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야말로 세종시의 남은 미래를 처음의 목표대로 그려가며 완성해 나갈 유일한 적임자“
지난 19일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 개최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교육권 보장...“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는 세종시를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오후 1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공식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오후 1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공식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공식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세종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충령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던 이춘희 후보의 이날 출정식은 오후 1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그 시작을 알렸고,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성장 서예가의 ‘바닥으로 기어가야만 강물은 바다에 이를 수 있다’라는 주제의 붓글씨 퍼포먼스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행복유세단과 이춘희 행복물결 유세본부 청년유세단의 율동도 함께 이어졌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피가 녹아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세종시를 만들어온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무한책임을 통해 세종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위해 노력했던 민주당의 헌신을 이어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의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국 의원은 “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필요 것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다”라고 소개한 후 “이춘희 후보야말로 지난 20년간 세종시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라며 “이춘희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의 터를 닦고 발전시켜온 것은 다름 아닌 더불어민주당과 저 이춘희다”라며 “보수세력은 오히려 세종시를 백지화시키고, 위헌 소송을 통해 행정수도를 반대해 왔던 세력들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단 한 번도 투쟁하고 희생한 적 없던 세력들이 오히려 세종시를 위해 헌신해온 민주당에게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며 “그 해명은 바로 그들이 해야할 것”이라고 항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후보는 또 “세종시의 설계자이며 세종시를 처음부터 하나씩 조각해 온 저 이춘희야말로 세종시의 남은 미래를 처음의 목표대로 그려가며 완성해 나갈 유일한 적임자다”라는 점을 강조한 후 “저부터 변화하겠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마음으로 돌아가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며, 시민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의견을 들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한편, 이춘희 후보는 지난 19일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세종시 1만 3천 명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열린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장애인부모회와 이춘희 후보는 정책 협약식을 통해 △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약속 이행 △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주택 시범사업 실시 △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소득지원 체계 구축 △ 공동육아 나눔터 기능 강화 등의 내용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이춘희 후보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었다면, 오늘 협약도 없었을 것”이라며 “발달장애인도 복지, 노동, 주거, 교육 등 시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부모회와 이춘희 후보는 앞으로도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예산 수립에 관해 공동논의 및 합의하기로 약속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이춘희 후보의 장애인 관련 주요 공약에는 △ 장애 영·유아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확대 △ 이중 차별방지 대책 마련 △ 장애인 전동 보조 기기 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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