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신호, 긴급차량 우선신호, 스마트교차로 등 운전자 편의 개선
“보행자와 더불어 운전자도 만족하는 세종시 만들 것” 약속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대민서비스 개발 및 연동
”공공배달플랫폼은 소상공인과 세종시민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나온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및 공공배달플랫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및 공공배달플랫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 이춘희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및 공공배달플랫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스마트 인공지능 신호제어시스템이란 세종 시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량 변화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와 스마트 스쿨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스마트교차로의 경우 교통 흐름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신호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세종시 출퇴근 시간 도로 상황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는 교통안전지수 1위 도시이다. 시민 행복은 무엇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며 “보행자와 더불어 운전자도 만족하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공공배달플랫폼이란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민간 운영 모델을 본따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탄생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경기도 ‘배달특급’, 군산시 ‘배달의명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에도 여민전과 연계된 배달앱이 있지만, 운영 주체가 민간이어서 소상공인 입장에서 별다른 혜택이 없어 운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공약은 공공이 주체가 되는 배달앱을 개발하여 소상공인에겐 저렴한 수수료를 지급하고, 시민에겐 여민전 캐시백과 여러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약 세부사항에는 여러 앱과의 연동으로 시민 혜택과 일자리 연계까지 담겨 있으며, 가칭 ‘시민건강지키미’와 ‘안전배달서비스’ 등과 같은 앱 개발을 통해 효용 체감을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춘희 후보는 “이번에 준비한 공공배달플랫폼은 소상공인과 세종시민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나온 공약이다”라며 “소상공인과 세종시민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춘희 후보는 또 “단순히 앱을 통한 금전적 혜택이 아닌, 여러 앱 연동으로 시민 복지의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며 “민선 4기 세종시장이 되어 복지로 이로운 세종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춘희 행복캠프는 세종시민을 위한 소확행 공약을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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