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새로운 변혁의 시점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정권교체 지지하는 성명서 국민의힘 대전시당 통해 윤석열 후보에게 전달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인사 2,022명이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인사 2,022명이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인사 2,022명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이 새로운 변혁의 시점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통해 윤석렬 후보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2,022명은 “문 정권의 실정을 엄중히 물어 책임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고, 길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로 전진하면서 민족번영을 이루어야 한다는 절심함속에서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이번 정부는 폐기된 소득주도성장론·세계 최고수준의 원자력산업 폐기정책·역사상 최고로 뛰어오른 부동산 정책실패·노동시장 개혁실패 등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적인 무능함을 드러냈으며, 북한에 대한 굴종외교는 결국 미사일과 핵탄두가 되어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원자력계의 대부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장인순 박사는 국민의 힘에게 정권교체지지 성명에 동참한 지역인사 2,022명의 명단을 전달하면서 “미약하지만 저희 2,022명의 뜻이 책임정치를 구현해 성숙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절실히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 전문과 주요 참여인사 명단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전충청지역 중도인사 2,022명 일동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충청지역 2,022인의 정권교체 지지성명서

충청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소임을 하여온 우리 2,022명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에 동참합니다.

금강의 물줄기가 흐르는 우리 충청지역은 예로부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수많은 우국충정의 애국지사를 배출해온 충절의 고장이었습니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평생을 조국 광복에 대한 일념 하나로 죽음과 맞대면하며 풍찬노숙의 삶을 살다 서거하신 단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3.1 독립만세운동의 봉홧불이 되셨던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모두가 자랑스러운 충청인들이었습니다.

또한 굴곡으로 얼룩진 우리의 현대사에서 충청인들은 시대가 요구하거나 또는 시대에 부합하는 정치인을 선택하는데, 항상 중심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발돋움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습니다.

우리 충청인의 선택과 실천은 대한민국 발전의 균형자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정권교체가 요구되는 매 시기 시기마다 항상 새롭고도 과감한 선택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정치세력을 구축하는데 일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이번 정권은 집권기간 동안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우국시민들에게 분노와 좌절의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습니다.

폐기된 소득주도성장론·세계 최고수준의 핵산업 폐기·역사상 최고로 뛰어오른 부동산 정책실패·노동시장 개혁실패 등 지속적인 무능을 드러냈으며, 이해할 수 없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굴종외교의 끝은 결국 미사일과 핵탄두가 되어 돌아왔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권과 더불어 민주당은 자신들의 잘못을 ‘내로남불과 진영정치’로 감추거나 혹세무민으로 덮으면서 사실을 호도하고 국민들을 갈기갈기 갈라놓고 있습니다.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켜야 할 정치가 그 본령을 벗어나 국민들을 진영에 따라 각각 분열되고 찢어져 오로지 정권연장의 수단으로 전락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올바로 가야할 길을 잃었고 많은 자영업자들의 삶은 어렵기 그지없으며, 미래를 책임져야할 대한민국 청년들은 꿈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새롭게 창조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서는, ‘정의와 공정’이 살아 숨 쉬고 실현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의실현과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실패한 정치를 책임지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원칙입니다. 이번 정부는 책임정치의 관점에서 실정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번 대선은 책임정치를 실현시키는 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 26년 동안 검찰생활을 통해 보여주었던 그의 강건한 결기와 뚝심으로 기득권 세력들에 처절히 맞섰던 정의감을 굳게 믿습니다.

이런 우국충정의 심정으로 충청지역 인사 2,022명은 윤석열후보가 당선되기를 열망하면서 뜻을 모았습니다.

부디 합리적 진보층·개혁적 보수층·침묵해온 중도층 국민들께서는 저의 2,022명과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부디 2,022년이 새로운 역사의 시적을 알리는 기점이 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동참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갑시다.

2022년 2월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전충청지역 중도인사 2,022명 일동

성명에 참여한 각 분야별 주요인사 명단

학계(총313명)

▲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 ▲ 이덕훈 전 한남대 총장 ▲ 오덕균 전 충남대 총장 ▲ 임열수 전 건신대 총장

과학기술계(총21명)

▲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소 소장 ▲ 양성광 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 배용국 전 대덕R&D특구 진흥본부 본부장 ▲ 장순식 전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위원

법조계(총56명)

▲ 이 웅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 김종환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 임정수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 김형태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 문성식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 임재현 전 대한법무사협회 회장 ▲ 박철훈 전 대전세종충남 법무사회 회장 ▲ 조명호 대전세종충남법무사회 회장 ▲ 이승훈 전 청주지방법원장(법무법인 씨앤아이 대표) ▲ 이종오 법무법인 윈 대표변호사

의료계(총50명)

▲ 황인방 전 대전시의사회회장을 비롯한 전 대전시 회장 3분 ▲ 장남식 전 대전의료관광협회 회장 ▲ 나상연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 강호권 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 장서정 전 대한적십자봉사회 대한세종지회 회장 ▲ 김충수 대전시 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국방계(총23명)

▲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 이명현 전 보훈처장 ▲ 김종배 전 육군교육사령관 ▲ 이정기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 정희성 전 육군부사관학교장 ▲ 김명섭 전 육군 소장 ▲ 유병길 전 공군 소장 ▲ 임성호 전 육군 제32보병사단장 ▲ 이용우 전 육군 준장 ▲ 유재명 전 국방벤처센터장

문화예술계(총257명)

▲  최남인 전 대전예총회장 ▲ 조종국 전 대전예총회장 ▲ 최영란 전 대전예총회 ▲ 이종협 전 대전시립미술관 관장 ▲ 도완석 대전문화예술포럼 대표 ▲ 김진호 전 연정국악원장 ▲ 이수임 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악장

교육계(총60명)

▲ 김신호 전 대전시교육감, 전 교육부차관 ▲ 하헌선 전 대전교총 회장 ▲ 경일호 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 ▲ 강흥식 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나효희 전 대전교육정보원장 ▲ 류덕희 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박노일 전 학생교육문화원장 ▲ 윤형수 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강숙영 전 청소년교육연구원장 ▲ 임영우 전 논산계룡교육청 교육장

전 공직자(총222명)

▲ 여황현 전 대전시청공무원 노조위원장 ▲ 전철수 전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김상휘 전 대전시 유성구 부구청장 ▲ 김기원 전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

체육계(총97명)

▲ 염동균 전 한국권투인협회 회장 ▲ 양길모 전 대전시 체육단체협의회 회장 ▲ 문희연 대전시체육회(76개 단체) 감사 ▲ 최용수 라이트급, 웰터급 아시아 우승자 ▲ 서성석 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북향민(총106명)

▲ 장은영(이북5도 부녀회 회장) ▲ 천성금(예사랑노인복지센터 시설장)

사회봉사단체, 자영업 등(총258명)

▲ 이석구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이상근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오명섭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황완선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송경자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김동원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총재 ▲ 박화용 대전라이온스지구 부총재 ▲ 맹길주 전 대전 라이온스지구 사무총장

경찰계(총51명)

▲ 한상익 전 대전경찰청 경우회장

기타 인사

▲ 정관성 전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 한석규 전 바르게살기 대전시회장 ▲ 최준규 전 대전시관광협회장 ▲ 박세용 전 대전시 서구 노인회장 ▲ 소양섭 전 대전충남공인중개사회 회장 ▲ 최주만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 지부장 ▲ 이명석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 지부장 ▲ 이원희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유성지회장 ▲ 강정훈 통신공사협회 회장 ▲ 김홍래 전 통신공사협회 회장 ▲ 한희동 전 통신공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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