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 동계)체전 등 전국대회 입상학생 78명에게 체육우수 장학금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체육 우수 장학생 78명에게 총 5,33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소년, 동계)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 22명, 중학생 34명,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입상 실적에 따라 1인당 65만 원에서 75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지원 규모는 대전 체육이 37년 만에 거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로 편성되었다.
대전교육청의 학생선수 장학사업은 1992년 대전광역시학교체육장학회로 시작해 2021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통합된 이후에도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땀과 열정으로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들을 격려한다”며 “오상욱, 우상혁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ntnt@newst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