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나섰다.대덕구 오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복지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가정용 구급함 및 생활 용구(가정용 공구 세트)를 지원하는 ‘나 혼자도 잘산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의 53%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 민·관이 머리를 맞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동은 1인 가구 전입신고 시 복지상담창구로 연계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용
대전 대덕구 덕암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덕암야구장 공터 인근 산책로에 꽃을 심었다고 밝혔다.특히 주민자치회는 지역 아동들에게 야외 꽃심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캔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진행했다.김태영 동장은 “덕암야구장 산책로는 주민들이 자주 지나가는 장소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덕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쉼터(산책로)를 조성한 이후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나날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덕암야구장 산책로를 쾌적
대전 중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총 5시간에 걸쳐 장기요양기관에서의 노인인권침해, 노인인권 관련 법령과 제도, 노인학대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교육 내용에 만족했으며 앞으로도 노인인권·노인학대 예방교육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제선 구청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과
대전 중구 태평1동은 25일 자원봉사협의회주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25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은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물김치, 청태무침 등 밑반찬을 만들고 태평족발(태평동 소재)에서 추어탕을 후원받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장영숙 회장은 “회원분들과 함께하는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 모두 봄철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매년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태평1동
대전 유성구가 25일 계룡스파텔에서 4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의 시 낭송 공연을 시작으로 대성식품 팔도맛김치, 꾸드뱅의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정용래 구청장은 “이웃 사랑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소원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는 연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단체장 부문 공동체 역량증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공모대회로, 매년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구는 ‘다함께 더좋은 유성’을 비전으로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분야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창업․돌봄․문화 등 4대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대전 동구는 2024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동구보건소가 국가 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은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받게 됐다.박희조 구청장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
대전 동구는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지난해 9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4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대상지는 동구 낭월동 907번지 일원이다.구는 오는 5월까지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 300여 주를 식재하고 무궁화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무궁화와 함께하는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무궁화동산에 식재 예정인 품종은 중심부에 단심(붉은색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청년, 여성,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4 대전 JOB-FAIR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하나은행, 농협은행, 성심당, 계룡건설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인사담당자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지역인재 선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또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 상반기 통합채용 원서접수가 이달 29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됨에 따라 이번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통합채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주니어보드 조직성과 창출을 위한 첫 번째 교류회를 가졌다.주니어보드는 조직 내 젊은 연령층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회의기구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안 공동심사 및 시설물 교차점검 활동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이날 교류회에서는 양 기관 주니어보드 직원 30명이 참석해 ▲기관 소개 ▲주니어보드 BP사례 공유 ▲AI 시대 스마트 기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역량교육은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 행정에서 활용 가능한 챗GPT 및 메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재학생 44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서 조직·업무 및 경찰 활약상을 소개하고 ▲도박 근절 ▲마약 예방 ▲CPTED 교육 등 각종 경찰 현안에 집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경찰의 사명과 우수한 활동상을 제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활동 일환으로서, 관내의 대전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젊은층의 도박 및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한 강동하 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경찰
대전 대덕구가 도시 미관 개선과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대덕구는 오정동과 중리동에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2011개를 무상 교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특히 새롭게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 스캔 시 주소 음성 안내와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인터넷 사이트와 대덕구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 연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구민 안전 도모는 물론 생활 편의성을 강화했다.최충규 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
대전 대덕구 송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나섰다.송촌동 지사협은 24일 ‘2024 송촌동 마을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초등학생 15명에게 영양제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윤기성 지사협 위원장은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영양제와 건강한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축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태훈 동장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전 유성구는 지난 3월 1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원신흥동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학하동 신영 어린이집)를 개원하고, 23일 국공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힐스테이트 어린이집(정원 55명)은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설치했으며, 신영 어린이집(정원 20명)은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10년간 장기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설치했다.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소까지 확충했으며, 오는 12월까지 6개소의 국공립어
대전 유성구가 청년들이 그동안 생각만으로 그쳤던 활동들을 직접 시도해 보고,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청년모임 활성화 사업 꿈을잡고(JobGo)’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3인 이상 모임으로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청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2팀을 더해 소모임 12팀, 프로젝트 실행모임 2팀 등 총 14팀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팀은 소모임 50만 원, 프로젝트 실행모임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함께 소속감을 느끼며 자유롭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파크골프장 등 고객접점 소규모 사업장 7개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소규모 사업장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교육은 공단 보건관리자가 각 사업장으로 방문해 진행했으며, 7회에 걸쳐 총 3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교육 내용은 ▲심정지 및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시행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 실전 위주로 구성됐다.공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희망 부서, 직원 및 시민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 중구 문창동은 24일 문창신협과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급식카드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 아동들이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연장해 연간 총 25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대전 중구 중촌동은 24일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60만 원 상당)을 만들어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는 매월 1회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밑반찬 나눔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순영 회장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백인복 동장은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주신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
대전 동구는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담은 영상 및 축제‧여행코스 기획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뽑는 ‘2024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동구!’로 구는 자유로운 형식의 참신한 홍보 영상과 기발하고 새로운 축제 기획안 및 지역 축제(대전 동구동락 축제, 인쇄UP아트 페스티벌) 활성화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접수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로 영상부문의 경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1분
대전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온다.대전 동구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오는 5월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차를 맞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투호, 제기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