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춘희 후보는 이날 오전 공무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정문과 국무총리실 앞에서 표심을 공략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정필모 국회의원,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후보자 등이 참여한 이날 집중 지원 유세에서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주제로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연설로 이어졌다.

윤호중 위원장은 “행정수도를 완성할 이춘희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줄 것을 간절하게 호소한다”고 발언한 후 연설을 마친 뒤 이 후보는 홍대 고대 등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학교 곳곳을 돌며 유세차 순회 인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춘희 행복물결 유세단은 같은 날 오후 8시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마무리 유세와 함께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했던 운동원과 당원 그리고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의원, 세종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시민 등 200여 명이 모여 그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본 투표율 독려를 통해 압도적 승리로 세종지역에 당 지지세를 확고히 하고자 함이다.

이춘희 후보는 마무리 유세에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초로 제안하고, 민선 2기와 3기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유치 결정을 끌어냈다”며 “그동안 만든 행정수도 뼈대에 살을 붙이고 피가 돌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이춘희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난 것이 아니고 문자나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투표 당일까지 유효하므로 투표가 종료되는 시간까지 전력을 다하자”며 당원과 운동원을 독려하고,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춘희 후보는 지난 30일 남은 공식선거 일정을 절박한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무박 유세 계획에 따라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무박 유세 일정 첫날 일과시간과 저녁 시간대에는 세종시 전역을 돌며 시민과 대면 인사를 나누는 유세 일정을 소화했으며, 동별 상가 지역들을 돌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방문해서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저녁 무렵에는 나성동과 도담동 먹자골목을 돌며 청년들을 위주로 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야 시간에는 야간 영업을 하는 약국,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는 물론 지난 임기에 대한 평가를 경청했다.

새벽 시간에는 첫차를 준비하는 도시교통공사와 세종교통의 차고지를 방문하여 승무사원분들의 의견과 요구를 청취하고, 조치원으로 이동하여 아침을 시작하는 택시 기사님들과 환담을 나누었으며, 이어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싱싱장터를 찾아 하루를 시작하는 생산자분들과 세종시의 경제 상황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우체국을 찾아 집배원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눈빛을 나누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환경미화원분들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 찾아가서 소통하며 그분들의 어려움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이후 8시경부터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아침 인사로 마지막 공식유세 일정을 시작했으며, 11시경부터는 국토부 앞에서 진행하는 중앙당 지원 집중유세에 참여한다. 마지막 공식유세 일정을 마친 뒤 저녁 8시경에는 유세단 해단식이 예정되어 있다.

이춘희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했지만, 어느덧 행정수도 세종은 제 필생의 숙원이 되었다”고 강조한 후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어 내겠다”며 “부족했던 점은 채우고, 잘못된 점은 고쳐서 시민의 삶이 대접받는 세종시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를 향한 저와 더불어민주당의 진심을 믿고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다면, 반드시 세종시 완성으로 보답하겠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다음은 이춘희 후보의 투표 호소문 전문이다.

세종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

사랑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내일이면 세종시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허허벌판으로 시작했던 세종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이

들어섭니다. 세종시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세종시민 여러분!

이제 다시 한 번 선택이 필요합니다. 세종시를 향한 저와 민주당의 진심!

한 번 더 믿어주시고, 다시 선택해 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으로 시작했던 세종!

어느덧 제 필생의 숙원이 된 행정수도 세종!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뤄내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채우겠습니다. 잘못된 점은 고치겠습니다. 민주당 이춘희를 꼭 선택해주십시오. 세종시를, 민주당을, 이춘희를 지켜주십시오!

행정수도 완성! 시민행복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기호 1번 이춘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