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 약속
도립 반려동물 화장장·추모공원 조성 및 반려동물 생명존중·동물복지 실현, 동물장묘산업 확대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위한 표준의료수가제도 도입 약속
‘100원 택시’ 확대‧‘택시기사 처우개선 월 10만원’ 공약
대중교통 열악한 농어촌 지역 100원 택시로 교통소외 해소
택시기사 처우개선비 월 10만원, 일반택시 월급제로 40시간 근로제 보장 약속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2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5호로 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 양승조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2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5호로 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 양승조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22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5호로 반려동물 장묘 지원을 위해 충남도립 화장장 건립과 추모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반려동물 가구 천만시대라고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반려동물 장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후보는 도유지·군유지에 부지를 확보해 전문적인 반려동물 화장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수목장 등 친환경 추모공원 조성하는 한편 반려동물 장묘산업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양승조 후보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반려동물 표준의료수가제를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조 후보는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에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에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면서 “생명존중·동물복지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의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 뉴스티앤티 DB

한편, 양승조 후보는 이날 정류장이 먼 벽지마을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100원 택시의 전면 확대를 공약했다.

100원 택시는 대중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등 교통 벽지에서 100원만 내면 가까운 버스정류장 등에 내려주는 수요 응답형 방식이다.

양승조 후보는 읍면지역, 도서, 벽지 등 노선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이나 버스정류장이 먼 지역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 확대를 적극 약속했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지역의 경우 농촌지역이 많고 정류장과의 거리가 멀고 인구 감소로 버스운행이 중단된 지역의 경우 교통수단이 요원한 형편”이라며 “100원 택시를 대폭 확대시켜 도민이 소외되지 않는 교통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는 도지사 임기 중 시 지역은 공공형 택시 사업을, 군 지역은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양승조 후보는 ▲ 택시기사 처우개선비 월10만원과 ▲ 일반택시 월급제 실시로 주 40시간 근로제 보장을 약속했다.

양승조 후보는 “택시의 수송 분담률이 감소 추세”라며 “100원 택시를 확대시켜 택시가 대중교통의 역할을 분담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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