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실책으로 반사이익을 얻기보다는 유능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민생정당의 면모를 부각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특히 그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언론과 검찰이 만들어 낸 실체 없는 허상으로, 이로 인해 당이 분열되는 것은 일종의 자해행위이자 윤석열 정부의 노림수·총선 전략이라고 분석했다.따라서 불필요한 분쟁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과제를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뉴스티앤티는 22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서구 문화원에서 '검찰수사권 축소법 권한쟁의 헌재 결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서보학 경희대 교수는 "검찰의 기소 수사권을 분리하고 검찰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차기 집권세력의 강력한 개혁의지와 국민의 압도적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지난 23일 검사의 수사권·소추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해 “검사의 수사권은 헌법상의 권한이기 때문에 국회가 함부로 법률로, 대통령령으로 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검사의 주장을 헌법재판소가 부인을 한 것”라
‘민주당은 오만했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은 21일 ‘6.1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강연자로 나선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은 “‘동료를 경쟁자가 아닌 연대와 협력의 동지로 바라봐야 한다”며 “연대와 협력이 민주당이 다시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역설했다.대전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선인 교육에서 박범계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 주제 특강을 통해 지방선거 패배의 이같이 분석한 뒤 △ 공존의 정의 △ 혁신 △ 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뚜렷한 정책적 방향성이 없는 것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ㆍ3선)은 27일 검찰개혁 법안 및 이와 관련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대한 이 후보자의 견해를 묻는 서면질의에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 견해를 밝히는 것이 적절치 않으며 국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존중한다”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이 후보의 이 같은 답변은 경찰 및 정부 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묻는 질의에 사실상 답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논란이 뜨겁다.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검수완박’법안의 4월 내 입법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검수완박’이라는 용어는 수사권을 박탈당하는 검찰 입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축약어이고 이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찰개혁의 완성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박탈’과 ‘완성’이 대립되는 모양새다. 이날 민주당 소속 172명의 모든 의원은 이의를 달지 않았다. ‘더민주’가 만장일치로 확정한 이 법안의 시행시점은 3개월 뒤로 미뤄지도록 했다. 검찰에서 분리될 수사권을 경찰이나 중대범죄수사청, 제3
“이번 대선에서는 검찰공화국·구태정치 세력 몰아내고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대전 시민 1000명은 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교체를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20년간 어렵게 이뤄낸 검찰개혁에 대한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검찰을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만들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사드추가배치, 북한 선제타격, 유사시 일본군 반도 진출 가능을 비롯해 최저임금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민주당을 사랑하는 천안 內 호남인 301명’은 1일 오후 3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1운동을 맞아 301명이 마음을 모아 지지선언을 하여 더욱 의미 있었던 이날 행사에는 정병인 천안시의원과 안석준 백석동 당협회장이 함께했다.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301명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저성장과 양극화·세대간·남녀 간·지역 간 갈등 심화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한 후 “이재명 후보가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시정 및 도정 운영 경험을 통해
국회 공정사회포럼(처럼회) 주최로 27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희망룸에서 「시즌2 검찰개혁 연속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시즌2 검찰개혁 연속세미나」는 문재인 정부 미완의 과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완벽한 수사⋅기소 분리 법안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과 입법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인사말을 통해 “수사⋅기소가 분리돼야 검찰개혁이 완성되는데, 수사⋅기소분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과정이다”며, “최근 고발사주 사건을 통해 검찰개혁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 2
대전 서을을 지역구로 둔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지난 25일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이라는 미명하에 고검 검사급 검사 652명·일반검사 10명 등 총 662명에 대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 단행과 관련하여 국민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박 장관은 “나름 공정한 인사였다”고 자평했다. 지난 4일 단행된 검찰 수뇌부 인사와 이번 중간간부급 인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피고인이 승진하는 박범계표 검찰인사’라고 말할 수 있다. 박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 검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복
천주교 대전교구장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지난 11일 한국인 최초로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장관과 대주교에 임명됐다. 유흥식 주교의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장관 임명과 대주교 임명은 대한민국 천주교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충청을 넘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친 쾌거가 아닐 수 없다.1951년 충남 논산 출생인 유흥식 대주교는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충청인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이름이다. 가톨릭재단인 논산대건·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유흥식 대주교는 고등학교 1학년 만 16세에 세례를 받은 후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10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후 친문 vs 비문의 대결 구도가 수면 아래에 남아 있는 가운데, 제1야당 국민의힘은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6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 후 당을 재정비하여 내년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6.1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이 지난 2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이 발표한 ‘문제 종합세트 문제적 의원 황운하’라는 제목의 논평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황 의원은 28일 ‘사안의 본질은 모든 검찰 문제가 응축된 검찰 문제 종합판’이라며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황 의원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에는 ‘사직원이 접수된 때에 그 직을 그만둔 것으로 본다’라는 조항이 있다”면서 “선거법과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적법한 과정을 거쳐 당선됐다”며 “제대로 공부하
충남 아산 출신의 국민의힘 이명수(4선)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퇴와 관련하여 충청도민의 절개를 역설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4일 ‘충청도민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전폭적 지지는 윤석열 총장의 절개가 충청도민 품성을 많이 닮았기 때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윤 총장의 사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이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 4일에 검찰총장직을 사퇴했다”고 운을 뗀 후 “검찰총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청와대를 향한 성역 없는 검찰수사로 사실상의 검찰개혁을 실천했고, 검찰의 수사권 박탈에 맞서온 인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공수처가 출범했고 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달라진 것이 없고, 검찰의 선택적 수사·수사중심 조직운용·상명하복의 조직문화·특권의식·무절제한 수사관행 등 어느 하나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검찰개혁의 가장 큰 동기부여는 검찰 스스로 보여주었고, 검찰은 여전히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으며 검찰개혁의 성과와 의미를 부정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공청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오랜 시간 검찰개혁을 위해 소신과 열정을 보여 온 법조계 및 학계 등 전문가를 모시고 황 의원이 지난 8일 대표 발의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1부는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가 ‘완전한 수사·기소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의 의미’로 발제를 진행하고, 2부는 발제에 대한 김기창 고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지난 8일 현재 검찰에 남아 있는 6대 범죄 등 직접수사를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전부 이관하고, 검찰은 기소 및 공소 유지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과 관련하여 “근대 형사사법제도의 형성과 더불어 탄생한 검사는 다른 나라에서는 형사재판에 대한 기소와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공소관(prosecutor)의 역할에 그치고 있으나, 지금의 대한민국 검찰은 본래적 역할인 공소관의 기능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울산사건 기소 1년간의 심경을 토로했다.황 의원은 “35년 봉직했던 경찰을 명예롭게 퇴직하고자 하는 명예퇴직의 꿈조차 검찰에 의해 산산조각 났고, 영문도 모른 채 피고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살았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고발로 시작된 청와대 하명수사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사실이고, 수사의 전 과정에서 울산경찰 어느 누구도 청와대 어느 누구와도 어떠한 직간접적인 연락 또는 의사소통이 존재한 사실이 전혀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았다. 옷깃을 여미고 새해 희망을 가져본다.신축은 육십 간지 중 38번째다. 신(辛)은 흰색을, 축(丑)은 소를 뜻한다.'흰 소띠'는 상서로운 기운이 돋는 해라고 한다.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삶은 여전할 것이다.그래도 웃음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 나누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제야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도 없어서 그런지 송구영신 해 바뀜의 느낌도 없다. 그런 만큼 새해 첫날을 공주 마곡사 백련암에서 맞기로 했다.코로나로 계룡산 삼불봉을 오를 수 없어 택한 차선이다. 서설 은빛으로 채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21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1,000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여 평가하는 22년 전통의 국감전문 모니터단으로, 매년 상위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박범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국민을 위한 사법부 개혁’, 그리고 ‘인권보호’ 등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하얀 쥐의 해, 다복의 경자(庚子)년도 보름 남짓이다.본디 쥐는 약삭 빠르고 잔머리에 능란한 동물이다.그래서 일까. 정치권의 빤한 술수와 술책이 1년 내내 난무했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로 국민들 삶은 불안함의 연속이었다.의연한 척 하면서 애써 자위(自慰)했으나 우울함을 떨칠 수 없다.누구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때문이다.삶은 팍팍하고 정치권의 '혐오 바이러스'가 창궐하니 견뎌낼 힘조차 없다.코로나19에 편승해 1년을 허송한 대한민국은 난장(亂場)이다.언제 종식이 될 것인지 알 수 없다. 우울을 넘어 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