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4년을 '동구 르네상스 시대' 도약의 해로 삼고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박희조 구청장은 2023년 주요 성과로 ▲천동중 신설 등 각종 교육 사업 속도 ▲대전역세권 개발 탄력 ▲대청호 등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규제 개선 ▲주민 안전장치 마련 등을 꼽았다.올해는 주요 구정 방향을 '교육'과 미래'로 선정하고 교육, 보육,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해 동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긴축재정, 지역 경제 침체, 인구 유출, 원도심-신도심 동서격차 심화 등 어려
“지역에서 일 잘한 사람이 국회에서도 일을 잘할 수 있습니다“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일성이다.대전 서구갑은 6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으로 다수의 여야 후보가 몰리고 있다.장 전 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서구갑이 무너지면 대전 전체가 위험하기에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서구갑을 사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평했다.뉴스티앤티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장 전 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선 출마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양 분야를 선택해 해양레저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분야까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추진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민선 7기 시절 청렴도 1위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호남 유일 적극 행정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개척하며 남해안 해양 관광거점 지역으로 급성장 하고있다.보성형 블루이코노미는 득량만을 중심으로 율포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전국 요트대회 등 힐링과 휴양이 접목된 직영 시설물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해
지난 1945년 해방 이후 경무국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경찰은 치안국, 치안본부 등을 거쳐 1991년 경찰청으로 승격했다.현재 전국에 약 13만여 명의 경찰관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는 21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전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종호 순경을 만나봤다.올해로 경찰 3년차인 임종호 순경은 업무를 익히고 배우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야간 근무와 비상 출동 등으로 힘에 겨울 때도 있지만 뛰어난 선배들의 가르침 아래 어엿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폭풍
계룡시가 오는 9월 19일 개청 20주년을 맞이한다.지난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계룡시로 승격되며, 지방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은 작지만 강한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출범 당시 31,137명에 불과했던 계룡시 인구는 23. 8월 말 기준 46,109명으로 48% 증가했으며, 예산 규모 역시 400억 원에서 3,007억 원으로 625% 증가하는 등 지난 20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개청 20주년,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된 계룡시가 앞으로 청년도시로서 어떻게 성장하고자 하는지 계룡시
전세계적으로 반려인구의 증가로 글로벌 펫산업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펫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스타트업들의 시장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원 규모로,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032년 글로벌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지금보다 약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를 현재 8조원에서 20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업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관련 산업의
"지난 1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 500여 공직자와 함게 쉼 없이 달려 왔다. 남은 임기도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지난해 6월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계룡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된 이응우 계룡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이 같이 소회를 밝혔다.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할 수 있도록 계룡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는 이 시장으로부터 계룡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탁월한 정무적인 감각을 가진 민선 8기 구복규 군수가 이끄는 화순군정이 군민들을 위한 ‘톡톡 튀는’ 시책을 발굴해 역동적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청년 및 신혼부부 ‘만 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이어, 지자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출신 결혼이민자를 군 산하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통 불능으로 인한 현지 부적응 등 여러 위기관리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수범 지자체가 되고 있다.작년 12월에 신설된 다문화 팀에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다가오는 총선에서 '지역 차등 병립형 비례대표제(지역 균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지역 균형발전을 꾀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박영순(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해 지방이 소멸위기에 처한 상황이며, 인구소멸이 심각할수록 지역별 의원 수 양극화가 심각해진다고 설명했다.지역별 의원 수 양극화는 지역 정책과 예산의 양극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거듭되기에, 새로운 선거제도 도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뉴스티앤티는 22대 총선을
본지에 격주 화요칼럼 「글자그림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래호 작가가 제29회 대한민국서도대전 캘리그라피 부문에 특선했다. 지난 4월 28일 한국서도협회는 한글, 전서, 행초서, 문인화 등 8개 부문에 걸쳐 입상자를 발표했는데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 소감과 함께 출품작의 제작 의도를 살펴보고 감상해본다. 올해 입상작품들은 6월 11일 시상식과 함께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특별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5년간 「밑줄 이야기」에 이어 「글자그림 이야기」를 연재하고 계십니다. 먼저 소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실책으로 반사이익을 얻기보다는 유능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민생정당의 면모를 부각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특히 그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언론과 검찰이 만들어 낸 실체 없는 허상으로, 이로 인해 당이 분열되는 것은 일종의 자해행위이자 윤석열 정부의 노림수·총선 전략이라고 분석했다.따라서 불필요한 분쟁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과제를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뉴스티앤티는 22대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이 대전시와 세종시의 미래에 대응하는 선제적 전략을 도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방향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과 세종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두 도시의 균형 개발과 지역 경제, 사회 발전 등 시정 전반에 관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김 원장은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시민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과 정책을 수립 및 개발해 시민이
“급속한 사회변화로 인해 케어 지출이 급증하나, 사회보장제도의 문제와 단편적이고 분절적인 서비스로 인해 돌봄서비스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의 일침이다. 김 원장은 지난 16년간 대전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제7대 전반기 의장, 제8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계에서 잔뼈가 굵다. 그런 그가 이제는 대전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대전사회서비스원의 5대 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김 원장은 지난해 11월 취임식 자리에서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리더로 앞
김청룡 현 목포수협조합장이 단독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김청룡 조합장은 2106년 11월 보궐선거를 통해 제20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2019년 선거에서는 전남지역 최고 득표율 80%로 큰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2016년 11월 29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청룡 조합장은 취임과 동시에 목포수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은 물론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직을 혁신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이러한 구조개선과 경영혁신 추진 노력에 힘입어 2020년에는 사상 최초
"정보기술·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겠다"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와 같이 포부를 밝히며 "대전이 미래 과학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정보통신 및 문화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삼성전자에서 15년간 미디어콘텐츠센터 전략기획그룹장 등을 지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전략콘텐츠, 산업정책, 차세대콘텐츠산업 분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대전의 4차산업의 요람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9년 김 원장의 취임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비매칭 사업이 주요
박범인 금산군수의 민선8기 군정이 2년차를 맞았다. 박 군수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와 함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충남도 남부출장소 유치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그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널리 알려 금산을 세계속의 인삼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또 우량기업 유치, 관광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금산을 희망과 행복의 도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뉴스티앤티는 박 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소감을 듣고 2023년 새해설계를 들어봤다. 지난해 군정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3년 계묘년을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대전역세권, 대청호 활성화를 발판으로 동구가 선도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천명했다.14~16세기 서유럽에서 나타난 문화운동에 비유한 것인데 이와 같이 동구의 문화·경제· 복지·안전·교육·관광 등 전 분야를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박희조 구청장은 2022년 주요 성과로 ▲천동중학교 설립 청신호 ▲동구글로벌 아카데미 용역비 본예산 편성 ▲인동국민체육센터 준공 ▲대전의료원 건립 행정절차 착수 ▲가오문화공원 조성 탄력
"지방의 발전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로, 대전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특화된 산업이 필요합니다"이재경 대전시의원은 충남대학교 법과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서울시의회 사무처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에서 근무하면서 인천을 거쳐 대전으로 온 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사업소장과 수출입센터소장을 역임했다.전공을 살려 대전시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정계에 입문한 그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의회 문을 두드렸고, 그 결과 9대 대전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박영순 대전 동구의회 의장은 소속정당 관계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의원 및 직원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최근 채용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내년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보다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특히,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치를 통해 역세권 개발, 대청호 규제완화, 천동중학교 신설, 산업단지 조성, 국제화센터 설립 등 굵직한 역점사업들을 성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대전 서구의회는 2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1석, 국민의힘이 9석을 차지하며 민주당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잡음 없이 일찍이 원구성을 끝낸 서구의회는 순항의 닻을 올렸다.제9대 서구의회를 이끄는 전명자 의장. 그는 지난 2014년 구의회에 처음 입성해 3선 고지에 오르며, 개원 이래 첫 여성의장이 됐다.그러나 9대 의회 출범 이후 국민의힘 소속인 구청장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표출되며, 일각에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 기조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전 의장은 정당을 떠나 서구의 발전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