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역에 걸친 불법선거행위 강력히 규탄’이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
배후세력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투명한 조사와 처벌 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조치된 불법현수막 게첩 모습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조치된 불법현수막 게첩 모습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가 불법현수막 게첩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이춘희 후보 선대위는 22일 ‘세종시 전역에 걸친 불법선거행위 강력히 규탄’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배후세력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투명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춘희 후보 선대위는 “어제인 5월 21일 세종시 전역에 선관위 규칙을 위반한 정체 모를 현수막이 게첩 되었다”며 “해당 현수막은 붉은색으로 기호 2번을 쓰고, 괴이한 내용의 시구절로 제작되었으며, 비슷한 시간대에 세종시 전역에 광범위하게 게첩된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한 지지자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배후 활동으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 선대위는 “이러한 행위는 선거법 제67조(현수막), 제90조(시설물설치등의 금지)를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라고 강조한 후 “이춘희 행복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해당 행위가 공정한 선거를 저해하는 불법 선거운동이자, 선거방해 행위에 해당함을 규탄하며,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조치 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배후세력의 여부는 물론 관련 책임자에 대해서 엄정하게 조치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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