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잠재력 무궁무진…사람·자원·산업 상호작용 필요"

"도심융합특구 2단계 등 추진…대한민국 미래, 동구서 시작"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대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고 당선 후 빠르게 공약을 완수하며 실력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상임위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98.8%를 달성하며 국민에게 열정을 입증했다고 자부했다.

특히 무리하고 추상적인 포퓰리즘보단 구조 개혁에 방점을 찍겠다고 역설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교육, 교통, 복지, 문화 등 인프라를 재조정하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철민 후보는 지난 4년간 진행된 지역 숙원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새로운 비전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대전역-세종청사-공주 GTX 노선 신설 ▲도심융합특구 2단계 추진 ▲광역철도 세천역→식장산역 변경 및 대전1·2호선 연계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을 제시했다.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정치 입문 및 총선 출마 계기는.

"더 큰일 하겠습니다" 선거 사무소 벽면 현수막에 있는 슬로건이다. 이번 출마 결심의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년은 동구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28년 숙원사업이었던 대전의료원 건립을 확정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내며 반년 만에 1호, 2호 공약을 완수했다.

대전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대전역 공간구조를 변화시킬 대전 도심융합특구 근거법을 제정했고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며 동구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동구의 성장을 이어 더 큰 동구로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동구에서 시작하겠다. 동구를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완성하겠다.

 

국회 입성 시 가장 먼저 실행할 공약은.

국가장학금 사각지대 신고센터 운영이다. 이번 총선을 준비하면서 동구에 있는 다양한 대학생들을 만났다. 이들은 10만 원, 20만 원의 현금성 지원보다 국가장학금의 사각지대를 줄여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가장학금의 사각지대를 줄여 장학금 지원 확대까지 이어지도록 만들겠다.

국가장학금 신청이 보통 11월에 이뤄져 실질적인 장학금 확대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1학기가 마무리되는 6월부터는 신고센터 운영이 필연적이다. 쓸모 있는 정책으로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넘어 미래를 만들겠다.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지역 발전 위한 핵심 공약은.

대전 동구는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적인 곳이다. 지난 4년간 동구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그 가능성을 내다봤다. 도심융합특구 근거법 제정, 혁신도시 지정,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을 추진해 기반을 만들었고 동구의 변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잠재력을 갖춘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인프라가 있다고 발전이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성장을 위해서는 사람, 자원, 산업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동구를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우뚝 서게 만들려는 이유도 사람, 자원, 산업이 서로 반응하는 구조를 완성하기 위함이다. 동구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네 가지 대표 공약을 준비했다.

첫째, 대전역-세종청사-공주 GTX 노선 신설이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부터 시작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시작을 알리겠다.

둘째, 도심융합특구 2단계 추진이다. 현재 판암 일대에 신규 산업단지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기존 산업단지 조성은 입주 업종 제한과 노후화에 따른 유지 보수 문제가 있어, 융복합 산업의 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현재 동구 실정에는 맞지 않는 상황이다.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거점 산업 육성이 필수적인 만큼, 방향성이 충청권 메가시티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공공주도의 도심융합특구 1단계가 완성되면 기존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1단계 사업을 보완하는 민간 주도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셋째, 도심융합특구 2단계 추진에 맞춰 세천역을 식장산역으로 변경하고 충청권 광역철도 및 대전1·2호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부선 라인의 인구 유입과 동부권 주민의 교통 편의를 확대할 것이다.

넷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다.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 철도, 기상, 특허 분야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완성하겠다. 지난 4년간 준비된 동구의 잠재력이 꽃피우도록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대청호 활성화를 위한 복안은.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등은 수계별 입장과 차이가 명확히 다 다르다. 수계별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규제 완화가 어렵다.

한강 상류 규제 완화가 쟁점화되면 서울·인천·경기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다. 이들로부터 수계기금 등이 조성되기 때문에 그 목소리의 힘도 강하다. 또 서울 시민의 상수도원인 팔당호 등은 난개발과 인구 과밀화 탓에 작은 규제 완화가 쉽게 식수 오염으로 직결될 수 있다.

하지만 금강은 다르다. 물을 공급하는 곳도 대전이고 물을 먹는 곳도 대전이다. 물론 세종 등 주변 지역도 있지만 대전이 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시민들이 토론, 간담회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금강 상류는 한강과 달리 인구가 적고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주변 하수관로 사업도 90% 이상 완료돼 있다. 국가가 매입한 토지들도 많아 난개발이나 식수 오염 걱정도 없다.

의사결정 및 규제 완화 권한도 지자체나 광역 수계 관리기관으로 넘겨주는 게 맞다. 그렇게 된다면 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면서 관광자원이나 휴식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보호구역에 공장이나 아파트를 짓겠다는 게 아니다. 천혜의 환경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장철민 후보 / 뉴스티앤티

타 후보와 비교했을 때 자신만의 강점은.

젊어서 좋다. 유능해서 더 좋다. 무엇보다 실력과 열정이 강점이다. 지난 총선을 준비하면서 대전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왔고 당선 후 빠르게 공약을 완수하며 그 실력을 증명했다. 국회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상임위 출석률 100%, 본회의 출석률 98.8%도 제 열정을 조금이나마 국민 여러분께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동구의 변화와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갈 실력과 열정을 갖춘 후보는 저 장철민뿐이다. 4년간 진행됐던 동구의 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새로운 비전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

 

총선 승리 전략은.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은 그 실정과 무능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은 지역이다. 대전의 정체성이 과학도시인 만큼, R&D 예산이 줄어 큰 피해를 입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던 지역화폐 예산도 대부분이 삭감돼 운영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한민국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있다. 미래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나아가겠다. 말로만 선심 쓰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저는 대전 동구와 함께 꿈을 꾼다. 지난 4년간 동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숙원사업 해결과 동구의 미래를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지난 4년은 동구의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동구의 성장을 이어 완성하고 대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동구를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그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겠다.

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약속드렸던 “동구와 대한민국의 정치를 제대로 바꿔보겠다”라는 초심을 지키며 “더 큰일 하겠습니다”라는 새로운 약속으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 대전의 미래, 장철민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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