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5/22~5/24 실시
국민의힘이 50.0%, 더불어민주당 32.7%, 정의당 3.2% 순
2주 전보다 국민의힘 4.3%p↑, 더불어민주당 2.9%p↓
지지율 격차 10.1%p(5월 초) → 17.3%p(5월 중순)...7.2%p↑
6월 1일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5일 앞둔 시점.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의민주당을 오차범위(±1.9%p) 밖에서 17.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2~24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6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정의당 3.2%, 기타정당 1.7%, 부동층은 12.4%(지지정당 없음 10.6%, 모름 1.8%)였다.
지난 조사(5/7~5/8, 뉴스티앤티)와 비교하여 국민의힘은 4.3%p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9%p 하락해, 양 당의 지지율 격차는 10.1%p→ 17.3%p로 7.2%p(↑) 더 크게 벌어진 모습이다.
성별 분석에서 국민의힘(남 52.9%, 여 47.2%)은 남성의 지지율이 여성보다 조금 더 높았고, 더불어민주당(남 28.4%, 여 37.0%)은 여성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 분석에서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든든한 40대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60세 이상(국 69.4%, 민 19.5%)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49.9%p차로 3배 이상 앞서며 전반적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이끌었던 40대는 이번 조사에서 민주 41.5%, 국힘 40.3%로 응답해 양 당의 지지율 격차(1.2%p)가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진 모습이다.
이 외 만18-20대(국 40.5%, 민 34.6%, 5.9%p), 30대(국 42.7%, 민 34.6%, 8.1%p), 50대(국 47.4%, 민 39.5%, 7.9%p)에서도 양 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지역별 분석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시의 모든 지역에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10.7%p~21.1%p 웃돌았다.
동구(국 50.5%, 민 32.2%), 중구(국 51.3%, 민 31.0%), 서구(53.0%, 31.9%), 유성구(국 45.8%, 민 35.1%), 대덕구(국 48.1%, 민 33.3%)로 조사됐다.
한편, 위 결과는 대전시 5개 지역구 2,629표본(동구 503표본, 중구 502표본, 서구 621표본, 유성구500표본, 대덕구 503표본)에 대한 조사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0%와 유선번호(RDD) 3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전체 응답률은 2.1%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대전광역시 5개 지역구별)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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