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0마리 대상, 1마리당 최대 25만원 지원

대전시 동물보호센터가 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입양자에게 질병진단비, 치료비 등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11일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 총 400마리를 입양 분양할 계획이며, 입양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내장형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범위는 입양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가입비 등으로 1마리당 최대 25만원이다.

지원금 신청은 대전시 동물보호센터로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입양자가 직접 신청(방문, FAX, 메일, 우편 가능)하면 되며, 신청방법과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센터(042-825-11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사자료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대전시에 등록된 동물 수는 87,150마리이며,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2,115마리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