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 호남향우회연합회(회장 천정순)는 28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캠프를 방문해 양 후보의 당선에 호남향우회가 똘똘 뭉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이날 “양승조 후보가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서울 직결, 보령해저터널 개통, 충남 서산공항 현실화 등 충남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저력과 리더십을 곳곳에서 확인하고 있다”며 “통합과 화합의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1등도지사 양승조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김태흠 후보의 갈라치기 조장과 선거 공작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반드시 양승조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지지해주신 호남 향우회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선거 공작으로 비열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김태흠 후보에 맞서 사즉생의 심정으로 죽을 각오로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도 지난 27일 오후 4시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위치한 한국노총충남본부 대강당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양승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의 양승조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자리에는 장재성 의장과 대의원 160여명을 비롯하여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남도 도지사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믿음을 주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후 “고 통받는 약자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줄 수 있는 후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이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양승조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양승조 후보는 도지사 재임 시 전국 최초 노정협약 체결, 노동자복지회관 신축, 노동전환훈련센터 지원조례 제정 등 정의로운 노동전환에 대한 적극적 의지로 노동자들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을 실천해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로서 노동자들에게 검증된 후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양승조 후보가 “충남발전에 대하여는 물러남 없는 투쟁을, 도민들에게는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접해왔다”며 “적극적이고 강력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거듭 천명했다.

다음은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가 발표한 지지선언문 전문이다.

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 금속노동자는 노동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양승조 도지사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코로나19와 탄소중립이라는 사회 대전환과정에서 금속노동자의 운명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충남은 석탄화력을 비롯한 철강, 반도체, 자동차산업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정의로운 노동전환의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금속충남세종본부의 1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160명 대의원은 임시대의원대회를 맞아 양승조 후보 지지를 당당히 밝히고자 한다.

그동안 보수정권이 집권할 때마다 우리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은 심각한 탄압의 상황에 놓였고,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마저도 위협받아왔다.

지금은 검찰권력이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언론장악까지 넘보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노동천시와 자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면서 노동자·서민·대중의 입장이 돼본 적도 없고 삶을 살아본 적도 없는 저들의 약속은 신뢰할 수 없다.

충청남도 도지사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 고통 받는 약자들에게 마중물이 되어줄 수 있는 후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지금이기에 우리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 조직은 절박한 심정으로 양승조 도지사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충청남도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전국 최초의 노정협약을 체결하였고 노동자복지회관의 신축,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훈련센터 지원 조례 제정, 노동자들의 건강지킴이 등 정의로운 노동전환에 대한 적극적 의지로 노동자들을 위한 수많은 정책들을 실천해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로서 노동자들에게 검증된 후보이다.

또한 충남발전에 대하여는 물러남 없는 투쟁을, 도민들에게는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지와 비판 등 다양한 의견을 접해 왔다.

한 명의 노동자는 미미한 촛불이지만 촛불들이 모여 횃불이 되고 횃불이 들불처럼 번져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세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촛불혁명을 통해 배웠고 기억한다.

우리 금속노련 충남세종지역본부 대의원 160명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1만 조합원과 함께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후보에게 적극적이고 강력한 지지를 선언한다.

2022년 5월 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본부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