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모임인 ‘창사랑’ 회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천명하고 나섰다.이들은 2일 윤석열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성명서를 발표하고, “작금의 시대정신은 정권교체라”면서 “3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운의 주인공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지지하는 모임의 회원들이라”면서 “백척간두 누란지위에 처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줄 유일한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또한 이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인사 2,022명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2년이 새로운 변혁의 시점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통해 윤석렬 후보에게 전달했다.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2,022명은 “문 정권의 실정을 엄중히 물어 책임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고,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전진하면서 민족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절심함속에서 뜻을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태안청년위원회(청년위원장 김민수) 주최로 ‘청년의 내일을 바꾸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30 태안청년 309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들을 해결할 것을 다짐하는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서는 태안 출신 공주대 이두한 학생과과 역시 태안 출신 부천 최민희 학생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후보는 권력과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지금까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대전·충남 국방교육·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제안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충청권 공약에 다시 한 번 힘을 실고 나섰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총괄본부 공동특보단장 겸 대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전 시장은 24일 ‘대전엔 방위사업청, 충남엔 육사 대전·충남을 국방교육·산업 클러스터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공약을 저격하는 동시에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육사 논산 이전을 촉구했다.박 전 시장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5일 대전을 찾아 “충청은 나라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늘 중심 바로잡은 곳”이라며 정권교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으능정이거리 유세에서 “정치 신인이라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며 “오로지 저를 불러내고 키워준 국민 여러분께만 막중한 부채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그는 "우리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철 지난 이념으로 국민들 편을 갈랐다”며 “멀쩡한 시장 원리와 현장 목소리 등
이재명으론 절대 안되는 이유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재명의 비리는 말 할 것도 없거니와 그 부인마저 비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재명 비리부터 파헤쳐보자. 처음에는 첩보인 것처럼 쉬쉬하며 입에서입으로 구전 되다가 sns를 통해 인터넷을 도배하다시피 하더니 이제는 실명(實名)까지 밝히며 자신있게 그의 범죄행위를 밝히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우선 이재명의 비리부터 보자. sns에 공공연히 떠도는 이야기다.『이재명이 형수한테 한 욕설을 들었다. 욕설이 정도를 벗어나 거의 패륜
항공우주청 유치와 관련하여 대전지역 여야의 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탈환에 나선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적극 엄호하고 나섰다.박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윤석열 후보 경남 항공우주청 공약 비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적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박 전 시장은 “민주당 대전시당과 허태정 시장이 지난 1월 14일 윤석열 후보의 경남 항공우주청 공약을 두고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서 “
청렴 수준으로 볼 때 지구촌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국가)은 어디일까요? 최대 경제강국인 미국? 아닙니다. 공정과 정의 가치를 비교적 잘 준수하는 북유럽 국가들입니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비정부기구(NGO)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국가별 청렴수준을 가늠하는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합니다. 이 지수를 편의상 국가청렴도로 의역해서 활용합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2021년 180개국 국가청렴도에 대해 지난 1월 25일 공개했습니다.■ 한국의 청렴도 32위평가 대상 180개국 중 국가청렴도 1위는 덴마크·핀란드·뉴질랜드(88점)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강력한 정치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박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의 나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는 20대 대선을 정치개혁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 전 시장은 “‘공정’과 ‘상식’, ‘정의’라는 가치가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가 되고 시대정신처럼 되어 있는 것 같다”면서 “어찌 보면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공정·상식·정의라는 가치는 건전한 사회의 기본적인 디딤돌이라 생각되는데, 어쩌다 이런 기본 가치가 시대 정신화 되어 있는지?”라고 반문했다.박 전 시장은 이어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에게 쓴소리를 던졌다.정 전 청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기구 국회의원께!’라는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판한 어 의원을 직격했다.정 전 청장은 “몇몇 당진시민들께서 어 의원님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나서 당진시민인 것이 창피하다고 하소연 하시 길래 확인해 보고 몇 자 적는다”면서 “덧붙인 의원님의 페북 스크랩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져온 것이니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며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가 의원 징계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이 정면충돌하고 있다.포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열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 중구의회를 막장으로 만들며 구민 무시 징계남발 번번이 법원이 제동, 의회 역할 내 팽개치는 ‘바보들의 행진’ 그만둬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징계남발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징계로 무력화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법원에 또다시 제지당했다”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 이하 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오광영(초선, 유성2) 대전시의원의 지난 11일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 발언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시당은 12일 이황헌 대변인 명의로 ‘민주당 오광영 시의원이 먼저 해야 할 것은 협박이 아니라 자기반성과 고해성사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터미널 문제의 책임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일갈했다.이 대변인은 “민주당 오광영 대전시의원은 11일 대전시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민의 염원인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의심된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 열 것“을 다짐했다.윤 후보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에서 47.85%의 득표율로 후보로 지명된 후 수락연설을 통해 “’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약탈의 대한민국’에서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꿀 것“을 천명하며, 문재인 정부를 정조준했다.다음은 윤 후보의 후보 수락연설 전문이다.‘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습니다’존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불과 6일 남겨놓은 가운데, 국민의힘 충남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천명하고 나섰다.이들은 30일 충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홍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선언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은 지난 4년 반 내내 온갖 실정으로 국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내로남불과 편 가르기로 이 나라를 분열시켜 왔으며, 특히 국회 180석을 무기로 하여 사회시스템과 국가제도를 좌파 사회주의 국가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더 나아가 이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5분 연설로 유명세를 탄 국민의힘 윤희숙(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의 전격적인 의원직 사퇴 선언이 여의도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하여 의원직 사퇴와 20대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로부터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의원으로 지목됐으나, 충분한 소명이 인정되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책임을 묻지 않은 가운데 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줌(ZOOM)으로 진행된 비대면 취임 기자회견에서 당내에 청년층을 위한 ‘2030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 대변인’을 두는 등 청년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세종시당위원장 선거는 지난달 26일 유례없이 토론을 거치고 경선을 통해 선출됐다”면서 “세종시당을 정책정당·통합정당·젊은미래정당·소통정당의 4가지 측면에서 당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한 후 “청년 대변인은 공개토론을 거쳐 공정한 절차로 뽑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유례없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시 2주간 연장됐다.전국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적용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일괄 3단계가 적용되고 있다.필자가 살고 있는 대전의 경우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많아졌다.대전도 덩달아 내달 8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됐다. 그런데 4차 대유행보다 더 위험한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누적된 피로감이다.그래서 그런지 사회적 무관심과 극단의 이기주의로 인해 우리 사회는 끝 모를 터널에 갇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은 21일 시당 회의실에서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및 상설위원장 등 시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양 위원장을 만장일치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양 위원장은 선출 이후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며, 혁신을 통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면서 “당의 문호를 개방해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의 당원을
범 보수진영의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대표 이준석)에 전격 입당하며 20대 대선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최 전 원장의 이날 전격 입당은 지난 14일 서울대 법과대학 후배인 권영세(4선, 서울 용산)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입당을 포함해 국민들이 바라는 정권교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숙고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회동 결과를 밝힌 후 하루 만이다.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인 1
'불꽃'의 작가로 잘 알려진 선우휘(1922~1986)의 작품 가운데 '십자가 없는 골고다'(1965)라는 것이 있다.지식인 소설 범주에 드는 단편으로, 무책임한 말의 성찬만 앞세울 뿐 행동에 이르지 못하는 지식인들의 허위를 고발하고 있다.중심인물은 지식인 'K. 김'과 노동자 '이칠성'이다.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국가 권력에 의해 대중조작이 자행되던 시대가 배경임을 암시하고 있다.두 인물은 그러한 시대 상황을 답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