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 초유의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회의원 의석수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또는 더불어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은 결국 부결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무기명 비밀투표로 치러지는 체포동의안 표결의 경우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수도권 비명계 의원들이 내년 22대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이탈표가 발생할 수도 있어 가결될 확률 역시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더불어민주당 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의 존폐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되는 가운데, 조례 폐지를 두고 여야 간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9일 논평을 내고 “해당 조례는 민선 7기 당시 시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통과된 악법”이라며 “관 주도로 시민들에게 민주주의를 알려주겠다는 운동권 세력의 선민의식이 담긴 오만한 시도”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민언련, 마을자치, 각급 기관 등에서 민주주의를 알려주겠다며 각종 예산을 지원받아 민간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례까지 만들어 관 주도로 또 민주주의
문화체육관광부가 10일부터 KBS, MBC, SBS 등 방송사 결방에 따른 방송제작 스태프 피해 실태점검을 실시한다.문체부는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설 연휴로 인한 결방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 스태프와의 거래 관계별 구조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연출·작가·촬영·미술 등 전 분야의 외주 스태프다.결방에 따른 피해는 당사자인 스태프는 물론 국회도 계속 개선을 요청한 사항이다.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올해 추석방송 프로그램 결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지난 7일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 함께 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이날 신년회에서 세종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폐기물 소각장 건립 관련 각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민원을 청취했다.세종국가산단 주민대책위는 “주민 의사 무시하고 강제 수용으로 7개 마을공동체를 해체하고 500여 명의 주민을 내쫓는 등 생존권을 박탈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투기로 이미 마을이 얼룩졌고, 세종시 도시계획 상 생태녹지축을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건 전면 재검토되어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올바른 플랫폼 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문진석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초선, 경기 수원갑)·서영석(초선, 경기 부천정)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초선, 비례) 원내대표가 공동 주최했으며, 올바른 플랫폼 정책연대(대한변호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건축사협회로 구성)가 주관했다.문진석 의원은 축사에서 “플랫폼 서비스는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급성장하며, 법과 규제를 벗어나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다”면서
대전 정치권이 2023년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면서 새해 각오를 다졌다.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양홍규·조수연 당협위원장, 정상철 조직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150여 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올 한 해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한
지혁아 지은아 지연아, 성준아 성민아, 하은아 하영아, 그리고 시아와 서아야, 너희들은 할아버지가 아끼는 손자 손녀들이다. 그래서 너희들이 자라서 잘 살려면 나라돌아가는 현상을 잘 알아야겠기에 이 할아버지가 유언처럼 너희들에게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이태원 참사를 보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좁은 언덕길에 젊은 남녀들이 몰려들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압사 사고로 당일 오후 9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32명(중상 36명, 경상 96명)이 다치는 등 28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특
대전 청소년 기후활동가 나호윤 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탈석탄법 제정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가오고등학교 1학년인 나호윤 군은 ‘지금 아니면 답이 없다! 박영순 의원님! 공동을 위한 탈석탄법 제정에 대해 입장을 밝혀주셔서 법안 제정을 이끌어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박스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매일 오후 박영순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나호윤 군은 “박영순 의원 사무실 앞에서 하는 기후정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지난 1일 세종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분향 및 헌화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영면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월호 참사 이후 8년 만에 또다시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는 점을 지적한 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와 지자체는 자신의 임무를 방기했다”면서 “사회 안정망의 미비로 더 이상의 억울한 희생이 나와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조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 나아가 진상규명을 위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
1980년대 歌王(가왕) 조용필과 필적했던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공전의 히트작이다. 1982년 발표된 박건호 작사·이범희 작곡의 ‘잊혀진 계절’은 10월만 되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할로윈 보다 먼저 떠올릴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애창곡 중 하나다. 특히, 가수 이용은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1년 12개월 중 10월 한 달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이 11개월 동안의 수입보다 더 많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잊혀진 계절’은 우리 국민들에게 엄청난 파급력을 미친 곡으로도 유명하다.“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형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새로운 제7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는 이형린 후보가 당선되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으며, 이형린 위원장은 당선 후 충북도민과 정의당 충북도당 당원에게 전한 메시지에서“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이형린입니다”며 “저는 운동권 출신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이어 이형린 위원장은 “생활정치야 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장 지향해야 하는 정치형태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 후 “당원에 가입하고,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3기 당직 선거를 진행하여 창당부터 지금까지 당을 이끌었던 이혁재 위원장을 재신임했다고 밝혔다.지난 6.1 지방선거 이후 이 위원장은 당대표 등 지도부 사퇴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해 비대위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당 10년 평가·당헌당규 개정·재창당 방향 설정 등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였고, 오는 28일 비대위 임기를 마감하고 시당으로 복귀한다.이번 당직선거를 통해 재신임을 받은 이 위원장은 “사회의 부조리와 불공정한 시스템으로인해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발생하면 언제든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성우, 이하 시당)은 지난 18일 제7기 시당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시당은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7기 전국 동시 당직선거 대전시당 선거를 마치고,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한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우리 정의당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다양한 비판과 우려의 말씀을 들었다”며 “새로 출범한 시당 집행부는 당원과 시민들께서 주신 고언을 하나하나 되새기고 사업 과정에 충실하게 담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시당은 이어 “당원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수단을 다각도로 활성화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터줏대감 이용희 전 국회 부의장이 별세했다. 향년 91세.충남 논산 출신의 6선 의원을 역임한 김영배 전 국회 부의장과 더불어 DJ의 대표적인 충청 출신 인사로 꼽히는 故人은 1931년 충북 옥천 출생이며, 대전사범학교 재학 중 6.25 전쟁의 발발하자 군대에 입대한 후 중간에 갑종 11기 장교로 임관했다.1960년 제5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시며 정계에 입문한 故人은 같은 해 치러진 충북도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으나, 이마저도 이듬해 5.16으로 인해 의회가 해산되면서 의원직을 잃고 만다.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두고 대전 중구민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중구청장 지지율은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정당지지도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중구민들은 차기 대전시장으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차기 대전시교육감으로는 설동호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두고 대전 유성구민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유성구청장 지지율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11.4%p 앞섰다.또 유성구민들은 차기 대전시장으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차기 대전시교육감으로는 설동호 후보를 더 많이 지지했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57.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3일 대전 유성구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두고 대전 대덕구민를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덕구청장 지지율은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를 11.2%p 앞서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15.0%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덕구민들은 차기 대전시장으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차기 대전시교육감으로는 설동호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덕구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5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사전투표일을 5일 앞두고 대전 동구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동구청장 지지율은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를 13.2%p 앞섰고,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18.9%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동구민들은 차기 대전시장으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차기 대전시교육감으로는 설동호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구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6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
6월 1일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5일 앞둔 시점.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의민주당을 오차범위(±1.9%p) 밖에서 17.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정의당 3.2%, 기타정당 1.7%, 부동층은 12.4%(지지정당 없음 10.6%, 모름 1.8%)였다.지난 조사(5/7~5/8, 뉴스티앤티)와 비교하여 국민의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대전시민 10명 중 6명은 윤 정부가 국정운영을 대체로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평가 59.7%(매우잘함 41.4%, 대체로잘함 18.3%), 부정평가 32.9%(대체로못함 8.1%, 매우못함 24.8%)를 내렸다. 잘모름은 7.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