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시민들께서 주신 고언을 하나하나 되새기고 사업 과정에 충실하게 담고 실천할 것"

정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제7기 시당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 ⓒ 뉴스티앤티
정의당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제7기 시당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 ⓒ 뉴스티앤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성우, 이하 시당)은 지난 18일 제7기 시당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제7기 전국 동시 당직선거 대전시당 선거를 마치고,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한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우리 정의당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다양한 비판과 우려의 말씀을 들었다”며 “새로 출범한 시당 집행부는 당원과 시민들께서 주신 고언을 하나하나 되새기고 사업 과정에 충실하게 담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당은 이어 “당원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수단을 다각도로 활성화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당원과 대전시민들이 목말라하는 진보적 정책을 생산하고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며 “자본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대전시 대중교통정책을 혁신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당은 “대전시 동서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 과학기술 발전이 시민의 삶에 고루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찾겠다”면서 “노동자 서민,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세상의 주역이 되고 차별받거나 배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이 앞장서겠다”며 “기후 위기가 우리 미래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한시라도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동시민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끝으로 “당 대표단 선거가 끝나면 중앙당도 새로운 진용으로 출발한다”면서 “정의당의 미래 전망과 세부 실천 계획에 대해 먼저 토론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드는 대전시당이 되겠다”며 “당원 동지들과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7기 시당 집행부는 이성우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은실·이점진·조선기 부위원장과 김진욱 청년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정민채 대덕구위원장·위선희 동구위원장·정은희 서구위원장·김윤기 유성구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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