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거행됐다.3·8민주의거는 64년 전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26일 중앙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장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공천 과정에서 후보들이 명예로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배려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중앙당이 (공천을) 잘못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오래 일해 온 정치 선배들을 당의 자원으로 만들면서 후배들에게 이전하게끔 하는 섬세한 공천 관리를 진행했다면 이처럼 복잡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당 지도부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법으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대전에 나노·반도체 중심의 제2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오는 2034년까지 대전과 세종, 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설치도 추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 민생토론회에서 "대전의 공간과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과학기술 성과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선 때 유성구와 서구 일부 지역 160만 평에 제2대덕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며 "후보지로 발표 후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소음피해를 신고해도 소용없어요. 집회단속기준이 무용지물입니다”현행법상 소음단속 규정이 현실과 괴리가 커 집회 소음에 대한 고통과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크고, 집회의 자유가 확보된 만큼 다른 국민들 또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공공의 안녕이 함께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27일 ‘소음규제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국민피해를 줄이기 위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 중복소음 단속근거 마련 ▲ 집시법 위반 규
진민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진 후보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보통 청년의 민주당, 보통 당원의 전국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진 후보는 5대 공약으로 ▲ 청년 미래내각 구성 ▲ 청년 경선 보장제 ▲ 청년 선거공영제 ▲ 청년 정치학교 설립 ▲ 청년 인재등록 시스템을 5대 공약으로 발표한 후 “민주당의 청년인재 양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특히, 진 후보는 전국방방곡곡에 있는 보통의 청년 당원의 역량
광주광역시가 2조원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이 민선 7기 광주시의 묵인과 방조로 ‘광주판 대장동’ 사업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20일 광주광역시 국정감사에서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은 시 공모지침을 위반한 시행사의 지분 무단 변경으로 자본금 5천만원 회사가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고 지적한 후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 재임 당시 이를 묵인한 것도 모자라 비공원시설 면적과 아파트 용적률·세대수를 늘리는 특혜를 줘 사업자 보장수익은 늘었지만,
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30일에 발생한 화성공장 화재사고 발생 당시 김동연 지사가 현장을 찾지 않은 것을 질타했다.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20분쯤 화성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직원으로 추정되는 29살 남성 1명이 고립돼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으며, 당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동하였고, 장비 52대를 동원하고 94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되는 등 완전 진화까지 4시간 정도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 인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14일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올해 충북의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가 7천원에 불과해 영양 있는 식사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비를 현실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조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결식아동 급식비로 한끼에 7천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6천원보다 인상된 것이라고 해도 치솟는 밥상물가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
경찰청(청장 윤희근)·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국정감사에서 최근 ‘조폭 출신 유튜버’들이 인기를 끌며 슈퍼챗 상위권에서 수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의 주된 시청자인 청소년들이 범죄행위를 가볍게 여기거나 조폭을 동경하는 등 모방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각 시·도 경찰청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0명이던 조폭 유튜버가 2022년 8월 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마약을 팔고 여성을 강제 추행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이 전국 800여 곳에 이르며, 거리로는 445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5일 소방청(청장 이흥교) 국정감사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진입은 화재 시 대응과 구조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조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곳은 883곳이며, 거리로는 444.856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서울이 345곳으로 가장 많았고, 거리로는 168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선거사범의 선거보전금 반납율은 절반에 그치고 수십억대의 고액 반납 대상자의 경우 반환율이 1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반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입법이 필요한 상황이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지난달 26일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정치자금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조속한 입법을 위한 선관위의 협력을 당부하며 선거사범의 보전금 반납율이 낮은 문제를 지적했다.이번 개정안에는 ▲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로 기소되거나,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채익)가 4일 열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경주와 포항지역에서 노후저수지 유실과 붕괴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한 것과 관련해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행안부가 재난안전법과 저수지댐법에 따라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을 총괄하고 있지만, 전국의 저수지가 대부분 노후화되어 제방 붕괴나 주요 구조부 파손 등 피해가 급증해 왔는데도 사고 원인조사도 하지 않고, 용도 폐
특별재난지역에 지원된 10년간 국비 교부금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재민 주택복구와 생계지원에는 전체 예산 중 4.5%만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특별재난지역 193곳에 3조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됐으며, 이중 이재민 생계지원금과 주택복구비로는 각각 645억원과 587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생계지원금을 받은 대상은 총 6만 3,641세대로 한 가구당 1백만원 상당의 지원만 받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이채익)에서는 4일 2022년 첫 국정감사에서 지역화폐 부정유통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의 관리부실 책임을 지적하고, 지역화폐의 발행이 국가 경제적 측면에서 비용손실을 야기하며, 경기도가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과 관련해 진정한 의미에서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지난해 상·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총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각 시·도 지역화폐 부정유통 집중단속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총 2,702건의 부정유통이
올해 기준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53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경찰에 검거된 학교폭력 가해자가 해마다 약 1만 3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를 예방하고 선도하는 전국의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970명에 불과해 학교폭력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망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청장 윤희근)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으로만
최근 무면허 상태로 뺑소니 교통사고를 냈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히고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이용해 교통사고를 저지른 외국인 일당이 검거되는 등 외국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교통사고가 1만 6건에 달하고 사망자도 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27일 경찰청(청장 윤희근)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외국인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에 1,653건이던 사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2,253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사망자수는 2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고도 국고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하지 않는 문제를 원천 방지하기 위한 ‘선거보전금 반납 회피 방지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26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로 기소되거나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경우 기탁금 반환과 선거비용 보전을 유예하고, 후보자의 당선무효형으로 선거비용 반환 의무가 있는 정당이 이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경상보조금에서 미반환금을 회수 또는 감액하여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
서울의 소방관 1명당 담당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소방 수요를 대비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선 인력 부족으로 안전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25일 소방청(청장 이흥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소방본부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서울의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1,286.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전국 평균인 783명보다 5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서울 다음으로 경기 1,179.6명
최근 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에 따른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돈만 받고 물건은 안 보내주는 수법으로 140여명에게 사기를 쳐 2억 1,000만원을 챙긴 범인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청장 윤희근)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전국 온라인 직거래 사기 발생 및 검거 현황’에 따르면, 총 438,70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353,485건이 검거돼 검거율이 80.57
법무부(장관 한동훈)의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08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외국인 교통법규 위반사례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교통법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청장 윤희근)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교통위반 과태료 부과내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호위반‧중앙선침범‧속도위반 등으로 외국인에게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총 72만 8120건이며, 금액은 약 379억원에 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