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및 신혼부부 ‘만 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 등 시책 발굴 파격

구복규 화순 군수/뉴스티앤티
구복규 화순 군수/뉴스티앤티

탁월한 정무적인 감각을 가진 민선 8기 구복규 군수가 이끄는 화순군정이 군민들을 위한 ‘톡톡 튀는’ 시책을 발굴해 역동적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 및 신혼부부 ‘만 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이어, 지자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출신 결혼이민자를 군 산하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통 불능으로 인한 현지 부적응 등 여러 위기관리에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수범 지자체가 되고 있다.

작년 12월에 신설된 다문화 팀에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등 5개 국적 출신자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선발해 직무교육을 병행하면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현지적응 실패 사례가 많아지고 갈등으로 인해 결국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키우고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

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이들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과 해소책 마련 및 지원, 병원 동행, 통역을 통한 의사소통 원할, 국적 취득을 위한 안내와 지원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기때문이다.

가정활력과 최만용 다문화팀장은 “팀 신설 3개월 만에 위기가정 5건을 긴급 지원과 연계해 원만하게 해결하였고, 소통을 위해 통역이나 번역,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조모임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 방위적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도모하고 처음이라 어려움은 있지만 보람 있다고 말했다.

화순군 다문화팀 사무실 모습/뉴스티앤티
화순군 다문화팀 사무실 모습/뉴스티앤티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는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화순군에는 다문화가족들이 522세대 약 2000천여 명이 같이 살고 있다"며" 문화적인 차이로 오래전부터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그 나라 출신자를 채용해 소속감도 높이고, 같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차원에서 지원키로 한 것이라"며" 시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따뜻하게 보듬어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김지민(30‧캄보디아 출신)씨는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며 "우리나라 출신자들에게 안정된 정착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라며"일을 하는 과정에서 계절별 근로자들의 숙소나 노동환경들을 좀 더 섬세히 살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읍에 사는 한 지역민은 “구복규 군수 들어와 군 분위기가 좋아졌고 공직 생활과 전남도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하여 행정과 정치적인 감각이 뛰어나 소탈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겸손함이 있어 화순군 발전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모든 정책 사업 등 민선 8기 공약 사업에 있어서도 차질없이 하나씩 추진해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발전하는 화순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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