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이었던 ‘국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식 제안했다.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정부는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며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22대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11일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최옥술 유성구의원 당선인은 이날 현충탑과 홍범도장군 묘역에 헌화했다.현충탑 참배를 마친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은 방명록에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 그 뜻 받들겠습니다'고 적어, 이번 총선에서 대전시민의 선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이어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마친 당선인들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대전 7석 전석을 싹쓸이했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줄기차게 '거대 야당 심판'을 주장했지만, 대전 민심은 민주당의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손을 들어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기준 민주당이 대전 7개 지역구에서 승리를 차지했다.동구에서는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득표율 53.28%로,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45.05%)와 8.23%p 격차를 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중구는 접전을 거듭한 끝에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0.72%로
대전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이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발목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민심에 호소했다.이상민 대전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21대 국회를 평가하는 선거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가 아니"라며 "지난 4년 방탄국회로 국회를 엉망으로 만든 것은 민주당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4.10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한 대전시 중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의 지지율이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기간 전인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시 중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내일이 만약 중구청장을 뽑는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46.7%가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무소속 이동
4월 국회의원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한 대전시 서구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기간 전인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시 중구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내일이 만약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는 51.8%,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는 40.6%의 지지율을
4월 국회의원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실시한 대전시 서구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기간 전인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전시 서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내일이 만약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47.8%,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는 39.9%의 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주자간 '공약 베끼기' 논란이 터져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발표한 교통공약을 두고, 국민의힘 측에서 여당의 공약사업을 노골적으로 베끼기 있는 것을 문제 삼은 것.황 후보가 지난 2일 CTX-α 신설 추진을 비롯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및 1호선 연장, 도시철도 3·4·5호선 조속 추진,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공약한 바 있다.김소연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은 3일 "CTX 추진, 대전 도시철도 3~5호선 조속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지역 여야 후보 간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예산삭감 책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먼저 대립각을 세운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 조승래(유성갑)·황정아(유성을) 후보는 25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예산 삭감 책임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주장했다.조승래 후보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삭감됐다"며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대통령 기분 따라 무너지고 있다"고 비난했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유성갑·황정아 유성을 후보가 25일 연구개발특구법상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대전시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특별자치시법'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후보는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 역량을 민생과 일자리, 경제로 이어 유성을 도약시키겠다"며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공약으로 ▲ 대전특별자치시법 추진 ▲ 과학기술 유관기관 유치 및 테스트베드 구축 ▲ R&D 시스템 복원 ▲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 ▲ 국가예산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17대 국회의원과 재선 아산시장, 대통령실 정무시서관,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두루 경험한 입법·행정 전문가로 꼽힌다.그는 4년 전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그동안 밤낮없이 지역민과 만나고 소통하면서 지역 표밭을 다져왔다.복기왕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아산과 충청권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복 후보는 ▲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 GTX-C 노선 신창역 연장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후보인 자신만이
신용우 무소속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안희정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 측의 증인으로 법정 증언을 하면서 민주당의 권력형 성폭력 사건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를 높였던 신용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적격심사 요청을 하였으나, 민주당의 이유 없는 심사 판정 보류로 심사를 받지 못했고, 이후 민주당의 잘못된 행태와 정부 여당의 문제 척결을 주장하며 무소속으로 선거운동을 이어왔다.신용우 후보는 “저의 도전은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고 운을 뗀 후 “올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2일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김채운 대학생위원장을 포함해 약 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청년간담회,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뤄졌다.김채운 위원장은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서구 지역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선대위의 대학생위원장을 맡게 됐다”라며 “특히 장종태 후보는 서구청장 재직 시절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고 정책적인 기구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부분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 쟁취를 다짐했다.황 후보의 다정캠프 선대위는 지역 사정에 밝고 분야별 유능함과 실력을 겸비한 300여 명 인사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과학 중심지 유성의 특성을 반영해 과학기술계 전문가들도 대거 영입했다. ‘과학강국 대한민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다.이날 황 후보는 명예선대위원장에 송석찬 전 국회의원, 상임선대위원장에 한선화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과 박정기 대전세종호남향우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홍성·예산 선거구에는 총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홍성군예산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65), 국민의힘 강승규(60) 등 2명이 출마한다.양승조 후보는 4선(제17·18·19·20대) 국회의원으로 5선에 도전한다. 민선7기 충청남도지사를 역임했고,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특수법무학과를 졸업(법학석사)했다.재산신고액은 7억8천471만2천원, 세금납부액은 5천378만8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는 총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57), 국민의힘 박성규(72), 무소속 이창원(66) 등 3명이 출마한다.황명선 후보는 민선 5·6·7기(2010~2022) 논산시장을 역임했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행정학 박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재산신고액은 3억9천520만1천원, 세금납부액은 2천899만원, 세금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보령·서천 선거구에는 총 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64), 국민의힘 장동혁(54), 무소속 이기원(52), 무소속 장동호(61) 등 4명이 출마한다.나소열 후보는 제42·43·44대(2002~2014) 서천군수를 역임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을 지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재산신고액은 6억8천795만9천원, 세금납부액은 5천357만6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당진시 선거구에는 총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당진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9), 국민의힘 정진석(63), 무소속 고주환(62) 등 3명이 출마한다.박수현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선에 도전한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3년)를 중퇴했다. 재산신고액은 3억8천661만6천원, 세금납부액은 2천985만1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당진시 선거구에는 총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당진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61), 국민의힘 정용선(59) 등 2명이 출마한다.현 국회의원(당진시)인 어기구 후보는 3선에 도전한다. 오스트리아 빈 경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선임부대표를 역임했다.재산신고액은 6억5천894만6천원, 세금납부액은 4천466만6천원,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정용선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마감한 가운데 서산·태안 선거구에는 총 2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7), 국민의힘 성일종(61) 등 2명이 출마한다.조한기 후보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비서관을 지냈다.재산신고액은 15억5천546만2천원, 세금납부액은 8천670만2천원, 세금체납액은 없으며, 전과기록은 1건이다.현 국회의원(서산·태안)인 성일종 후보는 재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