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강창신 교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대한응급의학회는 응급의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증진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응급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인 연구문화를 구축하고 그 기풍을 확립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연구비 지원사업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강창신 교수는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혈액-뇌 장벽 (blood-brain barrier)의 침투성(permeabi
대전시가 서구 둔산·월평 일원에서 시행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설공사과정에서 민원이 집중됐던 도로변 빗물체류지 조성사업이 내달 초 완료되는 등 전체 공정률이 54%를 보이고 있다.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이면서도 노후화가 심각했던 샘머리공원이 오는 15일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차도변을 제외한 공원, 관공서 대상 저영향개발(LID)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연내 완료되는 공사구간에 대해선 단계적으
충남도가 금강 등 ‘4대강 하구 생태복원 계획’을 대선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충남도‧전남도‧금강하구생태복원위원회‧나주시민관공동위영산강위원회 등 전국 281개 시민단체는 3일 전남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대강(금강‧영산강‧낙동강‧한강) 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하구 수질오염, 녹조 발생, 퇴적토 증가, 뱀장어 등 회유성 어류 감소 등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금강하구를 비롯한 전국 하구에 대해 해수 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2021년 대선공약 및 국정
물환경 개선을 위한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이 현재 약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보행안전 및 경관향상에 중점을 둔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31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서구 둔산권 시범사업지 내 LID시설공사에 대한 중간점검 및 전문가 현장기술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설공사 계획에 반영, 9월부터 신속히 현장에 적용해 완성도를 높혀 나가기로 했다.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공사비 250억 원(국비 70%)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설공사는 대전시내
대전 동구는 15일 동구청 바람정원에서 6.25전쟁 참전 철도유공자 제71주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6.25전쟁 당시 활약한 고(故) 김재현 기관사, 고(故) 황남호 부기관사,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 등 세 철도영웅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추모했다.고(故) 김재현 기관사는 북한군에게 포위된 윌리엄 딘 소장을 구출하고 대전역의 군수품을 후송하는 작전에 자원, 미 특공대 33인을 열차에 태우고 적진에 침투했다가 적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고(故) 황남호 부기관사는 부상을 입었으며, 고(故) 현재영 부기관사는 동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약점을 안고 살아가는 식물은 동물이나 사람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한 환경적응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물속이나 물 위에 뜬 상태로 살아가는 수생식물들은 육상의 식물에 비해 훨씬 더 혹독한 환경변화를 겪기 때문에 그에 맞는 생태적 유연성과 생존전략이 필요하다.지구상의 전체 식물 중에 약 2% 정도가 수생식물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약 18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전해진다.수생식물은 뿌리나 잎이 물에 잠겨있기 때문에 광합성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나름의 생존전략을 구사한다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전국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가운데 처음으로 뷰티아카데미 분야에 ‘반영구화장법(Semi-permanent make-up) 최고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실전위주의 테크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한남대는 지난달 8일 소셜 뷰티아카데미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정규 과정을 시작했으며, 4명의 전문교수진이 집중 지도에 나선다.이날 공개강좌에서는 반영구화장법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이기순 교수의 현장감 넘치는 반영구화장법 시연이 열렸으며, 최고전문가 과정의 커리큘럼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평생교육원이 첫 개설한 소셜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전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예방점검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15일 충남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여름철(6∼8월)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501건이다.특히 여름철 화재 10건 중 3건(448건)이 ‘전기화재’로 나타났다.전기화재로 인해 8명(사망 1명, 부상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는 31억 원에 달했다.화재 발생 장소는 주택이 127건(28%)으로 가장 많았고 △ 자동차 46건(10%) △ 창고 34건(8%) △ 음식점
충남대학교는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박인혁 교수가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화학과 자가데스 J. 비탈 교수 연구진과 2차원 금속-유기 골격체의 구조, 특성 및 응용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 분야 최정상급 학술지 ‘Chemical Reviews’(IF: 52.76)에 4월 14일자 총설 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 : Two-Dimensional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Synthesis, Structures, Properties and Applicati
‘봄철 불청객, 꽃가루를 방지하는 발명품’을 주제로 특허청이 이달의 발명품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창문형 환기장치’가 1위에 선정됐다.이번 투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에서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10개 후보 발명품 중 2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투표에는 일반 국민 606명이 참여했으며 유효응답 1,168개를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1위는 전체 유효응답의 31.9%인 373표를 획득한 ‘창문형 환기장치’가 선정됐다.창문형 환기장치는 간단하게 블록을 조립하여 설치할 수 있는 DIY 제품으로,
노화로 인한 척추 주변 근육의 변화가 척추 변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환정 교수(사진)가 50세 이상 퇴행성 척추 변형(시상면 불균형)이 동반된 척추질환자와 일반 퇴행성 척추질환자 총 108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시상면 불균형은 허리가 정상적인 S자 커브 형태를 잃고 점차 균형이 무너져 앞쪽으로 숙여지는 것을 말한다.김 교수는 척추 주변근의 단면적 및 요추 기립근의 강도, 지방 침투율 등을 측정해 각 그룹별 척추 주변 근육의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퇴행성 척추 변형이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항시도 벗을 수 없는 요즘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행하는 일이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가세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 이제는 육안으로도 희뿌연 먼지들이 자욱한 하늘을 마주하게 되고, 미세먼지 수치는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다.이런저런 이유로 아예 외출을 삼가게 되는 상황, 하지만 실내라고 안전할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알아본다.■ 미세먼지가 도대체 뭐길래‘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
올해 입단한 신인 공격수 신상은 지난 3월 7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개막전 투입되어 2021시즌 대전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신상은은 부천FC-부산아이파크-김천상무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2021시즌, 신상은은 개막전 '깜짝 신인'에서 대전의 공격을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이하 일문 일답 - 1. 부천FC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는데 당시 소감은?이렇게 빨리 데뷔할 것이라곤 예상치 못했는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대전시는 빗물의 토양침투-저류-증발산 기능회복을 위한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저영향개발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스미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 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을 말한다.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하나로 둔산.월평.갈마동 일원에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침투측구 설치 및 투수블럭 포장을 이달 하순부터 시공키로 했다.'물순환 사업'은 둔산권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280억 원 중 250억 원이 투입된다. 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육군 32사단 세종시경비단 장병들이 24일 정부세종청사 일대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32사단 예하 세종시경비단과 11탄약창,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서, 청사관리본부, 세종 시설관리공단 등 9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정부세종청사 일대의 테러 상황과 중요공급시설인 지하공동구의 침투 및 재난 등 복합상황을 가정하여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통합된 대응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기관별 초동조치, 화재진압 및 폭발물 처리, 인명구조
육군 32사단은 이달 17~25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일대에서 동계전투 능력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민.관.군.경 통합작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다수의 병력과 차량 이동이 계획돼 있다.일부 도로에서는 안전을 위한 제한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이 기간 발전소, 항만, 정부청사 등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 대한 테러, 적 침투, 공격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한다.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훈련으로 인한 거동수상자나 가상의 적
충남경찰청(청장 이철구)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민들의 경제생활에 깊게 침투한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지속 증가하는 사기범죄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민생경제 보호와 국민 중심 책임수사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점 단속 대상은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대표적 서민경제 침해 범죄인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하여 취업·전세사기와 보험사기 등이다.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 도경찰청 직접 수사 부
세종소방본부와 군·경 지휘관은 11일 연동면 지하공동구관리사무소에서 지하공동구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지하공동구는 BRT도로 지하에 난방수, 통신설비, 전력설비 등이 설치돼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다.이날 회의에는 강대훈 세종소방본부장, 장익선 세종시경비단장, 안태정 세종경찰서장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적 침투 및 테러 발생 등으로 지하공동구에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인 조사부터 현장대응·복구까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회의에 이어 이들은
제14회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가 2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됐다.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휴온스, ㈜엔바이오니아, ㈜클레이맥스 등 관내 기업 3개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전문의약품 분야 제약시장을 선도해온 ㈜휴온스는 분임조 운영 및 CAPA(제품생산능력) 개선 등 품질·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다수의 ISO인증을 보유해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뽑혔다.녹색산업 유망기업 ㈜엔바이오니아는 정수·공기 청정필터를 생산하며, 첨단 고기능성 신소재 제품화에 적합한 습식공정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하여, 중소기업대상 기술대상을 수
대전시는 국정과제이자 시민약속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둔산·월평·갈마 일원(2.67㎢) 시범사업지에 대한 시설공사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총 공사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범사업’은 대전시 내 불투수면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식생체류지 조성, 식생수로·투수포장·침투측구 설치 등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자연침투·저류 등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녹색사업이다.* 저영향개발(Low Im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