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0마리 대상, 1마리당 최대 25만원 지원
대전시 동물보호센터가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입양자에게 질병진단비, 치료비 등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11일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 총 400마리를 입양 분양할 계획이며, 입양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내장형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입양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가입비 등으로 1마리당 최대 25만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로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입양자가 직접 신청(방문, FAX, 메일, 우편 가능)하면 되며, 신청방법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센터(042-825-11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사자료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대전시에 등록된 동물 수는 87,150마리이며,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2,115마리이다.
관련기사
- 연쇄 살해범 이기영 방치됐던 반려동물들 입양 완료...안락사 면해
- 펫산업연합회 “잘못된 반려동물 통계 신뢰성에 큰 문제”
- 가전업계도 펫팸족 겨냥한 ‘펫 휴머니제이션’ 관심
- 국민 88.6% 개고기 안 먹는다...73% '개 식용 금지법' 찬성
- 제각각 동물병원 진료비...5일부터 사전고지 의무화
- 반려동물 ‘펫티켓’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 [김종숙의 사·반·행] 반려동물 복지는 사람 복지다!
- 농식품부, '동물보호법' → '동물복지법' 개편
- 반려동물 사체 매장·투기...양육자 45.2% "불법 몰랐다"
- 어웨어, 한국펫산업협회 '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예고
- 국가자격증 '동물보건사'...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
- 대전시수의사회 제4대 회장, 정기영 현 회장 연임
- [김종숙의 사·반·행] 필리핀의 놀라운 반려동물 행복지수!!
- 반려동물 양육비도 올랐다...월평균 '15만원' 지출
- KBS '태종 이방원' 촬영 말 ‘까미’ 학대사건 관련자 검찰 송치
-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조되는 반려동물들
- 농식품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김종숙 펫전문기자
incom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