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예방 '안전 걱정 제로 도시 천안'...공약 사업인 백석⋅마정⋅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추진하며 21대 의정활동 기간 국비 총 135억원 확보
"침수 피해 예방 위해 선제적 사업 발굴 및 시행...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 강조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21일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안전 걱정 제로 도시 천안'을 위해 성환 장천 및 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24년도 국비 총 56.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21일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안전 걱정 제로 도시 천안'을 위해 성환 장천 및 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24년도 국비 총 56.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1일 21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 ‘안전 걱정 제로 도시 천안’을 위해 성환 장천 및 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24년도 국비 총 56.9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매년 태풍과 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하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으로 지목되어 왔으며, 특히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KTX천안아산역 일대 30여대의 차량이 침수되고 시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박완주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상습침수지역 관리를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며, 백석과 성환 장천‧마정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교량 및 배수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며 21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총 135.2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장재천 일대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해 하천 폭을 대폭 넓히고 교량을 추가 설치한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준공돼 그동안 침수 피해로 걱정하던 시민들의 우려도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4년도 국비 30.2억원이 확보되어 올해 말 마정천 정비 및 교량 4개소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고, 24년도 국비 26.75억원이 확보된 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착공 절차에 들어갔으며,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한 후 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시민들께 안전 걱정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이후 21대 의정활동 동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부터 사업 추진 과정까지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챙겨왔다”면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한 ‘24년도 국비도 차질없이 확보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완주 의원은 이어 “상습 침수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마정과 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 과정을 더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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