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12호 충남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 약속
기존 가구단위에서 개별 단위로 지급계획.. 대상 및 지급액 늘어
1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90만원, 3인 가구 135만원, 4인 가구는 최대 180만원 지급
공약 13호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지급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약속
요양보호사 위험수당으로 월 10만원 지급
요양보호사 인력충원 및 대체 휴무제 현실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제정 추진
지난 24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0호와 11호 연속 발표
공약 10호 365일 24시간 공동육아 15개 시·군 확대
긴급·일시돌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시간 단위 서비스 제공!
15개 시·군별 ‘아이돌봄센터(가칭)’설립
공약 11호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 위한 ‘안심 홈’ 지원 약속
문열림방지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용벨 등 설치 지원
건강, 범죄예방, 고립방지, 주거안심 등 여성 1인 가구 지원 강조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2호와 13호를 연이어 발표했다.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2호 충남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2호 충남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후보는 12호 공약으로 충남 농어민수당 지급 확대를 약속했으며, 민선 7기에서 농어촌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충남 농어민수당 제도를 민선 8기에서 확대·계승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 농어민수당 제도는 민선 7기 양승조 도정의 역점 복지사업 중 하나로서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고,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어가 소득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도내 농어촌 16만 5,000여 가구에 연간 80만원의 농어민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양승조 후보는 “농어민수당 지급방식을 기존 농어민 가구 단위에서 개별 지급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개별 지급 전환으로 충남 농어민 약 25만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어민수당 지급액도 확대한다. 1인 가구에는 기존 80만원을 지급하되 2인 가구 이상부터 1인당 45만원씩 지급하며, 가구 내 구성원이 모두 지급대상자일 경우 2인 가구, 3인 가구는 각각 90만원과 135만원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고, 4인 가구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농어민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양승조 후보는 “농어촌은 충남의 뿌리이며 농어업은 우리 경제의 머릿돌”이라고 강조하면서 “농어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농어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남도정이 농어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3호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지급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3호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지급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또한 양승조 후보는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3호로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지급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정작 요양보호사들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환경에 더 해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요양보호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고, 2021년부터 법정공휴일제가 실시됐으나 인력충원 없이 대체휴무가 이루어지면서 현장에 남은 요양보호사들은 더 높은 노동 강도로 혹사되고 있는 현실이다.

양승조 후보는 “요양보호사는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돌봄 노동자” 강조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인력 충원은 요양서비스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내 노인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실질적인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조 후보는 먼저 요양보호사의 사기진작과 정당한 보상을 위해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월 10만 원 지급을 약속했으며, 이어 대체 휴무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인력충원을 위한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요양보호사 노동조건 개선과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제정을 약속하는 한편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지난 24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0호와 11호도 연속 발표했다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0호 365일 24시간 공동육아 15개 시·군 확대 / 양승조 후보 제공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0호 365일 24시간 공동육아 15개 시·군 확대 / 양승조 후보 제공

양승조 후보는 공약 10호로 365일 24시간 공동육아 15개 시·군 확대를 발표하면서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만족도가 높은 ‘충남아이키움뜰’과 논산시 24시간 직영 ‘아이꽃돌봄센터’ 처럼 가칭 ‘아이돌봄센터’를 전체 시군으로 확대·설치한다는 계획이며, 아이돌봄센터가 구축돼 전문적인 돌봄 선생님이 배치되면 충남의 많은 부모들이 언제든지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에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1호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 위한 ‘안심 홈’ 지원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1호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 위한 ‘안심 홈’ 지원 약속 / 양승조 후보 제공

또한 양승조 후보는 공약 11호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심 홈’ 지원을 발표했다.

최근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홀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으며, 주거침입·폭력 등 각종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양승조 후보는 “여성 1인 가구에 문 열림 방지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용 벨 등 ‘안전 홈’ 3종 세트를 설치·지원하겠다”고 전한 후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환 삶 보장을 위해 건강, 범죄예방, 고립해소, 주거안심 등 4대 분야로 나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봉사활동 등 동아리활동 지원, 재무·부채관리 경제교육 실시 등이 추진된다.

양승조 후보는 “여성1인가구가 각종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또 단순히 범죄예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여성1인가구의 삶 전반에 관심을 두고 입체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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