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를 상·중·하 3단계로 개편하며 인증 기준을 완화하는 고시까지 개정했지만, 정작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예산은 제때 편성하지 못했고, 기준 마련을 위한 사업 역시 회의 개최 수준에 머무는 등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정보보호 규제 개선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1월 CSAP 등급제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개인정
연세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배터리 전극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극 후막화(Thick Film) 기술을 개발해 국제 학술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9월 15일 게재됐다고 밝혔다.고려대 곽상규 교수, 인천대 임태은 교수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고용량 전극 원천기술은 이온성 바인더 소재를 이용해 기존 상용 전극 대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킨 기술이다. 이는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양산 전극 제조 공정
올림픽 대표팀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카타르에 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 경기로 간주돼 경기 결과가 예선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내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에서 승리가 필요했던 황선홍호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황선홍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
최근 막을 내린 추계대학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수상한 한남대 2학년 정승배는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의 사례로 꼽힐 만하다. 그는 박규선 감독의 도움을 받아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지난달 2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 홍익대에 4-2로 승리하며 첫 추계대회 우승과 동시에 3관왕에 성공했다. 한남대는 올해 열린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경기 후 만난 정승배는 “오늘 승리해 추계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세탁기 한 대로 건조까지 가능한 신제품을 공개한다.이 제품은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진 제품이다.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서도 설치 가능하다.이 제품은 '에코 버블(EcoBubble)' 기능이 적용돼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이 섬유 사이에 빠르게 침투해 더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고효율 대용량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과 25일 김장용 배추 우량 모종 110만 주를 군내 4,500여 농가에 공급했다.농업기술센터는 183개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형식을 택해 고령층 등 농가 편의를 도모했다.공급된 배추 품종은 ‘휘파람 골드’와 ‘불암 플러스’ 2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까지 우수해 절임 배추와 김장용으로 인기가 높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다목적 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한 후 철저한 관리로 우랑 모종을 생산해 정식 시기에 맞춰 공급을 마쳤다.90~95%가 수분인 배추는 재배 시 많은 양의 물이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공동주택 7개 단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공사 보조금 9천 1백만원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공동주택은 14개소이다. 이 중 7개소는 ▲전기·기계실이 없는 지하실 침수 ▲관리사무소 침수 ▲우수관 역류로 인한 주거공간 빗물 침투 등의 피해가 있었으며,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공사가 필요한 공동주택 7개소에는 지반침하, 사면붕괴, 소방시설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항구복구가 시급하다는 판단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23일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 진행됐다.훈련에는 아산시청, 서산재난합동방재센터, 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온양온천역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 발생과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하고 △1단계 상황 접수·초기 대응 △2단계 오염지역 방제 및 주민 통제 △3단계 테러 용의자 색출 △4단계 복구 △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후 한빛원전에서 러-우 전쟁으로 부각된 드론테러와 지상으로 침투하는 적 상황을 묘사한 ‘2023 을지연습 한빛원전 드론테러 및 지상침투 대비 실제 대응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강평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오후 한빛원전에서 러-우 전쟁으로 부각된 드론테러와 지상으로 침투하는 적 상황을 묘사한 ‘2023 을지연습 한빛원전 드론테러 및 지상침투 대비 실제 대응훈련’ 현장에서 군 장비를 관람하고 있다.
세종시가 1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석이었던 제1부의장 자리에는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4년 예비군 육성지원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북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고추와 생강 등 농작물의 병해충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2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추의 경우 역병, 청고병,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발생 등이 확산되고 생강의 경우 뿌리썩음병(노랑병), 잎집무늬마름병, 조명나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추 탄저병이 발생한 고추는 즉시 제거한 뒤 비가 오기 전 예방약을 뿌리고 비온 후 예방약 및 치료제를 혼합해 살포해야 한다. 살포 시 고랑마다 들어가 잎 뒷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29일 구에 따르면 이병철 대전시의원의 지목을 받은 최충규 구청장은 29일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최충규 구청장은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마약이 최근 청소년들의 일상까지 깊게 침투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대덕구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홍태 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고장‘ 금일읍에서'제14회 금일읍 다시마 축제'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축제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신의준, 이철 도의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최재성 재경금일읍향우회장, 천한욱 재광금일읍향우회장, 주민, 향우 등이 참석했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축제가 시작된 지 20년을 맞아 예년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축제는 금일읍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다시마 효능을 알리는 홍보 영상 상
충남 천안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이 충남‧대전‧세종 전 지역에서 4년 만에 실시된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상호작전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훈련은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그리고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될 예정이다.통합방위지원본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군경합동상황실을 비롯한 본부상황실, 정부기능유지반, 군사작전지원반, 민방위반, 시민생활안정반, 정보통신지원반, 홍보지원반, 사이
대전 유성구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충남·세종 모든 지역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과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구는 적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전면전 대비작전 ▲화상회의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을 실시한다.또한, 이번 훈련기간중 종합상황실과 7개의 반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12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된 ‘21대 국회의원 및 지자체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을 수상했다.21대 국회의원 및 지차체 大賞 & 대한민국 TOP LEADERS 大賞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뉴스인(NEWSin)·SISA뉴스·유기농신문·국제나눔재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실내공기질관리협회·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한국CM간사회·대한이에스가 후원했다.한편, ‘타이거 제너럴’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Lippo그룹의 금융 자회사 ‘Lippo General Insurance’의 지분 62.6% 인수를 29일 완료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47.7%, 한화손해보험이 14.9%를 인수하는 조건이다.한화생명 남궁훈 인도네시아 법인장 및 Lippo그룹 계열사인 인티 아누게라 프라타마(Inti Anugerah Pratama) 대표 에디 하루소노 한도꼬(Eddy Harsono Handoko)와 관련 주주는 29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Lippo Ge
LG생활건강의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탈모는 물론 모발 속 밀도까지 케어 하는 신제품 ‘밀도케어TM’를 출시했다. 닥터그루트 밀도케어TM는 국내 탈모 기능성 제품 가운데 인체외 시험으로 ‘모발 속 밀도 개선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제품이다.닥터그루트 밀도케어TM는 힘없는 모발의 원인이 노화 등으로 인해 단백질과 영양분이 모발에서 빠져나가는 ‘모발다공현상’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모발 속까지 침투가 가능한 초미세 마이크로단백질을 함유한 제형으로 7회 사용으로 모발 밀도를 채워서 탄력과 힘을 강화한다.모발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4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이동우(청주1) 의원이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약범죄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충청북도 전담조직 확대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동우 의원은 “최근 마약성 진통제 처방량이 젊은 층 대상으로 늘어나면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급증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마약 구매가 늘어나 마약이 우리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마약은 강한 중독성이 있어 처음부터 접촉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충북도도 대마 재배 인기가 높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