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이제 30일 남았다. 후보 등록 시점만 놓고 보면, 불과 11일만을 남겨 놓고 있다.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진행된 여·야 공천을 일반 국민의 눈으로 평가한다면, 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은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주장하는 ‘혁신공천’과는 거리가 먼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비아냥까지 등장할 정도로 공정성과 일관성이 상실한 일명 ‘망나니 공천’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 공천 역시 시스템의 잣대가 평등하지 못한 고무줄 잣대 공천으로 인
성선제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성선제 예비후보의 탈당 소식이 알려지자 지지 당원들 또한 탈당계를 제출하며 국민의힘 세종갑 단수공천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성선제 예비후보는 “개인적으로도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에게도 슬픈 이야기를 드려야만 한다”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민주자유당 시절부터 잃어버린 10년, 탄핵 정국 속에서도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다”고 피력했다.성선제 의원은 이어 “선거기간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검장 출신 정치신인 가산점 20% 적용은 국민적 요구 무시이자 시대적 사명을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급 고위공무원에 속하는 광역단체 부단체장에 대한 정치신인 가산점을 기존 20%에서 10%만 부여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한국사회의 기득권인 고위공직자가 신인이라고 우대받는 것 자체가 과대한 혜택이자 특혜라는 이유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장․차관 및 차관급 이상의 정무직 공직자도 21대 총선기준과 동일하게 가산점
22대 총선을 불과 44일 남겨 놓은 가운데,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개혁신당으로 빅텐트를 치는데 전격 합의하면서 제3지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나, 통합 11일 만인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발표에 국민들의 시선은 “그러면 그렇지”라는 냉소적인 반응이다. 합당 파기로 궁지에 몰린 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선거의 마술사’로 통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권을 부여한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을 통해 돌파구 마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이하 공관위)의 컷오프 움직임에 대해 아산지역 시·도의원들이 똘똘 뭉쳤다.이들은 22일 국민의힘 아산갑 공천 논란 관련 시·도의원 입장문을 배포하고, 공관위에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낭독한 입장문에서 “최근 우리 지역구인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이명수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하여 컷오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오늘 저는 가감 없이 오로지 우리 지역민들의 시선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2일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이 오는 6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과 관련하여 천안시민의 쾌적한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완주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문화복지도시 천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천안시민의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총사업비 49억원(국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성거입장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연면적 950㎡(약 287평) 규모로 천안 성거읍 소우리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1일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안전 걱정 제로 도시 천안’을 위해 성환 장천 및 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24년도 국비 총 56.9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천안시는 매년 태풍과 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KTX천안아산역 일대 30여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시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박완주 의원은 21대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0일 지난 21대 총선 당시 약속한 ‘안심쾌적 도시 천안’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들이 순항 중임을 알리며, 천안 지역의 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과 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안 서북구 일대는 대규모 산단 시설이 조성되면서 산단 내 발생하는 각종 산업 오·폐수 처리에 대한 필요성도 증대되어 왔으며, 박완주 의원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39억원을 비롯해 오는 6월 착공을 앞둔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당진시 당진중앙2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천 확정에 따른 소회와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정용선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진 입당하여 정치에 첫발을 디딘 이후 6년 만에 국회의원 후보가 된 데 대해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뗀 후 당진시민과 당원들께 감사를 표했다.또한 정용선 예비후보는 박서영·정석래 등 2명의 공천 경쟁자에 대해 위로의 뜻을 표한 후 “22대 총선은
국민의힘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공천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동남4군 맹주를 자임하는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11월 경실련의 현역 국회의원 300명에 대한 의정활동 및 도덕성 평가 결과 최하위와 지난 1월 경실련 선정 22대 총선 공천 배제 대상 34명에 포함되면서 국민의힘 충청권 컷오프 대상에 오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덕흠 의원의 경우 지난 2017년 새누리당 탈당 전력을 비롯하여 지역 건설사 회장 출신으로서 이해충돌 논란과 21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이해충돌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대덕주민께서 오래 담금질해 만든, 진짜 대덕사람 박영순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키워달라"며 출사표를 냈다.그는 총선 승리를 위해 검찰 독재 저지,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대덕의 변화와 도약’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어 21대 총선에서 약속했던 1호 공약인 ‘대전 혁신도시 지정’ 공약 이행 성과와 1호 법안인 ‘지역인재 의무채용법’(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지역인재를 35% 채용) 통과를 소개했다.또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5일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내 ‘로컬푸드 가공센터’가 지난 12월 착공했다고 밝혔다.사업 중 일부인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부지 1,854㎡·건축면적 498㎡규모로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위해 천안시는 성정동 510-7번지(KT&G 옆)에 로컬푸드 생산자 가공센터와 로컬푸드 혁신공간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로컬푸드 생산자 가공센터는 천안시 소농 생산자 조직만을 대상으로 공유 가공시설 사용을 허가하며,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김기남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영등포 르네상스 조성’을 천명하며, 영등포갑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김기남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전했다.김기남 예비후보는 “최근 영등포구민들은 기존 정치인들에게 실망과 식상함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 후 “지역 기반 없이 여의도 입성만을 노리고 출마하는 후보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영등포 구민들은 지역에 기반을 둔 참신하고 새로운 능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21일 지역구인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는 제19대 총선과 제20·21대 총선에서 동일한 선거구로 볼 수 없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경선 감산규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향후 공관위 결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구)청주시와 (구)청원군이 통합하여 통합청주시가 출범했으며, 이에 따라 상당구는 2012년 제19대 총선 도시지역 13개 동에서 5개 동이 제외되고, 5개 면이 새로 편입되어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도농복합지역 5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8일 “천안형 자전거둘레길 조성사업인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천 포도길이 준공되었다”면서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 확대 및 성환천 및 입장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의 뜻을 비쳤다.최근 건강과 레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국내 자전거 인구가 1,340만명을 넘어섰고, 매일 자전거를 타는 인구도 330만명에 육박하면서 동호인 등 자전거 이용객이 크게 느는 추세다.업성저수지~직산역~성환역~장천교~어룡교~와룡교~성환천 합류지점까지 15.5km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이하 공관위)가 지난 16일 시스템 공천룰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천안병 전략공천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현재 천안병 지역에는 이창수 당협위원장(중앙당 윤리위원장)과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갈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이창수 위원장이 공관위가 발표한 동일지역 동일 선거구 3회 이상 낙선자에 해당 돼 득표율에서 30% 감점이 적용되며 공천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된 까닭이다.실제 이창수 위원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6일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착공을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6억원(국비 286억원)이 투입되는 ‘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우신리~어룡리 일대 1.88km 구간에 산업단지 진입을 위한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55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지난 3일 사업시행자의 착공계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 착공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3월부터 국도34호선 우신1 IC와 연결된 국유지 구간부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지난 2일에서 10일까지 당진의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8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시민들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연인원 2천여 명에 달하는 당진시민들이 함께하며 당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30만 자족도시 당진의 미래를 그려나갔다.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는 ▲ 신평~내항 진입도로 ▲ 당진~천안고속도로 ▲ 당진~대산고속도로 ▲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 합덕~고덕IC 국도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16일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2023년 하반기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정문 의원은 21대 총선 이후 약 4년간의 ‘이정문표’ 천안 발전 공약 이행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백 명의 천안시민이 운집해 이정문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켜봤다.이날 현장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규희 전 천안을 지역위원장·천안지역 시도의원·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국민의힘 천안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정만, 이하 당협)가 중앙당의 전략공천 운운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천안을 당협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의힘 천안을 지역 22대 총선 승리 방정식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천안을 당협은 “국민의힘 천안시을 당원들은 내년 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선출에 있어 낙하산 공천 등 어떠한 불공정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면서 “국민의힘 천안시을 당원들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그동안 수십년 동안의 연속적인 선거 참패에 대한 질곡의 역사를 끊고자 한다”며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