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사진=박영순 국회의원이 5일 대전시의회에서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사진=박영순 국회의원이 5일 대전시의회에서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5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대덕주민께서 오래 담금질해 만든, 진짜 대덕사람 박영순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키워달라"며 출사표를 냈다.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해 검찰 독재 저지,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대덕의 변화와 도약’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21대 총선에서 약속했던 1호 공약인 ‘대전 혁신도시 지정’ 공약 이행 성과와 1호 법안인 ‘지역인재 의무채용법’(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지역인재를 35% 채용) 통과를 소개했다.

또, 당선 이후 4년간 대덕구에 확보한 지역발전 국비 예산 3202억 원을 소개하며 지역 숙원사업인 ▲ 신탄진 인입선 철도 이설사업 ▲ 회덕IC 연결도로 개설 ▲ 현도교~신구교 간 도로개설 ▲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 노후산단 대개조 사업 등이 확정·진행되고 있는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밖에 경부선 지하화, 연축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매듭, 장동 탄약창 이전 추진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시킬 것"이라며 "더 큰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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