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본관 103호...2026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현역의원과 청년 정치신인이 함께 실전형 정치교육 방향 논의...예비 정치인 양성과 청년 정치 역량 강화 모색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치교육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

종로구의회 국민의힘 김하영(가회동·부암동·삼청동·평창동)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본관 103호에서 ‘서울을 바꾸는 힘! 실전형 정치 아카데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현역의원과 청년 정치신인이 함께 실전형 정치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 4기 회장인 김하영 의원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 나경원(5선,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 ▲ 최재형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전 감사원장) ▲ 정양석 전 국회의원 ▲ 김일호 전 서울시당위원장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 이승연 국민의힘 서울시당 연합회장 ▲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등 당의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현역 시·구의원 및 청년 당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상욱 서울시의원·김하영 종로구의원·전주일 청년당원이 참여한 주제토론과 이어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하영 주제토론에서 “정치인은 자신이 서 있는 가치 기반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예비 정치인들이 보수 정당의 가치와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정치 입문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영 의원은 이어 당원 교육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하며, “온라인 교육 이수 정도에 따라 당원 등급을 부여하는 ‘당원 등급제’를 도입하면 당원들의 교육 참여도와 역량이 동시에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한 후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교육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역 시·구의원들과 청년 당원들이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청년 정치인의 경쟁력 확보 방안·실전형 정치훈련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와 같은 청년과 현역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모델이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당·서울시당 차원의 실전형 교육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김하영 의원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별도 보고서로 정리해 중앙당과 서울시당에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치교육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