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 해양레저 관광 거점사업,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 정원 조성
2021년 7월 보성 벌교 갯벌... ‘한국의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양 분야를 선택해 해양레저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분야까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추진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 7기 시절 청렴도 1위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호남 유일 적극 행정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개척하며 남해안 해양 관광거점 지역으로 급성장 하고있다.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는 득량만을 중심으로 율포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전국 요트대회 등 힐링과 휴양이 접목된 직영 시설물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해양 콘텐츠 등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보성군은 서울에서 2시간 30분, 부산에서 2시간에 보성을 주파할 수 있는 KTX이음 시대를 대비해 관광 자원 내실화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율포 해양레저 관광 거점사업’은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율포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깊이(41.5m) 스킨스쿠버 풀, 생존체험장, 실내 서핑장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을 갖추며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보성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보성녹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시설이 있으며, 그 주변으로 율포오토캠핑장, 비봉마리나, 득량만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성군은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전라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315억원)과 어촌뉴딜 300 사업, 율포항 어촌 신활력 사업 등 해양 SOC사업을 유치해 해양레저거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율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벌교갯벌을 중심으로는 해양생태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단일 사업으로는 2185억 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보성군의 유일한 섬이자, 보성 벌교꼬막 생산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장도를 육로로 연결하는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드 조성사업(472억 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90억 원이 투입되는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사업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역의 특성을 고려,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시키며, 지역민들과 같이 움직이는 축제 역시 만들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국 최대 꼬막 생산지인 벌교에서 ‘벌교꼬막 축제’를 개최해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 꼬막을 알리고 있다.

해양레저뿐만 아니라 해양생태 관련 분야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보성벌교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벌교갯벌은 2003년 습지보호구역, 2006년 국내 갯벌 최초 람사르 습지, 2016년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해양생태의 보고이자, 생물 다양성의 상징으로 보호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 관리돼 왔다.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도 관찰할 수 있다.

보성군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벌교꼬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 뻘배 어업을 이어오는 등 해양수산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현장을 찾았던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도 뻘배 어업을 보고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보성군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어업인을 위한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다.

보성군은 지금까지 6개의 항이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만 500억 원에 육박한다.

2023년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경제 플랫폼 분야 선정과 민자유치를 통해 40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해양발전의 중심에 서있는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 보성군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생각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해양레저와 해양생태를 큰 축으로 남해안권역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