증축 공사 완료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기존의 신일경로당은 회원 수에 비해 공간이 노후되고 협소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800만 원과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대전 대덕구는 ‘2024 대덕물빛축제–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마트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구민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17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인공지능(AI) 모션(motion) 인식 기술을 활용, 신체 불균형 검사와 인공지능(AI) 결과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거북목 ▲척추 각도 ▲골반 각도 ▲척추 측만증 등 자세검사를 통해 목과 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가지고 있는 성인과 자세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까지 체형을
대전 대덕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장애인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6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교육은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에 맞춘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지도와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등록관리를 원하는 장애인은 대덕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대전 대덕구는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16일 구에 따르면 장동지역은 미군이 지난 1992년까지 주둔하고 있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들은 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해왔다.이에 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장동 탄약사령부는 ▲주·야간사격 빈도 조정 ▲사격훈련 일주일 전 3개 마을(
대전 대덕구는 오는 23일까지 성공적인 온라인몰 창업과 운영을 위한 통신판매업 역량 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15일 구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통신판매업자 창업자도 늘어났지만, 통신판매업 연간 신규 건수 약 600여 건 중, 폐업이 180여 건으로 폐업률이 30%다.이에 구는 통신판매업 신고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 경향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통신판매업의 폐업률을 낮추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이달 24일 구청 대회의
대전 대덕구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 청렴관에서 15일과 오는 16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5일 구에 따르면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항목별 이해 ▲급성중독 사고 사례 ▲근골격계 질환 위험요인 및 특징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 내용을 교육한다.현업근로자 370여 명에게 현장에서의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전 대덕구가 청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나섰다.14일 구에 따르면 국립대전숲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위탁 운영 중인 대덕구 청년벙커(센터장 황주상)가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과 은둔형 외톨이 위험군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특히 구는 지난해 운영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1회에 25명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산림교육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산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