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 / 뉴스티앤티 DB
박범계 의원 / 뉴스티앤티 DB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21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1,000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여 평가하는 22년 전통의 국감전문 모니터단으로, 매년 상위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박범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검찰개혁’, ‘국민을 위한 사법부 개혁’, 그리고 ‘인권보호’ 등에 관한 사항들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검찰총장의 ‘선택적 정의’의 위험성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5월 서울중앙지검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수사 의뢰한 옵티머스 관련 사건에 대해 전부 무혐의 처리를 한 사안에 대해 최초로 문제를 제기했으며, 검찰개혁을 통해 검찰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국정감사 활동에 대해 직접 평가를 하여 이렇게 우수 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점이 가장 큰 영광”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법안들도 적극적으로 발의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더욱 잘 하라는 시민 여러분들의 큰 뜻을 새겨듣고,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의로운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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