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가 관내 폐차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폐차장 화재 61건 중 46%(28건)가 해체 과정에서 절단 불티가 주원인이었다.같은 기간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폐차장 화재도 4건 중 3건이 해체 공정 중 불티가 바닥의 기름에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폐차장 화재는 연소 확대가 빠르고 소화수 침투가 어려워 진화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유독가스와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우려가 크다.이에 소방본부는 폐차의 반입부터 해체와 보관 과정별 위험 요소 및 소방대책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은 도심속 랜드마크가 될 샘머리공원 그린워터존 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샘머리공원은 지리적으로 둔산권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각종 관공서 및 도보 거리 내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1988년 둔산동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돼 시설은 노후화됐고, 대형수목 위주여서 특징이 없고 주민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있다.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대전 엑스포 재창조사업의 일환인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샘머리 물순환 테마파크 조성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방제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고추에 주로 발생하던 바이러스가 토마토, 상추 등에서 발생되고 있어 해당작물은 물론 바이러스 매개충의 서식지인 작물 주변 잡초까지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경우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발생밀도가 증가하면서 일부 고추포장에서 바이러스가 발생되고 있다.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옮겨지는 바이러스는 초기에 방제가 미흡할 경우 빠르게 전 포장으로 감염되고, 감염된 식물체는
당진시는 마늘·양파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수확 및 수확 후 저장 요령 등 농가 현장지도를 추진 중이다. 당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한지형마늘은 6월 중·하순이 적기 수확기이지만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잎 끝부터 2분의 1 또는 3분의 2정도 마를 때를 적기 수확시기로 보면 된다.수확 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마늘 크기가 작고 수량이 적어지며 저장성이 약해지고, 늦어지면 열구(벌어진 마늘)가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합한 수확시기 판단이 중요하다.중만생종 양파의 경우 도복(지상부 잎이 넘어지는 시기)이 시작되면
尊敬(존경)하는 長官(장관)님!오늘 參席(참석)하신 第(제)7代(대) 白善燁(백선엽) 總長(총장)님, 第(제)19代(대) 徐鐘喆(서종철) 總長(총장)님, 第(제)20代(대) 盧載鉉(노재현) 總長(총장)님, 第(제)23代(대) 李熺性(이희성) 總長(총장)님, 第(제)26代(대) 朴熙道(박희도) 總長(총장)님, 그리고 韓美(한미) 聯合司令官(연합사령관) 리스카시 大將(대장)! 內外貴賓(내외귀빈) 여러분!38年前(년전) 護國(호국)의 干城(간성)이 되고자 陸軍士官學校(육군사관학교)의 門(문)을 같이 두드렸던 陸士(육사) 同期生(동기생)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서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양 지사는 7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2개 섬을 찾아 문화재 보수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과 도·시의원 등과 함께 황도와 외연도를 방문했다.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는 면적 0.56㎢의 작은 섬으로 외연열도의 가장 서쪽에 있는 황도는 1968년 1월 김신조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켜 상당기간 무인도였던 이력이 있으며 현재 실거주자는 1명이다.양 지사는 2015년 전입해 거주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主管(주관)하여 주시는 國防部長官님! 歷代(역대) 總長(총장)님! 그리고 內外貴賓(내외귀빈) 여러분께 感謝(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어려운 與件(여건)속에서도 많은 業績(업적)을 남기고 轉役(전역)하시는 李鍾九(이종구) 前任總長(전임총장)님께 깊은 敬意(경의)를 表(표)하는 바입니다.親愛(친애)하는 陸軍(육군) 將兵(장병), 軍務員(군무원) 그리고 豫備軍(예비군) 여러분!本人(본인)은 오늘 國家安全保障(국가안전보장)의 前衛(전위)인 精銳陸軍(정예육군)의 指揮權(지휘권)을 引受(인수)함에 있어, 所任
第1, 2, 3 땅굴에서 確認(확인)한 바와 같이 北傀(북괴)는 全(전) 前線(전선)에 걸쳐 71年末(년말)부터 땅굴을 掘設(굴설)하기 시작하여 76年末(년말)까지 集中的(집중적)으로 工事(공사)를 實施(실시)해온 것으로 判斷(판단)됨으로 앞으로 探査活動(탐사활동)은 軍事分界線(군사분계선) 남쪽 1km 以內(이내) 地域(지역)에 集中(집중)할 必要性(필요성)이 要求(요구) 되었으며, 豫想(예상) 軸線(축선)도 正確(정확)한 入口(입구) 地点(지점)을 再確認(재확인)하고, 이 地域(지역)에 이르는 基点(기점)이 될 만한 地形(지형)을
歸順者(귀순자), 陳述諜報(진술첩보), 敵戰術(적전술), 入口(입구), 豫想地域(예상지역)의 敵(적) 活動(활동)을 綜合(종합) 分析(분석)한 結果(결과) 東部前線(동부전선) 山岳地域(산악지역) 重要(중요) 軸線上(축선상)에 南侵用(남침용) 땅굴을 構築(구축)해 놓고 있다는 指揮官(지휘관)의 確信(확신)과 1군에서 제4 땅굴을 기필코 찾고야 말겠다는 全將兵(전장병)의 끈질긴 執念(집념)과 努力(노력)의 結實(결실)이었음.前方部隊(전방부대)에서 땅굴 조사 探査(탐사)를 위해 80年度(년도)에 굴착한 試錐孔(시추공)을 10年(년)이 지
대남 적화 통일의 허황된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북괴는 무력남침의 호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65년부터 단계적으로 무장간첩을 전후방에 침투시켜 중요시설 파괴와 요인암살을 획책하는 등 민심을 교란시키고 대한민국 정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데 총역량을 집중하였다.이러한 북괴의 대남전술은 1966년도 정찰단계를 거쳐 1967년도에는 행동단계로 옮겨 전방지역에서의 빈번한 도발행위와 아울러 후방지역에 무장간첩의 직접적인 대량침투를 획책하더니 1968년에 들어서자 급기야 청와대 기습사건인 1·21사태와 11월 1일 울진 삼척 및 서해안 지역에 1
이진삼 그의 일생은 공산주의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삶의 연속이었다. 국가를 위하여 싸우자고 함께 다짐했던, 전우들을 먼저 간 전우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현충원을 찾을 때마다 용서를 빈다. 차라리 그가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면 영광스러운 마지막이 되었을 것이라고 표현한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정의롭게 살고자 노력했던 그의 군 생활은 파란만장 그대로였다. 부하들에게 강력한 교육훈련과 전투진지 요새화 등 많은 것을 강조하고 요구한 것은 지휘관 본연의 자세다.변화무쌍 세상 속에서 그의 애국심은 만고불변할 듯하다. 본인은 “머리 안 좋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미국 CNN 방송은 2015년 8월 25일 미군 당국이 북한군의 움직임을 토대로 기존의 한반도 전시 작전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위성 정보 등에 따르면 북한은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중 가장 우려하는 것은 동해와 서해에 흩어져 있던, 전력의 70퍼센트에 해당하는 북한 잠수함 50척이 일제히 한미 감시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대목이다. 물론 이 중 일부는 남북합의 후 원위치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지만 상당수는 행방이 묘연하다.북한은 2015년 5월, 신형 잠수함
가장 취약한 안보환경의 대한민국“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손자병법의 한 구절로 최선의 국방정책은 전쟁을 예방하는 것임을 강조한 내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방정책은 남과 북이라는 대립구도 속에서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광복 직후 우리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는 국제공산주의 세력의 무력 공격으로 인구의 10분의 1이 죽고 다치는 처참한 6·25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지금은 비록 총성이 멎은 정전 상태지만 안보 위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로서 역사의 교훈과 안보의 중요성을 후대 국민
충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세계 최초로 ‘바늘 없는 주사기’를 양산해 의료기관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17일 충남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기업인 의료기기 스타트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주)'가 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미라젯(mirajet, 바늘 없는 주사기)’를 서울 소재 국내 피부과에 첫 판매했다.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15년 서울대로부터 바늘 없는 주사기 기술을 이전 받아 양산에 돌입했고, 개발 4년여 만에 식약처 허가를 거쳐 첫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미라젯은 기존의 공기압 방식과 달리
아프간 파병 동의안2010년 2월, 여야 간 극한 대립으로 갈등을 빚고 있을 때 나는 주도적으로 앞장서 아프간 파병 동의안에 대해 국방위원회 통과를 이끌어냈다.“이미 68,000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파견하고 있는 미국이 2010년 6월까지 신속하게 30,000명을 추가 파병하여 아프간 전쟁을 조기 종결시키고자 하는 만큼, 우리도 제대로 된 병력을 보내어 국제 공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소신을 폈다. 그래야만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한반도 위기 상황에 우방들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명분을 쌓는 것임을 강력히 주장했다.이밖에도
국회 입성2008년 4월, 1993년 2월 체육청소년부장관을 그만둔 지 15년 만에 18대 부여·청양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주변에서 내게 아무리 국회의원을 하라고 해도 하지 않았다. 꼭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적도 없었다. 군 생활 하는 내내 정치권의 유혹이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국회의원이 되려고 했던 것은 잃어버린 국방 10년과 지역 발전 때문이었다.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으로 인해 허물어진 안보가 걱정되었다. 공직을 그만 둔 야인으로선 아무리 안보를 떠들어도 공염불이었다. 신문 한 줄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세규 국회의원의 사과장군 출신으로 야당의 국회의원이었던 이세규(육사 7기 특기) 의원은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고문까지 받았다. 박정희 대통령과 정부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나를 향해서도 방첩부대 특공대장 시절에 있었던 1965년 동아방송 조동화 사건과 연계해 1971년까지 6년간을 국회에서 질의했다. 그러다 나와 무관하다는 것을, 취급했던 검사로부터 확인하고 남자답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내게 정중히 사과하였다.1991년 5월 28일, 육사 7기 동기생 회원들과 함께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했을 때 참모총장인 나를 별도로 찾아와 두
브레이크 없는 벤츠2005년 초, 나는 칠순의 문 앞에서 천성관 검사에게 편지를 띄웠다. 억울함으로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그리고 경제적 손실과 명예 실추를 떠안고 산 지 12년이 경과한 즈음이었다.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권력에 무릎 꿇고 자기 출세를 위해서 사건 조작을 하는 천성관 검사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김용원 변호사가 쓴 《브레이크 없는 벤츠》를 보면 새파란 검사의 열정에 사사건건 정치검사의 참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천 검사 또한 그저 출세하기 위해 권력에 빌붙은 권력의 노예, 황금의 노예, 향락
정당의 주요 책무 중에 하나가 인물충원이다. 새로운 인물이 들어와야 정당이 지속적으로 굴러간다. 공천은 인물충원의 중요한 통로이자 기회다. 공천은 선거에 나가야 할 동량재를 선별하는 작업이자 정당의 에너지 충원의 요인이다. 공천인물은 하루아침에 나오는 게 아니라, 선거 직전까지 챙겨 온 인물자료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살핀다. 그 과정에서 국정을 다룰 능력과 경험 등 다양한 분야까지 공천대상자를 훑어본다. 정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용 인물도 간간히 끼어든다. 이렇듯 공천은 선거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인 만큼 신중하게 처리되어야 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18일 ‘2020년 기반시설국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기반시설국은 주요 업무 계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종합사업관리·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기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광역도로망 구축,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도시 건설 등 2020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 주요 사업 공정계획 수립·운영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사업 체계적 관리 계획 ▲ BRT 기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적 철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