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수확기 반복되는 '못난이 농산물(등급외 농산물)' 폐기 문제 지적...농민 소득 증대·소비자 생활비 절감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주문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5일 국민의힘 안동석(팔봉·인지·부석면) 의원이 제3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확철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폐기 문제를 지적하며,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동석 의원은 지난 2월 대표 발의한 ‘서산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강조하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 마련을 역설했다.
또한 안동석 의원은 조례 제정 취지에 대해 “버려지는 농산물의 유통과 가공 과정을 서산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키자는 것이었다”고 상기시키며, 비록 준비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안동석 의원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 공동 브랜드 개발 지원 ▲ 온라인 홍보와 유통비 지원 ▲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하였고, 조례의 현장 적용을 위한 예산 마련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안동석 의원은 끝으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농민 소득 증대와 소비자 생활비 절감 그리고 환경보호를 기대할 수 있어 모범사업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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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