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나라 위해 작은 힘 보태기 위해 사퇴..." 대선 나오나 홍석현이 지난 18일 회장직에서 사임한데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홍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친 처남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외삼촌이며, 한국신문협회장 등 언론인으로 주목을 받아온 데다 노무현 정부 때 주미 대사를 지내며 유엔 사무총장 유력설, 그리고 최근에눈 대권 도전설까지 나왔으나 부인해왔던 터다.그러나 중앙일보·JTBC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남긴 사임사에서 정치 관련 메시지도 일부 남기고 있어 조기 대선 정국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려는 의중을 내비친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은 친누나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여사가 이 부회장 구속과 관련, '가슴이 찢어진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홍 전 회장은 19일 지난 18일 창간 10주년을 맞은 중앙선데이(중앙일보 일요판 신문)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그는 "누이(홍여사)가 카톡을 보내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더라"라며 "그게 모성"이라고 말했다.홍 전 회장도 조카인 이부회장 구속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그는 "피가 통한 조카인데 (이 부회장의 구속은) 당연히 가슴이 아프다
세계적인 1185석의 세종아트센터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지어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하 행복청)은 19일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2-4 생활권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면적 1만 4천630㎡)으로 지어질 1185석 규모의 세종아트센터의 기본설계를 마쳤다고 밝혔다.오는 2019년 완공될 세종아트센터는 오페라·뮤지컬·발레 공연을 할 수있는 4면의 무대를 갖춘 대규모 다목적 복합 공연장이다.대극장의 경우 1층 706석·2층 286석·3층 193석 등이며 가변 좌석 179석 포함되어 건설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등 범여권후보로 분류된 인사들의 불출마로 대선판세가 유리해진 더불어민주당에게 어떤 약점에 어떤 해명을 하나.문재인 전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등의 경선이 반환점을 돌면서 본선보다 더 뜨겁다. 경선과정에서 검증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의 약점 공세와 해명도 막판 변수다. 후보들은 TV토론등에서 상대의 공세에 의혹을 해명했으나, 후보검증이라는 이름으로 더 날카롭다. 권역별순회경선에서 과반수후보가 없을 경우 만의하나 1,2위간 진검 승부를 벌인다는 결선투표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19일 TV조선이 마련한 첫 번째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며 문 전대표를 꺾기 위해서는 저마다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수 주일째 각당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압도적으로 수위를 기록한데 따른 한국당의 집중적 표적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지난 18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이상 가나다순) 등 6명의 주자는 첫 TV 합동 토론회에서 격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19일 남권 TV토론회에서 맞대결을 벌였다.두 사람은 이날 광주 MBC가 주관한 호남권 TV 토론회에서 국민 통합과 개헌, 재벌 개혁, 사드,일자리 창출 등 현안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 국민통합과 보수 결집 = 유 의원은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기 위해 바른정당을 시작했고, 보수의 유일한 희망으로 대선에 나섰다"고 말했다.남 지사는 "정치를 정말 바꿔야 하고, 제가 바꾸겠다. 국민을 통합해서 묶는 연정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 개헌 = 유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국
[제 19대 5.9대선. ] D-50…각 당 본선만큼 뜨거운 경선-각 당 본격 대선체제... 4월 초까지 후보 확정 오는 5월 9일로 확정된 제19대 대선이 50일을 앞두고 정국이 대선전에 휩싸이면서 각 정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치열하다. 더구나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연말 대선이 조기 대선으로 당겨지면서 각당은 'D- 50일 전략'을 수립하는 등 숨가쁜 대선레이스에 돌입했다.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불출마로 대선 초반 일단 기존의
최태원 신병, 박 전 대통령 조사 뒤에 결정될 듯검찰은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연루, 소환 조사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소 여부 등은 오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사 뒤에 결정할 방침이다.이 사건은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순실(61. 구속 기소) 씨와 함께 뇌물 수수 등 의혹으로 21일 소환되는 박 전 대통령의 조사가 임박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조사 후 최 회장의 신병처리 및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것이다.검찰 관계자들도 19일 이와 관련, 검찰은 오는 21일 있을 박 전 대통
박 전 대통령 21일 조사, 한웅재·이원석 특수통 검사가 맡는다.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에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장과 한웅재(47·연수원 28기) 형사 8부장이 전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이, 한 부장검사가 21일 있을 박 전 대통령 조사도 맡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 부장검사는 지난해 구성된 검찰 1기 특수본 단계에서 관련 조사를 맡아온 경험을 살려 이
김진태 '자살 검토 발언'한 홍준표에 공세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18일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의 '자살 검토' 발언과 관련, 맹공을 퍼부었다.홍 지사가 이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어 자격 논란이 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대해 "0.1%도 가능성이 없지만,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의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살을 검토하는 사람도 있나"라며 "억울한 게 있어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대선 경선 후보들은 18일 대선전 연대론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이들은 이날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사옥에서 진행되는 '선택 2017, 누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생방송에 출연해 첫 TV 토론을 가졌다.◇ 대선전 연대론 = 안 전 대표는 "정치인과 정당은 자신이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만들고 국민의 평가를 받은 뒤 선거 이후에 개혁세력을 결집해 정국 운영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바
《외신종합》美中 "한반도 정세 위험 수준" 인식.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중국 외교부장이 18일 한반도 정세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북 문제에 협력하기로 했다.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중국의 보복 조치 등 가장 큰 난제는 해결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은 그러나 북
세월호 이르면 19일 오전 인양 시도 성사되나세월호가 이르면 19일 인양이 시도된다. 해양수산부는 날씨 등 기상상황이 좋아 인양을 위한 테스트가 완료되면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해수부는 "19일 기상 여건이 보다 호전되고 테스트 결과가 양호하다면 현장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테스트에 이어 인양 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해수부는 구체적인 인양 시도 시기 등에 대해 "19일 오전 6시께부터 인양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시간 후 테스트 성공 여부가 결정되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9명 중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이상 가나다순) 등 6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반면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의원 등 3명은 탈락했다.김광림 당 선거 관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후보 6명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TV조선 초청으로 열리는 첫 생방송 토론에 참석한 뒤 토론회 직후 1차와
야권 대선주자들이 18일 "공무원의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 등 주요 대선주자들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무원 노조총연맹 출범식에 참석해 공무원 노조가 요구한 이 같은 내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문 전 대표는 "공공부문 성과연봉제와 성과평가제를 즉각 폐지하고 정부 조직 개편 시 노조와 협의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정당 가입과 정치후원 등 공무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공무원 노조 가입범위 확
최태원 SK 회장 18일 오후 소환… 박 전 대통령 뇌물죄에 초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18일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검찰은 넉 달만에 검찰에 소환되는 최 회장을 통해 청와대와 SK 그룹 간 '부당 거래' 의혹을 집중 캐묻는다는 것이다.검찰을 그러나 최 회장이 참고인 신분이나 피의자로 바뀔 수도 있음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검찰은 SK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111억 원을 대가성 있는 뇌물
서대전역서 무궁화호 열차 고장 29분 지연…승객 불편여수발 용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17일 오후 기관차에 이상이 생겨, 서대전역에서 무려 29분이나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서울 용산역으로 가던 승객 445명이 탄 무궁화호 기관차가 이날 오후 7시 47분쯤 서대전역에 정차한 뒤 29분 동안 출발이 지연됐다.코레일 측은 이 기관차에서 이상이 발견돼 응급조치를 한 뒤 이날 오후 8시 16분쯤 정상 출발했다고 밝혔다.
최순실 "대통령 파면에 원죄"... 사과했지만.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17일 "국가적 불행 사태와 대통령 파면이라는 원죄에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최 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 자신과 조카 장시호(38) 씨,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뒤 " 외부 접견을 허용해 달라" 요청했다. 그는 "재판장님께 얼굴을 들 낯도 없고 살아갈 이유도 모르겠다"며 "저한테 씌워진 의혹이 너무 많아 벗고자 충실히 재판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
"또 물 걱정"... 이 달 말 충남 보령댐 도수로 가동매년 되풀이되는 서천, 보령 등 충남 서해안 8개 시군 지역에 올해도 봄가뭄이 심각, 이달 말부터 보령댐 도수로가 가동된다.이 일대의 물 부족으로 생황 및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정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9차 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충남 서해안 지역 봄 가뭄 등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1년간 전국 강수량은 1천209㎜로 평년 93% 수준이지만, 충남. 경기 일부 지역은 70%대에 머물고 있다.충남 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MBN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주최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개헌과 사드문제, 대연정 논란 등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개헌 = 당선시 임기 내 개헌 여부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정략적인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한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개헌 논의기구를 만들어 국민 기본권과 지방분권 강화, 대통령 중임제와 선거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해서 지난 대선 때 공약한 내용을 토대로 개헌하겠다“라고 말하며 추진할 뜻을 시사했다.안지사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