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야 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장 지향해야 하는 정치형태라 생각합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새로운 제7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 정의당 충북도당 제공
정의당 충북도당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새로운 제7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 정의당 충북도당 제공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이형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투표를 통하여 새로운 제7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는 이형린 후보가 당선되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으며, 이형린 위원장은 당선 후 충북도민과 정의당 충북도당 당원에게 전한 메시지에서“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이형린입니다”며 “저는 운동권 출신도 아닌 그저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형린 위원장은 “생활정치야 말로 이 시대, 우리가 가장 지향해야 하는 정치형태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한 후 “당원에 가입하고, 조금씩 활동을 하고 선거에 출마하고 결국 도당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정치가 제 삶에 녹아든 것입니다”라며 “저는 그저 생활 정치를 하는 보통 사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형린 위원장은 또 “제가 앞으로 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은 딱 한가지입니다”라며 “당원과 충북도민들에게 정의당 충북도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형린 위원장은 “정의당 충북도당과 당원, 정의당충북도당과 충북도민이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정의당이 더 지지받고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그것이 딱하나 제 목표입니다”라며 “어느 곳에서나 있겠으며, 사회적 약자가 있는 모든 곳에 정의당충북도당 깃발이 흔들리게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형린 위원장은 5기 정의당 청주시위원회 부위원장, 2013년도 광주일보 신춘문예 등단, 2018년도 지방선거 청주시 사선거구 출마, 6기 정의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 6기 정의당 당대회 대의원, 뉴스다원 칼럼리스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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