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대전 시민 대표단이 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대전 시민 대표단이 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이번 대선에서는 검찰공화국·구태정치 세력 몰아내고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대전 시민 1000명은 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교체를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 20년간 어렵게 이뤄낸 검찰개혁에 대한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검찰을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만들려는 위험한 발상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사드추가배치, 북한 선제타격, 유사시 일본군 반도 진출 가능을 비롯해 최저임금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120시간 노동 등 위험한 발언들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며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확증만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들이 원하는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힘 있게 추진할 사람, 공정과 정의가 상식이 되는 사회를 만들 사람, 위기의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울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며 이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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