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뉴스티앤티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뉴스티앤티

좌파가 내세워 대통령직을 수행한 인물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다.

그런데 보자. 하나같이 자랑스럽지 못하다.

김대중은 1992년 12월 18일 제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으나 호남지역의 압도적인 지지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민주자유당의 김영삼 후보에게 190만여 표차로 패배했다. 그때 그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모든 직분을 내려놓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줄행랑을 쳤던 인물이다. 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정가에 복귀해 대통령도 하고 노벨 평화상도 받은 인물이다. 만약 김대중이 자신의 말대로 정계 은퇴를 했더라면 지금의 광주는 얼마나 발전하고, 광주 시민들은 국민들에게 얼마나 신뢰를 받게 되었을까?

필자는 물론 우리국민들이 추앙하고 있는 노무현도 본색은 좌파다. 그래서 그는 임기 중에 "대통령 못 해 먹겠다", "미국 엉덩이 뒤에 숨어서"라는 말을 서슴없이 해댔고, 퇴임 후 김해의 봉하마을로 귀향하였는데 2009년 검찰의 정관계 로비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노무현의 측근 세력들이 수사 대상에 오르게 되자, 노무현과 개인적 친분이 있던 박연차로부터 노무현 일가가 금전을 수수했다는 포괄적 뇌물죄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았다가 부엉이 바위를 선택했던 분이다. 그러나 노 태통령의 자살은 지금도 (?)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도 보자. 그는 정계은퇴 선언을 밥먹듯 했던 인물이다. 개조식으로 증거를 대겠다.

1. NLL대화록 진실 아니면 정계 은퇴 하겠다.
2. 박근혜 대통령을 뽑아주신 국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인다. 선택을 못 받았으니 정계 은퇴 하겠다.
3. 당을 살리기 위해 당 대표 출마한다. 당 못 살리면 정계 은퇴 하겠다.
4. 혁신안이 조금이라도 훼손되면 정계은퇴 하겠다.
5. 호남이 지지를 걷으면 정계 은퇴 하겠다.

이번에 민주당에서 내세운 이재명도 보자. 그의 거짓말 남발과 입을 벌려 하는 욕찌거리들, 검사를 사칭 한 것들은 sns에도에 엄청 떠돈다. 문제는 그 모든 것이 아니라고 했다가 본인 스스로가 인정 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말이다. 이런 양심이 없는 이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안 된다고 자유민주당 대표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보자 2022, 2, 21자 동아일보와 문화일보 사설면에 게재된 내용들을.

『北 주민 수천만명을 비참하게 만든 김일성 추종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기시렵니까?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이 세우고 발전시킨 대한민국, 지금 세계 10위권의 ‘부국·부민’의 자랑스러운 나라로 우뚝 섰습니다!

문재인과 그 종북좌파 계승자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도 북한처럼 마취제 안 쓰고 수술받아 보시렵니까? 당신들도 냉난방 전기 없이, 어둠 속에서 살아 보시겠습니까? 북 주민들의 ‘신체 왜소화’ 추락 상태에 대해 답해 보세요!

당신들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지 못해 그동안 그렇게 선동했습니까?

※ 통계청, 병무청 등에서 발표한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부 및 신체 비교 (2020년) 생략. (성인 키 : 2016년 averageheight.co)』

필자가 잘 알고 있는 대전시민께서도 이런 말을 했다.

“공산주의 자들은 거짓말로 선동합니다. 진실로는 선동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국 소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고 유모차까지 동원한 게 그 증거입니다. 이재명이 자신에 대하여 딱히 누구보다 나은 점이 없기에 상황에 따라 거짓말로 선동하고 있다가 거짓이 밝혀지면 철회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자격을 밝히며 돈으로 매수하니 누구라도 안 넘어갈 수가 없었겠지요.” 라고.

* 외부기고자의 칼럼은 본보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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