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풀뿌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추진을 약속했다. / 박정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풀뿌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추진을 약속했다. / 박정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풀뿌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추진을 약속했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전공동체비상회의와 공동체 3법 입법화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 예비후보를 비롯해 장철민(대전 동구)·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등 22대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공동체비상회의 참여단체,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공동체비상회의는 민선 8기 대전시에 지역공동체 관련 정책 축소 및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대전지역 공동체 정책을 정상화시키고자 구성된 대전시민들의 모임이다. 현재 대전지역 78개 공동체 및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마을공동체 기본법안, 주민자치 기본법안,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이하 공동체 3법)의 법제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구청장 재임시 지역에서 추진해왔던 주민자치회, 공동체 지원센터 등을 공동체 3법 입법을 통해 지역에서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민주주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 지방의 위기, 인구 위기, 기후위기의 시대"라며 "이를 위해 강력한 공동체가 구성되고 연대해 지역에서 그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해당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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